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찬 ㅡㅡ' 으로 잘 달리다 최근엔 디아블로3 뜸해졌었던 유저인데 1.04패치를 보니 조금 해볼까 생각이 들더군요.
노매찬유저라서 항상 매찬에대한 약간의 욕구같은것은 있었습니다.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스탯의 영역이라서요.
덤으로 주는 골찬도 깨알같구요.


1.04 상향된 전설템풀린 스샷들을 인벤등에서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스크론은 기본크리132%에 홈까지 더있기도하고 ;;민첩도300';
어떤 원핸드는 또 홈이2개고 ;;;;
여러곳을 둘러보며 1.04관련되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슈들이 파라곤과 전설템과 연관된  "매찬템"관련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팔아야한다"       "팔지마라"    
"100파라곤랩이 우습냐. 당장 다팔면 손해다"
"아니다..한국종특발휘되면 한달이다,파라곤올리면 어짜피 매찬올라간다"


여러가지 나름대로의 생각들이 들었는데 일단은 저는 노매찬유저로써 매찬템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게봐서 한달만에 정복자100랩을 미친듯이 해서 찍는다고 칩시다.
그러면 그때까지 풀린 전설템들과 초기이득을 가질 확률은 분명히 노매찬유저와 매찬유저는 차이가 날테고..
한달 후 정도면 이미 시세가 잡히지 않은 혼돈오브카오스 시기에 득한 전설템1개의 가치와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늦을 시기라봐서요.
한마디로 이런 메이저패치시기엔 초기득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까짓꺼 파라곤이야 매찬템차고 스탯좀 낮추고 남들보다 0.6~0.7배정도 더디게 올리더라도 말이죠.
"아싸 매찬300이다! 이제 나 전설템 킹왕짱 잘나올듯!"  하고 본격적으로 파밍할 시기쯤엔 이미 그 가치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지않을지..



초기득템이 아닌 전설템은 정말 한달만 지나면 거의 교복화가 되는지라 오히려 매찬을 올려서 초기득템을 노리며 레벨링을 하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어짜피 pvp나오지 않은 디아는 템먹기위한 겜이라는데 포커싱해본다면 더더욱말이죠. 파라곤도 결국은 템먹기아닌지..
  pgr의 디아블로유저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