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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8 20:50
반찬으로 치킨 먹는데 이 이야기를 하니깐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고요. 닭강정은 반찬으로 잘 나오는데 치킨은 뭔가 다르다는 고정관념이 있나 봅니다.
12/07/18 20:53
넌 치킨 그냥 안먹고 항상 밥에다 먹습니다
그것도 밥 많이 치킨 조금씩. .그래서 치킨한마리 시키면 세끼이상 먹는듯 옛날어렸을땐 피자도 밥에다 먹어다는. .
12/07/18 20:54
저도 치킨 밥에 먹는거 괜찮은데 왜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겟어요
더러운 기름에 한걸 밥이랑 어떻게 먹냐 라는 인터넷에서 글도 봤었는데 그사람은 그냥 먹는건 상관없는건지..
12/07/18 20:56
전 후라이드도 밥반찬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자주 먹습니다.(?)
양념치킨이나 바베큐 류 같은 경우는 반찬으로 꽤 괜찮지 않나요? 매콤짭짤해서 밥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12/07/18 20:58
사내 식당에서 가끔 후라이드치킨이 반찬으로 나오는데 그냥 먹습니다. 실제로 이상하다 생각하고 밥은 빼고 먹는 그런경우도 없구요.
근데 그런경우가 아니고 자신이 시켜먹는 치킨일경우는 그냥 밥생각은 딱히 나지 않더군요 단 닭강정은 예외..예전에 밥 먹을라는데 반찬이 마땅한게 없길래 순살 파닭(이게 닭강정이죠) 시켜다가 밥이랑 같이 먹은적은 있습니다. 단지 닭강정이랑 같이 먹으면서 닭 시킬때 주는 무까지는 왠지 못먹겠더군요..
12/07/18 21:07
순살 양념 같은 건 남으면 저도 밥이랑 같이 먹곤 합니다.
생각해보니 학교 다닐 때 반찬으로 치킨이나 닭다리 이런 게 나오기도 했네요.
12/07/18 21:16
급식이나 배식에 밥+치킨은 자주 나오는 메뉴 아닌가요? 어렸을 때부터 그 조합으로 맛있게 먹어서 이상하게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런 저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리고 주위에서 이상하게 보면 좀 어떤가요. 내가 맛있으면 그만이지. 밥반찬으로 치킨 먹는다고 세상에 이런일이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섭외전화 안오니까 마음껏 드세요.
12/07/18 21:30
어릴때부터 치킨+밥 조합으로 먹었는데... 안주 말고 식사로 치킨만 먹으면 더 이상해요. 속도 이상해지고-_-;; 밥이 필수입니다 크크크
12/07/18 22:01
저도 밥이랑 자주 먹는데, 즐겨시키는 치킨이 상당히 느끼한 편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 치킨 말고 다른 곳에서 시킬 때는 같이 먹지는 않네요.
12/07/18 22:42
군대에서야 치킨만으로 배를 못 채우니까 반찬으로 먹는 거고,
보통 치킨을 시키면 그것만으로 배를 채우는데 반찬으로 먹지는 않죠. 어울린다 안어울린다의 문제라기보단 양의 문제...
12/07/18 22:53
저한테도 어울린다 안어울린다보다는 양의 문제.
치킨 시키고 밥까지 먹으면 저는 양이 많아서 다 못습니다. 치킨에 밥 먹는다 이야기들으면 안어울린다는 생각보다, 많이 먹는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12/07/19 01:55
잘 안먹죠 그렇게;;
후라이드는 거의..그런일 없고.. 양념은 먹다 남은건 밥에 같이 먹을때 있습니다 애초에 닭자체가 양이 아주많진 않지만 (특히 가격에 비하면), 밥이 추가할 정도로 부족하진 않아서..
12/07/19 02:00
오늘 롤챔스 볼때 굽네순살 시켜서 밥이랑 김치랑 먹었는데....
전 굉장히 자연스러워서... 그렇게 자주먹어요. 오히려 끼니때 먹는 치킨은 밥 김치 없으면 뭔가 허전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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