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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1 00:22
결과론이지만 자꾸 저히럴디만 고집해서 졌다고 봅니다. 그러나 최근 추세 맞춰봤을 때 울트라로 넘어갈 때 저그들이 프로토스의 공굴리기한 뒤 한방 모으는 러쉬에 많이 무너져서 저히럴디를 자주 쓰긴 하더라구요.
12/07/21 00:31
울링이 쓰기는 편합니다.
하지만 다크스웜 + 럴커,저글링,히드라의 조합은 상대하는 입장에서 울링보다 훨씬 까다로울 뿐더러... 가성비가 울링보다 더 좋습니다. 커세어 떨구기도 좋구요. 플레이그 한방에 침 퉤퉤퉤!! 몇방이면 되거든요
12/07/21 00:31
김명운 선수 맨탈이 온전치 못하기도 했고 토스 후반조합이 울트라가 힘을 쓰기 힘들기도 했죠. 애시당초 저프전에서 울링디파일러 >> 럴커 저글링 디파일러로 추세가 변하기도 했고요 울트라는 아칸다수에 그다지 힘을 못쓰죠 . 토스 조합이 좋았고 업그레이도 좋았던 걸로 기억하고요.
12/07/21 00:34
멀티지역들을 지키려면 라인을 잡고 안뚫려야되는데 그래서 디파+럴커 위주로 뽑을수밖에 없었고
또 최근 추세가 워낙 울트라를 안뽑습니다. 팽팽할때는 저글링+러커+디파일러 위주로 뽑고 어느정도 승기를 잡으면 마무리용으로 간간히 보이는 정도랄까요. 아마 러커 대신 울트라를 뽑았다면 라인이 더 빨리 뚫려서 토스 순회공연에 일찌감치 멀티 다 날라갔을겁니다. 그리고 김명운선수의 실책은 울트라를 안뽑은게 아니라 드랍공격을 안한거라고 봐요. 계속 지상으로만 멀티치다가 다 꼬라박은게 화면에 잡힌거만 꽤 여러번이었는데 거기서 자원낭비가 너무 심했습니다.
12/07/21 00:53
울트라를 조금 섞는 것은 모르겠지만, 많이 뽑았으면 더 쉽게 졌을겁니다.
사실 조금 섞는 것도 업그레이드 비용을 감안하면, 좋은 수인가 싶구요. 울트라는 결정타이지, 토스가 센터를 잡고 있을때 무리하게 넘어가면 악수에요.
12/07/21 00:56
자원 3~4000도 울트라 뽑으면 열 몇 마리 뽑았을까요? 울트라는 사실 유지가 중요하죠. 저글링을 소모시키면서 싸우고. 그러나 허영무 선수를 보면 디파일러가 있어도 물러나서 싸우고 수비는 강민식으로 해서 리버, 템플러를 갖춰놨으니 멀티 찌르기도 힘들었죠. 본 병력 자체도 아콘이 많고...
12/07/21 01:08
최근 프저전 추세상 울트라는 그냥 안가는게 답입니다. 러커+디파일러로 방어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거든요.
그 경기 이야기를 해보자면 김명운선수가 그냥 너무 못했습니다. 방어할때 스웜이 제대로 쳐지지도 않고 상대방 멀티를 너무 놔두더군요. 김명운선수 평소 실력대로였으면 충분히 이길만한 경기였는데 저그팬으로서 다시볼때마다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m]
12/07/21 01:19
이미 그 상황은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울트라는 저럴히드라디파보다 안좋고요... 이미 그 상황이 불리했다고 생각합니다. 토스멀티가 너무많았어요.
12/07/21 02:47
멀티에 디파일러 저글링 러커 소수 병력 드랍으로 지속적으로 견제 해줬어야 했는데
무리하게 3시 언덕을 지상으로 공략하고 11시 앞마당 온리 저글링 돌격 했죠. 멀티 드랍과 소수 저글링으로 11시반 12시반 미네랄 멀티 못하게 끊어주고 했어야 했는데 무리했어요.
12/07/21 05:40
울링 안가더라도 인구수를 너무 못맞추더군요. 토스는 200채워서 돌아다니는데 저그는 자원남기며 140대. 아무리 가성비 좋아도 저정도 병력차면 답이없죠. 인구수가 안되니 늘어나는 멀티 견제도 안되고.
12/07/21 10:28
컨트롤만 되면 울링디파보다 저히럴디가 더 좋습니다.
그런데 그 경기는 김명운 선수가 좀 멘붕을 당했는지 컨트롤이 구려서 그냥 울링 쓰는게 결과적으로 좋아보이긴 하더군요. 아마 울링썼으면 3시는 못밀더라도 11시는 밀었을 가능성은 그나마 좀 더 높았을 겁니다. 이것도 허영무 선수가 11시에 리버 날라 놓으면 말짱 도루묵이라 의미없는 결과론이구요. 다른 저플전 양상과 다른점은 저그가 업그레이드가 뒤쳐져서 하이브 폭팔력이 좀 늦습니다. 아드레날린 저글링 상대할 때 저그가 업그레이드 못따라 간 것과 따라간 것 체감 차이는 상당히 크죠. 그냥 전체적으로 허영무 선수가 계속 유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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