샤워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네요

본인은 집에서 무난하게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복도로 맹수 (호랑이 사자 악어 하마 등등)가 옵니다

집으로 들어오려고 하네요. 적절하게 미끼 던지는거로는 경로를 바꾸지않을 기세에요. 게다가 심히 자극받은 듯합니다.

집에서 무기를 찾아보니...

1. 눈이 아플정도의 플래시라이트 (그 왜 밤에 자동차 플래시키면 사람들이 못보잖아요? 그런거) 근데 크기는 일반 플래시. (깜빡깜빡 기능 탑재). 배터리 무한.

2. 라이터 화력 만땅 (불 제일 크게할수있는거요 가끔 머리카락/눈썹 태울때)인거 20개. 양초처럼 문앞에 마음대로 고정시킬수 있음.

3. 팔팔 끊는 물이 무한공수되는 샤워기. 딱 문앞까지 사정거리 닿음.

4. 식칼을 끝에 꽂은 마대자루 4개. 길이는 5미터. 쇠로 만들어졌음.

5. 확성기. 한번 야! 하고 소리지르면 동사무소에서 달려올 정도.

뭐가 제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