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8/21 08:30:04
Name 순두부
Subject 여친이 친구들과 클럽간다고 하는데
여친이 자기 친구 (여자들)와 클럽간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내키지가 않네요

가지말라고 말하고 싶지만 쪼잔하다는 소리 들을까봐 참고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허스키
12/08/21 08:33
수정 아이콘
정당하게 가지말라고하세요

가지말라고 해도 됩니다.
정지연
12/08/21 08:40
수정 아이콘
가지말라고 해도 됩니다.(2)
남자가 클럽가서 뭐하는지 알기 때문에 무조건 못가게 합니다
12/08/21 08:43
수정 아이콘
화내셔도 됩니다.
12/08/21 08:54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상황일때마다 난처해요.. 남자가 여친한테 클럽간다고 하면 당장 바람이라도 피는 것처럼 펄펄뛰는 여자가 대부분인데 (혹은 헤어지자고 받아들이거나) 정작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게 어때서? 하면서 물어보죠.. 그래서 저도 안가고 안보냅니다.
레몬커피
12/08/21 08:58
수정 아이콘
뭔가 그림이 그려지네요 -_-
남자:클럽?;; 가지마...
여자:참내 그게 뭐 어때서?그냥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건데? 니가 그런생각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거 아니야?

주변 예시를 봤을때 설사 친구들이랑 클럽 간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남친한테 말 안하고 몰래 가는 여자애가 낫지
기본적으로 서로 배려해야할게 있는데 당당하게 말하는 애들은 항상 싸움이 나더군요
12/08/21 09:06
수정 아이콘
가게 하고 끝날 시간쯤 데리러 갑니다
완성형폭풍저
12/08/21 09:20
수정 아이콘
신경 안쓰면 더 실망합니다.
아무렇지 않더라도 화나는 척 한번 해주시는게 좋아요.
정말 내키지 않는 상황이시니 시원하게 내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허락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화내고 정말 안보내면 다툼이 생기거나 앞으로는 숨기고 다니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겠죠.
네오유키
12/08/21 09:33
수정 아이콘
제가 클럽을 안 가봐서 그러는데, 뭘 하길래 못 가게 하나요?
12/08/21 09:36
수정 아이콘
전 대놓고 가지말라고합니다.
저도 안가거든요. [m]
순대국
12/08/21 09:39
수정 아이콘
보통 여자들이 오빠 나 그렇게 못믿어 ~~??

이러면 널 못믿는게 아니라 니주위에 와서 수작거는 남자시키들을 못믿는거야 이러고 못가게 하면 되지 않나여?

전 일단 못가게 하고 많이 짜증내면 그냥 제가 데리고 갑니다
맥주귀신
12/08/21 09:39
수정 아이콘
클럽 죽순이가 되는 것만 아니면 어쩌다 한두 번 가는 건 쿨하게 보내주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켈로그김
12/08/21 09:50
수정 아이콘
저런 소리 하는 즉시 정이 딱 떨어져서 가든말든 알아서 하고
당분간 연락도 하지 마라고 합니다.
이참에 나도 자유롭게 욕망을 만끽하고 놀고 지내야죠.
Calvinus
12/08/21 09:53
수정 아이콘
싸이가 힐링캠프에서 나이트 얘기한것을 들려주면서 나도 그래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12/08/21 10:01
수정 아이콘
쿨하게 가라고 하고 나 너만나고 한번도 클럽 안갔는데 오랫만에 친구들만나서 나도 클럽간다 하고 협박하심이 ...
12/08/21 10:04
수정 아이콘
저라면 보내줄것같아요 물론 친구들이랑..
클럽 자체는 나쁘게 안보는데 거기 있는 일부 남자들을 나쁘게 보니까..
뭐라 하셔도 됩니다.. 아니 어찌보면 당연한걸지도
웃으며안녕
12/08/21 10:12
수정 아이콘
이런게 참 힘들죠..
쪼잔남과 쿨가이의 경계선이랄까..
패스미
12/08/21 10:27
수정 아이콘
쿨하게
그래? 잘 갔다와 그럼 나도 친구들이랑 클럽 갔다올게 ^^
하시는건..?
시오리
12/08/21 10:29
수정 아이콘
진짜어렵죠.... 그냥 몰래가는게 정답인듯
남자나 여자나 [m]
honnysun
12/08/21 10:55
수정 아이콘
가게합니다. 그동안 자유시간이죠 흐흐
Batistuta
12/08/21 10:5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몰라서 여쭈어보는건데요. 도대체 클럽은 어떤 곳이고 뭘 하나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누가 좀 패배해주세요.
밀가리
12/08/21 11:01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없는데요.
저글링아빠
12/08/21 1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클럽 간다고 신경쓸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시더라도 좋게 한두마디 하셔서 못가게 하실 자신 없으시면 그냥 신경 끄시는 게 전략적으로도 좋습니다..
OneRepublic
12/08/21 11:11
수정 아이콘
내 여자라고 확신이서서 이 친구와 끝까지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안보내고, 아직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는 단계같은 과정이면
보냅니다. 내 여자를 못믿는게 아니고, 누구든 술을 마시면 이성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춤만추고 온다맘먹어도, 누가 가만 냅둡니까?
꼰이음표
12/08/21 11:25
수정 아이콘
쪼잔하다는 말 듣기 싫으면 보내야죠
라고 썼지만 순두부님의 심경을 얘기하고 이래도 갈꺼냐고 물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가면 여친이 날 생각해주는 구나 하고 좋고
간다면 여친이 내 걱정보단 자신의 유희에 더 신경쓰는구나 하고 연애관점을 알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 관점에 묻어 가도 되고 아니면 그런 연애 하다가 헤어져도 되는거구요.
결혼할것도 아닌데 서로 너무 엮이지 말자라고 생각하는 여자도 더러 있습니다만은..

너무 극단적으로 말하긴했는데 자신의 감정에 대해 여친에게 표현한다면 여친또한 표현할테니 서로의 맘을 확인하게 되고
클럽에 간 결정을 하더래도 순두부님이 싫어할 만한 상황을 안만든다는 약속 정도는 받을 꺼라 생각되네요.
어쨌든 보내면 걱정은 되겠지만 그러한 다짐을 받아내는 것 만으로도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12/08/21 11: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가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믿을만한 여친이면 그런데 가도 별일없겠지 생각하는게 편하죠. 행실을 못믿을 바람끼 많은 여친이면 어차피 단속안되니까 포기하면 편하고;;;
애도 아니고 내가 가란다고 가고 안가란다고 안가고 하진 않을텐데요. 당장은 그런다 해도 불만이 나올꺼구요. 그냥 가서 실수 하지 말아달라.. 정도 요구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JavaBean
12/08/21 13:38
수정 아이콘
사귀는 초반이라면
이남자가 어떻게 반응하나 보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_-;

그런거라면.. 그냥 아무말없이 쿨하게 보내주면..
여자가 서운해할지도 모르는데..

물론 그런 상황을 만드는 여자가 잘하는건 아닙니다만...;;
Love&Hate
12/08/21 13:43
수정 아이콘
본인 하고 싶은데로 하셔야 후회가 덜하십니다.
그라믄안대애~
12/08/22 01:35
수정 아이콘
저도 못가게합니다.
저도 사귀는여자있을땐 안가구요.
그리구 그래도 끝까지 가겠다 못믿냐 그런이야기할때는
교통사고가 니가 운전잘한다고 안 나는게 아니다. 남이와서 박아도 사고나는거다 뭐 그런이야기로
할말없게 만들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3781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PDF 변환 프로그램 추천 부탁합니다. [4] 희망고문5891 12/08/21 5891
143777 하이브리드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2] 탄야1798 12/08/21 1798
143776 여친이 친구들과 클럽간다고 하는데 [31] 순두부16310 12/08/21 16310
143775 노래 찾습니다. S_Kun1458 12/08/21 1458
143774 옵티ee 정책좀 봐주세요 [5] cs1634 12/08/21 1634
143773 신주쿠 고속터미널 근처 민박이나 호텔에 대한 질문입니다~! [8] 아사날1573 12/08/21 1573
143772 노래 좀 알려주세요 bgm 첨부 [1] wizard1597 12/08/21 1597
143771 중고나라 사기당한 경험 있으신 분 질문좀.. [6] yonghwans2864 12/08/21 2864
143770 청춘열차 itx 타보신 분 계신가요? [8] 기미수1584 12/08/21 1584
143769 PGR21분들도 아들보다 딸을 더 선호하시나요??? [32] 내목숨을아이유에3055 12/08/21 3055
143768 lol미국서버 커뮤니티 좀 추천해주세요 [2] worcs1517 12/08/21 1517
143767 [lol]카오스 영웅인 나이샤가 lol판에 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31] 길다방물망초2188 12/08/21 2188
143766 면바지 기장 질문입니다. [2] Uglyman1642 12/08/21 1642
143765 [lol]이런 방식의 국가 대항전은 어떨까요? [29] Gomdani1831 12/08/20 1831
143764 무한도전 재미있었던 부분은?? [40] 순두부2571 12/08/20 2571
143763 운동에 관한 질문입니다~ [7] 헤르세1653 12/08/20 1653
143762 아디다스 단종모델이 다시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2] YTTK2242 12/08/20 2242
143761 골든타임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9] 늘푸른솔솔솔2150 12/08/20 2150
143759 로또당첨되면 뭐하실거에요? [53] 벌렸죠스플리터4310 12/08/20 4310
143758 디지털카메라 (dslr이 아닌 똑딱이 카메라)추천 부탁드려요 [4] 시크릿전효성1304 12/08/20 1304
143755 기타 강의,강습 해본신분들께 초보들 진도에 대해서 좀 여쭙겠습니다. [3] 찰박찰박찰박1553 12/08/20 1553
143754 부모님 핸드폰 새로 구매했는데 주소록이동(유심)사용법 좀 부탁드립니다 [1] No21.오승환1804 12/08/20 1804
143753 디아 동접 얼마나 되나요? [2] JavaBean1557 12/08/20 15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