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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20:16
저도 한때 고민했었던거네요.
여친이 자기 애기 다 하고 이제 오빠애기 해봐 하는데 전 할말이 없었거든요 -_- 들어주는것만 잘했지....결국 해결 못보고 지금은..... 이 문제 때문에 헤어진건 아닙니다만...
12/08/17 20:17
'오늘 아침에 계란후라이를 먹었는데 맛있었다'같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말할 수도 있고요..
아르바이트 한 이야기도 얼마든지 이야기해 줄 수 있지않나요? 매일 같은 일의 반복이라도 시시콜콜한 이야기 많을텐데.
12/08/17 20:17
무슨 아르바이트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를들어서 편의점 알바를 한다면 매번 다른 손님이 오셔서 이런저런 해프닝이나 에피소드등이 있잖아요. 그런걸 말씀 해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오늘은 어떤어떤 손님이 와서 블라블라~ 또는 오늘 병원에 갔었는데 자주보던 간호사가 블라블라~ 이런 얘기들이요.
12/08/17 20:20
예를들어 오늘은, 강호동이 복귀한다더라 어쩌고저쩌고.. 우결에 광희와 한선화가 나온다며? 어쩌고저쩌고.. 슈스케 오늘 첫방이라던데~ 어쩌고저쩌고.. 만 해주면 상대방쪽에서 알아서 이십분정도는 얘기하지않을까요..
12/08/17 20:26
난 오늘 점심때 떡복이를 먹었어. 근데 우리 동네에서 파는 거랑 너무 매워서 오후에 배가 좀 아프더라..
이런 식으로 난 오늘 어땠다. 말 해달라는거 아닌가요? 그냥 이러고 저렇고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사사로운 감정이나 기분이라도 알고 싶으니까요. 반대로 여자가 그러는 상황을 얘기해보죠. 여자는 남자에게 위로내지는 기대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겁니다. 해결해 달라는게 아니에요. 들어달라는 거죠. 해결은 자기도 할 줄 알아요. 마음의 안정을 시켜달라는 겁니다. 지금 글쓴이분의 상황도 그런거 아닐까요? 여자분이 글쓴분의 기분을 알고 싶다거나 또는 오늘 하루의 기분을 위로해 주고 싶은.. 글쓴이님의 상황을 모르는게 아니라면 더욱 신경을 쓰는 거겠죠. 차라리 힘들면 힘들다고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보세요.
12/08/17 21:39
뭘 만들지 마시고 공통 취미나 취향을 만들어서 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일상 얘기야 몇년사귀면 결국 나보다 더 여친이 잘아는 상황이오는데, 무리가있지요.
12/08/17 21:46
피지알만 해도 할이야기 생깁니다.
전 유게이야기나 질게 이야기도 해줍니다. 오늘 K' 님 이야기도 해줬.......................
12/08/17 23:46
전 전화로 수다 떠는거 싫어합니다. 그냥 재미있게 얘기했다 싶으면 뭐 한 15분 가긴 하지만 그리 많이 있는 편도 아니고
막상 만나서 얘기해야지 흥이나거든요. 전 그런점을 상대방에게 이해시켰구요. 여자친구분이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이때는 꽤 있는 현상이거든요. 그러나 분명 여자친구분이 어떤 대화를 하는지 어디에 포인트를 주는지는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얘기할때 포인트를 잘 맞춰 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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