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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7 17:59
분수가 이쁜 곳이면 아마도 은파유원지의 물빛다리일 거 같은데 밤에 가서 보는거 아니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역에서 많이 멀구요 하구요. 짬뽕의 경우 사람마다 선호하는 곳이 몇몇 있는데 외부인이시면 복성루 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이성당과 내항 공원은 걸어갈 만 합니다. 길도 쉽구요. 복성루는 택시타시는 것이 나을겁니다. 내항 공원 들렸다가 세관 건물(옜날 일본식 건물이고 이 지역에 옜날 일본 건물이 많아서 건축 양식이 타 지역과 다릅니다.) 보시고 이성당에 가시면 거리상으로 가깝습니다. 굳이 추천한다면 이성당 -> 월명공원 -> 복성루 -> 내항공원 -> 일본 세관이고 빡세게 간다면 이성당 -> 월명공원 -> 일본 세관 -> 내항공원 -> 복성루 -> 기찻길 마을입니다. 월명 공원, 일본 세관, 내항 공원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점심 좀 늦게 드시면 3곳을 한번에 왔다갔다하시는게 좋아요. 어차피 점심 시간 딱 맞춰서 복성루 가면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구요. 간장게장은 딱히 추천할만한 곳을 모르겠네요. 군산 사람중에는 군산 게장이 왜 유명한지 모르는 사람도 있구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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