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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3 00:36
권연벌레 아닌가요?
오래된 곡물이나 미숫가루, 코코아가루, 무말랭이, 물고기밥 등등 찬장이나 창고 같은 데를 꼼꼼이 보면 기상천외한 서식지가 있다는군요. 서식지를 발견하면 멘탈이 많이들 붕괴되던데... 건승하세요 -.-;;;
12/08/23 01:36
작년에 저런 비슷한 벌레들이 자꾸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집을 뒤져 봤는데 한동안 쳐다보지 않았던 쌀에 벌레들이 득실득실.. 쌀 주변뿐만 아니라 방 전체에 조금씩 모습을 보여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세스코를 불러서 모두 죽이고 대청소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방을 한번 뒤져보세요. 갑자기 나타났거나 혼자 조용히 있는데 틱틱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분명 거기에 있을겁니다. 쌀, 양파 같은 벌레가 있을만한 곳을 살펴보세요.
12/08/23 02:36
오 권연벌레 맞는것 같습니다. 망할 노무 자식들. 머리 긁으니까 머리에서 툭 떨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전쟁을 게시해야 겠네요. 정 안되면 원군(세스코)를 불러야 겠네요 ㅠㅠ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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