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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22:12
질문을 떠나서 왜 처벌 내지는 규정 개정이 안 이루어지는지 모르겠네요.
기사마다 다 뒷돈 이야기하고 팬이랑 선수들까지 훨씬 돈 많이 주는 거 다 아는데.
12/08/17 22:32
트리플A(혹은 메이저에서 잠깐 머물다가)에서 온 선발투수들이나 타자들은 대부분 다 100만달러 전후로 받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1년 보내고나면 나이도 한살 더 먹고 메이저 승격될 기회는 그만큼 멀어지는건데, 그쪽 입장에서도 그정도는 되야 이쪽까지 올만한것 같고...
불펜투수나 대만출신 용병, 일본선수들은 그것보다는 좀 덜 받는것 같구요. 일단 상한선보단 다들 많이 받을듯 하네요;
12/08/18 02:34
LG가 페타지니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임의탈퇴로 만들기위해 언급했던 금액이 100만달러 였습니다. 페타지니가 늙어서 쓸모는 없는데 딴팀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LG가 임탈로 묶고 이유로 재시했던 건데요...아마 직전년도에 페타지니가 받은 연봉만 100만달러 이상이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한번이라도 이름을 들어본 선수는 대부분 100만달러를 상회한다고 봐요. 그 이상으로 많이 올라가는건 아니고 100~150사이? 당장에 올시즌으로 보자면 두산에 프록터, 니퍼트, LG의 리즈, 주키치, 삼성의 탈보트정도가 해당이 되겠지요. 넥센의 해켄이나 나이트는 상한에 딱 맞춰서 줬을 것 같고, 한화의 바티스타는 작년에 데려오면서 150만 수준에 2년계약을 했을꺼라고 보구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추측일 뿐입니다^^; 다만, 대부분에 구단이 연봉상한을 지키지 않는다는건 사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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