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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21:24
한타때 시끄러운건 사실이죠 크크 그냥 김동준1해설에 강민은 스2로가는게; 사실 김동준혼자해도 해설할거다하고 사운드도안겹치고 괜찬을거같은데 말입니다
12/08/17 21:29
해설이 2명이라는것이 말씀하신것처럼 애초에 놓치는 포인트를 다른해설이 잡아주거나
서로 다른 시각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여러가지 가능성을 제시해주는거 요정도인데 지금은 그게 안되니깐요
12/08/17 21:29
챔프만 10명 + 스킬 40개 + 패시브 10개 + 서머너스펠 최소 10~15개 정도 됩니다(중복포함)
혼자서 다 캐치하는게 무리가 있죠;;
12/08/17 21:32
그렇죠 그런데 솔직히 지금 상황은 1명이 설명하고 다른한명이 똑같은설명을 다시하는것밖에 안되는거같아서요
본문에도 적었듯이 컨샙이 확실히 다른 해설이라면 2명인것도 괜찮은데 말이죠 그리고 지금도 2해설이 참여한게임에서 1명목소리를 음소거해도 듣는 입장에서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황이니
12/08/17 21:36
저는 3명이 낫다고 봅니다. 해설용으로 가장 좋은 것은 해설2명이 작은 부분, 큰 흐름 나눠서 맡고 캐스터 한명이 상황을 중계하는 식이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스타리그의 해설진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것은 특이 케이스라 여겨집니다.
12/08/17 21:37
그래서 롤의 해설도 그런 부분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그마한 부분들(즉, 단기적으로 금방 습득 가능한 것들)은 강민해설에게 맡기고 김동준해설이 큰 흐름을 잡는 식이 낫겠죠.
12/08/17 21:42
외국해설은 보통 2명인데, 캐스터-해설의 분담 체제가 있긴 하지만 보통 캐스터도 게임을 볼줄 알더라고요. 그래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한국의 3인 해설제도를 부러워 하더라고요. 소리가 꽉차는 느낌에 열정이 느껴진다고 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12/08/17 22:15
역할 분담이 이뤄지지 않아서라고 봅니다.
게임 내적인 것은 김동준해설이 너무나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외적인 부분을 케어할 수 있는 해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엄재경해설의 해설을 듣고있다보면, '경기전에 물어봤는데'로 시작하는 말이 많습니다. 그날 해설을 위해서 사전 인터뷰를 했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그걸 안 쓸 수도 있겠습니다만, 왠만하면 쓸 타이밍이 나오죠. 별다른 챔프간의 교전없이 파밍에 집중하고 있다거나, 후반에 타워 앞에 두고 포킹하고 있다거나요. 나진의 검과 방패에 관해서도 뭔가 그럴듯한 썰이 나왔을 것 같고, 아주부가 또다시 두 팀 모두 4강에 오른 것에 대해서도 한 마디 쯤 나왔을 겁니다.(보통 이런 팀들이 스토리텔링의 대상입니다.) 뭐,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건 능력의 문제니까 감안하더라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선수들과 사전에 인터뷰하고 그걸 적시에 쓰는 노력은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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