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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5 19:04
(삼성팬) 김태균 선수가 치기는 잘 칩니다. 근데 앞뒤로 뭔가 피해가야 하겠다 싶은 타자가 없으니 크게 긴장되진 않더군요.
그냥 김태균 선수가 치면 다음 타자 잡으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야구가 팀스포츠다 보니 김태균 선수가 홈런만 안치면 된다는 느낌이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게 되는 중압감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되려 SK의 클린업이 제일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12/08/15 19:05
삼성팬인데 김태균 나오면 출루는 하겠지만 점수를 내줄것 같은 기분은 안듭니다. 득점권 찬스도 많이 있었디ㅏ고 못 느끼겠구요.
12/08/15 19:08
롯데 팬입니다.김태균 선수에 경우 성적에 비해서 큰 부담감 없더라구요.
그 이유는 첫번째로 최형우 강정호 박병호에 비해서 홈런 걱정이 덜 합니다.그런데 장타율 1위인줄은 진짜 몰랐네요.장타율은 1위인데 왜 장타자 느낌이 안 드는지....두번째는 앞선 타자들이 출루율이 낮아서 실점 압박이 없고 2아웃 상태에선 어렵게 승부해서 안 되면 5번과 상대하면 되니...이런걸 보면 아무리 강타자라고 해도 앞뒤에 누가 있느냐가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12/08/15 19:11
압박감이라는 건 선수 하나보다는 앞뒤타자와 잘 맞아 떨어져야 느끼는 거지..
선두 타자 혹은 2아웃의 김태균이 하도 많아서 압박감이 느껴지기가 쉽지 않죠. 그리고 팀 자체가 약해서 김태균 선수가 잘쳐도 경기 자체가 팽팽하지 않으니 압박감이 안 생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2/08/15 19:16
지금 김태균이 고립된 상황이라서 상대팀이 그다지 김태균에게서 위압감은 안느낄 겁니다.
장스나 체력방전 기미가 보이고 있고 최진행 완전 삽푸고 있어서 그냥 "김태균한테 안타 하나 맞고 말지" 이런 생각으로 상대할 걸요.
12/08/15 19:27
기아팬인데, 이상하게 한화랑 하면 김태균선수보다 장성호 선수가 더 무서워요...
이게 객관적인 근거는 아니지만 기분상 그래요...
12/08/15 19:34
앞뒤에 어떤 타자가 있냐도 중요하지만 투수력과도 상관있습니다.
투수력이 강한 팀이라 점수 뽑아내기 힘들어서 동점,한점차 상황이 자주 만들어진다면 강타자 한명도 부담스럽겠지만 한화 상대론 여유있게 앞서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12/08/15 19:42
느낌상 김태균이 별로 뻥뻥 홈런 때리는 것 같지도 않고,
김태균한테 단타 맞으면 어차피 상관없고, 장타 맞아도 뒤에 타자들이 약해서 뒷타자 잡으면 되고 그런 느낌이라서 부담감은 거의 없어요.. 지금 김태균 입장에서 타 팀에 부담감을 주려면 고타율보다는 많은 홈런과 장타가 필요하죠..
12/08/15 19:46
혼자 위압감 주려면 2000년대 본즈급은 되야...
2004년도 볼넷 232, 삼진 41, OPS 1.422;;;;;; 한명만 잘하면 볼넷 보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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