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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18:31
저는 가능성이 많다고 봐요. 일단 국내 프로게임단 중에서 로코도코 최윤섭 선수를 아쉬워하지 않을 팀이 얼마나 있을까요? 스타테일에 합류한 시기가 그리 길지도 않은데 스타테일이 보여준 모습은 분명 달랐단 느낌이 확연히 들 정도로 팀을 이끄는 재주도 높다고 생각되고요. 상위권 몇 팀을 빼면 없다고 봐요. 그리고 영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프로게임단에서 탐낼만한 인재고요. 스타테일 관련해서는 확실한 이야기가 없어서 뭐라 할 말은 없네요.
12/08/17 18:43
딱히 로코도코가 갈만한 팀이 생각나지 않네요. 한국롤도 프로체제로 돌아서면서 아마추어팀들은 설 곳을 잃었으니까요. 나진, 아주부쪽은 무리이고 제닉스도 너무나 박힌 돌이 튼튼하구요. 나진과 아주부, 제닉스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준프로와 아마 사이에 있는(실력상) 팀들인데 IM, CJ, PSW, MVP, 스타테일, 솔직히 정상에 섰던 로코도코가 만족할만한 팀은 아닐 것 같습니다.
로코도코가 가능성을 본다면 템페스트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또 성격상 남 밑에 있을 성격이 아니고. 일련의 사건을 통해 성격이 많이 바뀌긴 바뀌었을 것 같긴 합니다만...흠.
12/08/17 18:52
프로스트랑 나진소드 상대로 자신감이 대단하던데
완패해 자신감이 많이떨어졌을듯 하네요... (인터뷰에서 프로스트는 더 발전해야 한다. 이런말 종종 했는데 프로스트는 4강진출에 스타테일은 8강탈락. 그리고 나진소드상대 할때 부스안 대화보니까 무조건 이겼다는 식으로 생각하더라구요) 팀이적은 이미 철샌데 또 옮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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