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8/06 22:05:35
Name AIKMAN
Subject 박병호선수의 대활약에 대하여
지난시즌에 트레이드 이후 괜찮은 성적을 냈던거

같은데 이번 시즌 완전 변신해서 완전 크레이지

모드같은데요. 지난주에만 홈런이 여섯갠가 그렇

던데 대변신의 원동력이 멀까요? 타격코치라던지

타격폼 변화가 있었나요?

이유가 머라고 생각하시나요?

- From m.oolzo.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06 22:06
수정 아이콘
타격코치도 바뀌고 타격폼도 바뀌고 홈구장도 바뀌고 뭐... 다 바꼈죠
12/08/06 22:13
수정 아이콘
심리적인게 크다는 이야기가 많죠
LG에서 기회를 안 주었던 건 아닌데, 쟁쟁한 네임밸류 가진 타자들이 많다보니 롯데에서 강민호 이대호 키우듯이 잘하든 못하든 박아놓고 키우지 못하니까 계속 성적 압박이 있었겠죠 2군 본즈가 1군에서 그리 잘하진 못했으니

넥센가서는 아예 김시진 감독이 4번은 너다라며 작년 후반기 부터 아예 중용을 했고, 장가도 가고 하면서 멘탈이 잡히고 하면서 포텐이 터진게 아닌가....

아 물론 탈LG는 과학일지도....
12/08/06 22:16
수정 아이콘
편안한 마음에서 탈LG 효과 제대로 누리는것 같네요
이쯤되면 과학입니다 정말
매콤한맛
12/08/06 22:17
수정 아이콘
작년하고 올해 타격폼이 바뀌었는데, 품 그대로였던 작년에도 넥센가서는 날라다녔습니다.
아무래도 멘탈적인 측면이 더 크다고 봐야겠죠
12/08/06 22:21
수정 아이콘
탈쥐
12/08/06 22:21
수정 아이콘
원래 손목힘은 탈 크보급인걸로 알고있고, 멘탈이 가장크다고 봐요.
진짜 박병호 트레이드 당시에 '4번이 필요해서 데려왔다.' 했을때 많은 야구팬들이 코웃음 쳤는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올빼미
12/08/06 22:26
수정 아이콘
박병호선수가 트레이드하자마자 한1주인가 2주만에 터졌고 계속성장중이죠-_-..잠실에서 목동으로의 이전도 영향이있겟지만
이건 맨탈이크죠.
위원장
12/08/06 22:32
수정 아이콘
결혼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LG에 있으면 부담감이 상당한 거 같네요.
애패는 엄마
12/08/06 22: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장거리 타자는 욕 엄청 먹어도 박아놓고 키워야할듯 싶어요 보는 내내 답답해 죽겠지만
발로텔리
12/08/06 22:54
수정 아이콘
심리적인 면이 가장 크다고 보이네요..
LG에서는 팀이 오랜기간 좋은 성적을 못 내고 있고, 또한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 방망이가 침묵하면 본인 스스로도 압박을 느꼈을텐데
넥센에서는 이적하자마자 김시진 감독이 우리 팀의 4번은 박병호다라면서 오자마자 신뢰를 팍팍 줬죠..
라인업 자체도 그 말을 지키고 있고요.. 이 부분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어요..
12/08/07 00:49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만 놓고 이야기 할 때 일단 야구 외적으로는 결혼했습니다. 그것도 연상의 야구 아나운서 출신 부인이죠.
야구적으로 보자면 박흥식 타격코치가 부임해오고 고질적인 약점이던 몸쪽공에 대처하기 위해 스윙이 돌아나오지 않게끔 방망이 위치와 타격폼을 변경했습니다.
또한 단 한번도 바뀌지 않은 4번타자입니다. 아무리 삼진을 당하고 병살타를 쳐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리에 대한 확신이 생겼죠.
바람은미래로
12/08/07 01:27
수정 아이콘
더이상 체크스윙을 하지 않으니까요.

이 상징적인 부분이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1. 삼진당하면 안된다는 압박감도 없어짐
2. 타석에서 생각도 단순명료해짐
3. 언제나 풀스윙
아케론
12/08/07 01:27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더 커야 합니다. 4번타자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타자입니다.
이대호도 김태균도 아닙니다.(물론 상당히 좋은 선수 이고 좋아합니다.)
4번타자...박병호 역대급으로 클거에요 분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562 핸드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탄야1605 12/08/06 1605
142560 여자친구님 선물 조언 구합니다. [6] JavaBean1526 12/08/06 1526
142559 일본에서 일본여행 질문입니다. [4] 사랑해미니야1545 12/08/06 1545
142558 이 어처구니 없는 기온의 끝은..... 언제쯤 끝날까요? [9] 꼬깔콘▽2264 12/08/06 2264
142556 오전에 발을 접질렀습니다. 어떻게 하고 있어야 하나요? [6] Go_TheMarine1358 12/08/06 1358
142555 도둑들 보신 분들 중 질문입니다 (스포) [13] 세로티안1731 12/08/06 1731
142554 레몬맛이 나는 '펩시'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9] 남자의일격2415 12/08/06 2415
142553 비행기 탈때 김치 반입 가능한가요?? [5] 냐하하하3434 12/08/06 3434
142552 베가레이서 ICS 업그레이드 이후 자동개행(?)이 안되네요 탄야1272 12/08/06 1272
142551 20억정도되는 집의 주택담보대출가능 액수와 이자에 대해 알려주실수있나요? [10] 사티레브1687 12/08/06 1687
142550 미래에도 바둑이 지금처럼 큰 규모를 유지할까요?! [15] 꼬깔콘초코2167 12/08/06 2167
142549 박병호선수의 대활약에 대하여 [13] AIKMAN1813 12/08/06 1813
142547 닭도리탕 했는데 너무 달아요.. [7] 굿리치[alt]4920 12/08/06 4920
142546 렌즈 삽입수술(ICL) 하신분? [3] 본좌1711 12/08/06 1711
142545 올림픽 조별리그 전적 및 순위 볼수 있는 곳 있나요? [3] 소나비가1518 12/08/06 1518
142544 예물시계 추천부탁드립니다. [7] 똠방각1802 12/08/06 1802
142543 명성황후?? 민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2] 오덕이2292 12/08/06 2292
142542 피지알 회원분 중에 여행사에서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대학교 졸업여행관련 질문) [1] 빌어먹을곱슬1290 12/08/06 1290
142541 컴퓨터학원 질문입니다. [fOr]-FuRy1591 12/08/06 1591
142540 다이어트 및 운동에 관한 소소한 질문드립니다. [3] 민선예1256 12/08/06 1256
142539 LOL 자동 인원 선택 시스템 질문입니다 [3] 멍하니하늘만1291 12/08/06 1291
142538 평소보다 식사량이 줄어들면 원하지 않아도 살이 빠질수 밖에 없겠죠??ㅠ [5] 승연vs보영1924 12/08/06 1924
142537 홈씨어터 입문용으로 추천하나 부탁드립니다. [2] 목캔디1661 12/08/06 16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