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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7 17:12
전 시간에 따라서 포지션의 중요도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은 미드와 정글러, 중반은 미드와 탑솔, 후반은 원딜 이런식으로 팀에 중요도가 바뀌어 가는거 같네요. 뭐 물론 모든 포지션이 중요합니다...
12/08/27 17:12
제가 볼때는 미드가 가장 중요하고
원딜은 잘커도 최소한의 고기방패가 필요한데 그것이 충족되지 못할때는 힘을 못 내더군요
12/08/27 17:12
한타때 서로의 딜러를 지켜주는 개념의 싸움을 할 줄 아는가//이니시에이팅 개념이 있는가//원딜의 포지션과 무빙샷이 유효한가
세가지정도가 성립되어야 35분이후의 원딜무쌍이 나오는거라서.. 근데 요정도 레이팅은 그런개념이 좀 덜하죠.
12/08/27 17:12
EU스타일에서 원딜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건 맞습니다
다만 솔랭은 라인전 단계에서 게임 승패가 심하게 갈리는 경향이 있다보니 후반에 활약할 수 있는 원딜이 제대로 활약하기가 힘든 면이 있습니다
12/08/27 17:13
20~30분 사이에 끝나는 게임에서는 원딜은 폭망만 안하고 평타만 해줘도 되죠.
하지만 대부분 18렙이 되고 한타의 결과가 승패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면, 양쪽팀 원딜중 누가 더 잘컸느냐, 어느팀이 더 잘지켜주느냐 앞구르기. 앞빨리뽑기, 앞점멸을 안하느냐... 가 바로 승패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12/08/27 17:18
미드 누킹력과 딜탱의 몸빵 cc기에서 양측 원딜들의 고난의 정도가 확 갈리지 않나요?
저는 몸빵 든든하니까 편하게 카이팅 몇번 하고 다 때려잡는데, 저 쪽 코르키는 이렐리아 수호천사 빼는 것도 사활을 걸고 해야하는 안습한 상황을 보면서 " 아 저 코르키는 무슨 잘못으로 ㅠㅠ"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크
12/08/27 17:28
가장 중요한건 원딜인데 가장 잘해야하는건 미드와 정글이다,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정말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원이 안받춰주는 원딜은 한계가 너무 명확하죠.
12/08/27 17:30
후반으로 갈 수록 원딜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랭크 게임은 아니지만..
저 포함 30랩 친구 4명하고, 3랩 친구 1명이렇게 해서 5인팟 노말을 돌린 적이 있습니다. (3랩 친구를 원딜 줬습니다) 라인전 전라인 압도, 중반까지는 한타도 압도 했는데.. "우리 미니언으로 말려 죽이자" 해서 억제기 다 깨고 놀고 있었습니다. 와드로 하트도 그리고.. 정말 관광이라는 관광은 다해봤드랫죠. 근데 놀다보디 40분이 넘어가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한타가 비등비등해지더니 한타에서 자꾸 말리는 겁니다. (템 상황은 저희가 훨씬 좋았지만 저쪽도 코어템은 다 나온 상황) 마지막 한타 지면 망하겠다는 생각에 서폿하는 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았습니다. 결과는 대승.. 저희 팀 한명도 안죽고 적팀 에이스 띄웠습니다. 그때 깨달았죠. 아 롤은 원딜이구나...
12/08/27 17:31
원딜은 적 딜탱이 물어버리면 한타때 힘을 아예 못써요.
그걸 막아주는게 아군 서포터랑 정글러구요.cc기가 있다면야..(우리 딜탱은 상대 원딜 물어야지요.) 그 상황에서 제일 자유롭게 누킹을 할수 있는 미드누커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포지션이 중요하지만, 안전한 상황이 아닌 한타를 강요당하는 시점에서는 미드와 정글러가 어떤 포지션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봐요. 마무리는 원딜이 하더라도 상황을 만들어주는건 결국 팀원들이니..
12/08/27 17:32
원래 장기에서도 왕이 제일 중요하지만 초중반 캐리는 마상포차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마상포차가 다 없어지고난 극 후반에는 왕의 무빙하나하나가 엄청나게 중요하구요.
12/08/27 17:35
롤 격언중에 이런말이 있죠.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원딜이지만, 제일 잘하는 사람은 미드나 정글을 해라. 원딜은 팀빨을 많이 받는 포지션이라...
12/08/27 17:43
맞아요. 하이레벨 게임에서는 원딜의 실력(개념)이 게임을 가르는 반면, 천상계 이하 레벨에서는 플레이어들 생각외로 전혀 효율적인 전문화된 게임도 되지않고 원딜의 가치 자체가 없는 게임도 부지기수입니다. 저럴꺼면 원딜 왜 하지 그냥 5딜탱하지...라는 게임이 상당수 보이는게 현실. 물론 현EU스타일이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쓸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지요.
원딜이 뭐가 중요해? = 나는 각 포지션별 역할 분담이 된 게임이 아닌 5:5 개싸움식 게임을 하고 있다, 와 거의 비슷한 의미라고도 생각되네요. 반면 점수가 올라갈수록 원딜 개념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자기가 딜탱인줄알고 게임을 못보고 못읽고 모르는 원딜 만나면 진짜 질수없는 게임도 집니다. 원딜이 XX이면 후반 한타는 이길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제가 보기론 원딜이 생각보다 재능빨받고 학살하는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저도 원딜을 제일 못하는지라 신기합니다만 초a급 원딜들은 그야말로 봇을 학살하고 점수 올리더군요. 예를 들면 더블리프트-트리플리프트-쿼드라리프트-펜타리프트에 이어지는 모든 아이디를 1페이지로 며칠만에 보내버린 더블리프트라던가 기타 AD들...봇이 한번 따면 2킬 보너스인지라 스노우볼이 더 큰거 같애요. 공격력 특화라 다루는 사람 능력에 따라 가장 천차만별 결과가 뜨는 대전이기도 하고요.
12/08/27 19:24
본인이 쓴 글이랑 이 글이랑 같다고 생각하세요???????????????
분명히 원딜이 어느 정도 시점까지는 라인에서 킬 몇 개 주워먹어도 다른 라인이 폭망하면 그걸 뒤집기 힘든 포지션이라는 사실에는 다들 동의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 글이 그런 내용이었던가요?????? (운영진 수정)
12/08/27 18:43
제 경험상으로는 30분 기준으로 30분이 넘어갈 때 까지 크게 게임이 기울지 않았다면 원딜의 성장여부가 게임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 같고 그 이전에 게임이 끝날 경우 원딜의 영향력이 그리 커 보이지 않더군요.
12/08/27 20:00
개인적으로는 낮은 레이팅에서도 결국 원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더하는 사람의 차이가 있긴 한데... 예를들어서, 정글은 비스무레, 탑과 미드는 망한 상황에서 원딜만큼은 상대보다 잘컸다... 라면 비빌 언덕이 있습니다. 후반을 노리면서 소극적 플레이로 역전할 수 있죠. 근데 반대로 타라인은 비등비등한데, 원딜은 좀 밀렸다... 이 게임은 길게하기 괴롭습니다. 길게하면 상대 원딜이 캐리하는 그림이 그려질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물론 CC기라던가 글로벌궁이라던가 스킬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지만, 그걸 비슷하다고 볼 때는 결국 원딜을 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원딜이 슈퍼맨이면, 희망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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