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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6 15:06
최소 1938년 쯤의 히틀러였다면 세계평화를 지키려 나치당을 해산하고 전쟁을 막겠으나,
1944년의 히틀러면 이미 전세는 기울어가는 상태고, 내부 암살 음모가 나를 노리는 마당에 스스로의 의지로 이런 상황이 된게 아니니 끝까지 변명해봐야 먹히지도 않을 것 같고 변명하다 지치겠죠. 이미 세계대전으로 사상자가 엄청나니 상황은 수습이 안되고, 그냥 그의 부와 명성을 1년간 누리며 악행은 최소화하고 1945년에 맞이할 최후를 준비해야죠.
12/08/06 15:06
저 위에 두명은 그래도 나름의 사상과 신념을 가지고 행동한 리더 아닌가요. 실패한거 뿐이지.
그것까지 가지게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지금 정신상탱서 몸만 되는건지; 뭐 어떻게든 목숨만 부지하고 싶겠지만 쉽진 않겠네요.
12/08/06 15:07
수습을 해야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감은 안 오네요...
히틀러와 빈라덴 모두 한 일들이 장난 아닌지라. 만약 억울한 것이 있다면 그것도 밝혀야하고.
12/08/06 15:14
빈라덴은 모르겠고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이든 후든 히틀러가 독일 총리가 된 이후 전개 과정은 시대의 흐름이라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자신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나치당을 버리는 바보 짓은 못할 것 같네요
12/08/06 15:20
최소 자기 손으로 전쟁발발은 안할수는 있겠죠. 암살당하겠지만.... 그러면 히틀러 말고 괴링, 괴벨스, 헤스같은 2인자가 세계의 주적이 되었겠지만요.
12/08/06 15:27
이렇게 된 이상 세계정복으로 간다.
농담이구요. 언어나 기초지식 같은건 자동으로 습득되어있는 상태일테니 최대한 수습해보고 죽을 것 같습니다.
12/08/06 15:46
제가 전쟁을 일으키기 직전의 히틀러라면 유태인학살 같은 비인간적인 행동을 제외한 채
세계정복은 말고 유럽정복을 위해 세계대전은 일으킬 것 같네요 빈라덴이라면 걍 미국에 극비정보 다 넘겨주고 비슷한 시체하나 넘겨준 뒤 26조 받아서 하렘 건설을
12/08/06 17:01
41년이면 소련과 절대평화를 맺고 서유럽을 제패하고 국내안정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할때를 계기로 미국과 동맹맺고 미국을 원조할듯 유태인 학살같은건 절대 하지말고 오히려 정복지의 시민들을 동급 대우해주는, 궁극적인 동화 정책을 펼치겠네요 솔직히 당시 독일 국력으로는 정복지 안정화만 해도 힘겨웠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 정도만 하면 히틀러가 외쳤던 제3제국의 초석은 되었겠지요
12/08/07 08:39
44년이면 일단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막고
동부전선에선 만슈타인이 하고 싶다는 거 다 들어주고 크림반도 철수시켜서 최대한 병력 온존시킨 채 버티면서 V2와 핵개발 재개.... .... 베를린이 히로시마가 되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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