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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3 09:57
럭키짱을 보면.. 역시.. 누구누구가.. 최고시다.(채고시다..)로 쓰이는 여러 표현들이 있고...
롤 패러디중에는 럭키짱 관련 패러디도 은근 많은지라.. 해당 패러디 + 다른 패러디(이건 저도 정확히는)가 합쳐져서.. 채고시다는 유행을 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롤에서는 빠른별선수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애니비아가 프로겐하고도 해도 할만하다는 식의 인터뷰 이후.. 로망한테 지면서 역시 빠로겐님이 채고시다..는 의미로 시작했는데... 금요일에 정말 빠른별 선수가 캐리하면서 이중적인 뜻이 되버린.... )
12/07/23 10:01
괴랄은 그냥 인터넷 신조어인데 유래가 딱히 명확하진 않습니다.
보통 괴상하고 악랄할 정도로 심하다는 뜻으로 강조할때 쓰는 걸로 압니다.
12/07/23 10:02
아마 시작은 도수 방송애서 롤갤애들이 드립치면서 시작된걸로 아는데..
체고는 아마 체고의 포수 신경현에서 발췌(?)된거고,,, 여하튼 도수빨면서 디시애들이 드립치면서 시작 된게 맞을걸요.. 아닐수도 있고.
12/07/23 10:08
역시 / xx가 / 최고시다. 라는 건 김성모작가의 만화에서 나온 표현법입니다. 드 /라 / 군 처럼 대사 하나를 굳이 3개로 나눠서 -_-; 지면을 잡아먹는 김화백님의 비범함에 감탄(?)한 이들이 자주 쓰게 된거죠.
채고라고 하는 것은 최고의 비꼼말입니다. 한화이글스의 포수 신경헌 선수의 응원가에 "최고의 포수 신경현" 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신경현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8개구단 최하의 포수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라 -_-; 최고라는 말이 아깝다며 채고라고 부르게 된거죠. 비슷한 예로 우승자 > 우스운자 우승후보 -> 웃음후보 등이 있습니다. 지존은 원래 온라인게임에서 많이 보이던 오그라드는 표현이었는데 카오스에서 정점이라는 표현으로 순화(?)되어 쓰다가 롤에서는 카오스와의 차별을 두고자 다시 지존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현 AZUBU 프로스트팀이 과거 ZI존X어둠X라는 간지가 절절 흘러 넘치는 팀명으로 대회를 출전하게 되었고 ZI존이라는 말이 유행을 타다가 변형어로 ZI젼이 되었습니다.
12/07/23 10:10
괴상할 정도로 X랄 같다...에서 괴랄하다가 나온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WOW 시절에...꽤 옛날에 성기사가 안죽을때 괴랄한 생존력이라고 하면서 잠깐 까다가 사그라들었다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다시 주목받는 느낌...
12/07/23 10:18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김성모 야구만화에서 체고나온 투수 비꼬는 말로 '정말 체고시다' 라고 한 대사에서 비롯된겁니다
체고시다가 맞는 표현. 이라네요. 저도 잘 몰랐는데.
12/07/23 14:26
원래 발언은 빠로겐...아니 빠른별 선수가 "내가 빠른별이고 내가 애니비아인데!" 라고 했던게 맞습니다.
이후 피비르가 방송에서 "내가 피미르고 내가 베인인데!"로 패러디 했었죠. 그리고 롤갤에서 비꼬기 시작하면서 빠로겐 드립이 나왔었죠. 미드 애니비아 장인인 CLG.EU의 프로겐의 이름을 따와서 빠른별 + 프로겐 = 빠로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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