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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3 15:07
안타깝네요. 가정환경의 영향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저는 콩지님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환자'를 대하듯 생각하시라고요. 우리가 환자를 대할땐, 다른 일반인을 대하는 마음과 아주 다릅니다. 아무리 까칠한 행동이나 비정상적 행동을 하더라도, 어떤 병때문에 이렇다고 용납이 됩니다. 한명의 일반 친구로 보지 말고 마음이 아픈 친구, 환자인 친구로 생각하면 대하기도, 마음도 편할 것입니다. 물론 마음은 편해지나 그 친구분과의 절대적 우정의 질은 쌓아지기 힘들겠지만요.
12/08/23 15:08
조심스럽지만 소위 말하는 경계선 성격장애의 약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http://blog.daum.net/mohwpr/12879037 본인이 자각을 하고 상담이나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계속 편가르기 하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많지 않죠.
12/08/23 15:37
모든 사람에게 제 방식이 통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잘해주되 짜증나게 하면 짜증난다고 말합니다.
저는 편가르는 거 딱 질색이라 저 같으면 뭐라고 욕좀 진하게 했을 것 같네요. 그냥 욕만 하면 그냥 나쁜놈이고, 챙겨주고 잘해주면서 욕하면 좋은 친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사람을 바꾸는 것은 불가하고 내가 할 필요도 없고, 나와의 관계에서 내가 피곤하면 결국 내가 슬슬 피하게 되더라구요. 안만나도 상대방이 싫어 안만나는게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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