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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01:25
그리고 딸이 좋은건, 일단 돈도 빨리 벌어오고(군대를 안가니) 아들만 있는 집은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집안이 개판됩니다. (저희집이 딱 그래요)
그럴때마다 딸을 항상 아쉬워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집에 여자가 있어야 조금 깔끔해지니까요. 비록 자기방은 더러울지라도. 양육비도 실질적으로는 좀 덜드는거 같습니다.
12/08/21 01:29
벌써 많은 댓글이..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이렇게 보니까 아들은 그냥 찬밥이군요.. 아들은 장점은 없는겁니까??
12/08/21 01:35
아들 같은 경우는 사회 분위기상 뭐랄까, 좀 얌전히 있는 것보다는 괄괄하게(?) 키우는 걸 암묵적으로 말하는 분위기가 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전 좀 조용한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요. 결론은 딸.
12/08/21 01:42
아들 키워봤자 다 헛수고 입니다.. 무뚝뚝하고 재미없고, 정없고..
멀리갈것도 없이 저를 보면... 특히.. 더 실감합니다. 거기다가 지금 한국사회에서 남자로 산다는건 슬픈 일입니다. 제 아들까지 이런 불합리한 사회에서 살게하고 싶지는 않네요.. 스펙도 좋아야하고, 능력도 있어야하고, 키도 커야하고, 군대도 가야하고, 데이트 할때 돈도 더내야하고, 일도 더해야하고... 특히 결혼 풍습이 안고쳐지고 계속 간다면, 집 사달라고 할테니 돈만 오질라게 들고.... 딸 성형비 정도는 애교죠..
12/08/21 01:45
아들하나 딸하나가 전 좋은데 하나만 하라면 딸 하겠네요.
아들보단 딸이 부모님하고 말도 많이하고 가까워요. 자식이 결혼해도 같이 살생각도 없고 요즘은 시집보내도 친정이 멀지않으면 자주 오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딸들이 부모님챙기지 아들은 별로 신경안쓰더라구요.
12/08/21 01:52
무조건 딸이죠. -전 남자-
아들 키워서 뭐합니까 나같은 아들 낳을 바엔 그냥 안낳고 살겠습니다?! 애인님과 자주하는 말중에 딸 낳을 보장만 되면 자식을 낳고 살텐데 그게 안되서 참 뭐하다. 이런 말을 많이하네요. 저희 어머니도 딸 하나 있으면 인생 재밌지 않겠니 이런말씀을 자주하시고.....
12/08/21 02:24
제가 지켜봤을 때, 남자들은 거의 대부분 딸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pgr도 남자가 많아서 설문이 의미가 없는 것 같구요;; 여자들은 좀 다를 것 같아요~
12/08/21 02:38
나이 들어 부모 곁에 남는건 딸이라고 하더군요.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딸들이 부모랑 더 가까워요. 감정적인 면이나 세심하게 챙겨주는 면이나... 특히 요즘 엄마들은 나이들면 딸이 친구가 되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12/08/21 03:48
전 그냥 나 같은 자식이면 아들이고 딸이고 필요없다(-_-;;)이지만
보통은 딸을 선호하더군요. 성적으로 위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면에서 딸들이 낫지 않냐고 하더군요.
12/08/21 04:10
아이가 초등학교 다니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이제 막 결혼한 친구도 있고 결혼 안한 친구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 딸을 선호합니다... 거의 90% 이상.. 이유는 자신이 아들이거든요.. 아들 낳아봐야 다 소용 없다고 -_-;; 물론 저 역시 딸을 선호 합니다...그런데 제가 아는 여자들도 다 딸을 원한다는거.. 이유는 다들 비슷해요 크크
12/08/21 10:47
아들 하나 딸 하나 원하고 만약 하나만 낳아야 한다면 아들을 아주 쪼끔 더 원했습니다. 저 스스로는 정말 아무 차이 없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생각하면 아들을 가지는 게 여러가지로 맘이 편할 것 같아서요. 일단 아들 하나가 생겼으니 둘째도 아들일까봐 좀 걱정입니다. 흐흐. (둘째를 가진다는 가정하에) 근데 제 아들은 아직 아기라서 그런지 애교가 쩌는데.. 얘가 딸이었으면 완전히 넋이 나갔을까봐 아들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흐흐흐.
12/08/21 10:59
지금 모두가 딸을 원하는게 대세죠
그렇다면 아들을 낳아야 합니다 20년전에는 모두가 아들을 원해서 지금 딸 값이 올라갔으니 역시 블루오션으로!
12/08/21 12:34
저도 아들만 둘인데, 다른 건 몰라도 와이프 위해서라도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끔합니다. 초딩 둘 말썽 받아내느라 매일매일이 전쟁에 스트레스인데, 와이프가 딸 키우는 재미라도 있음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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