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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1 22:32:30
Name Eva010
Subject K5 vs YF소나타 (2012,2013형) 어떤걸 구입 하시겠습니까?
현재 저는 20대 후반입니다.

차를 사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K5 VS YF소나타 둘다 LPI모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거의 YF로 가기로 완전히 마음을 굳혔습니다.

K5는 디자인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승을 해보니 YF보다 실내가 좁고 하부에 소음이 YF를 탔을때 보다 시끄럽더군요.

K5는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어있었고 YF는 장착되지 않았으나 YF도 부품만 사서 달면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하니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YF 소나타 중간옵션을 선택했는데 순정네비+후방카메라는 풀옵션 혹은 풀옵션 바로 밑에 옵션을 선택해야지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순정네비+후방카메라는 밖에서 매립을 할까 생각했는데 스마트키도 중간옵션에는 들어가있지 않더군요 -_-;

또 쏘나타가 이번에 2013년형이 출시되면서 아직 생산라인이 가동되지 않아서 구매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모되더군요.

풀옵션과 중간옵션의 차이의 가격차이는 약 500만원정도가 나서 상당한 고민을 했으나 결국 저는 2013년형 YF소나타 풀옵션+네비를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나중에 스마트키도 어차피 달아야될꺼 그냥 풀옵션에 순정네비+후방카메라를 다는게 카센터도 적게 가고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2012년형 소나타를 구입 할 경우 기본 70만원 할인에 딜러들 DC를 포함하여 약 100만원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3년형 소나타와 12년 소나타는 상당히 바뀐부분이 많기 때문에 주저 없이 13년형을 선택하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선택한 모델은 풀옵션이 아직 생산 계획중에 없다는 것 입니다.

일반인 모델은 7월20일부터 생산이 가능되는데 풀옵션은 아직 생산 계획이 안 잡혀 최소 한달이상은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건 여러군데 대리점을 가서도 확인한 사항이고 어떤 딜러분은 그 모델이 출시 안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고민한게 K5입니다...

K5는 지금 주문하면 일주일안에 받아 볼 수 있고 가격도 소나타 보다 저렴합니다.

그리고 20대 후반인 제 나이를 고려했을때 K5를 사는게 다들 맞다고 보고 제 회사 동기들도 모두 K5를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승후 실망감은 이루어 말 할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YF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더 많은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13년형 YF가 나오면서 역전)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모델을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K5를 사서 그냥 타고 다니느냐...

아니면 애초부터 2012년 소나타 중간 옵션을 구입 할 예정이었으니

2012년 소나타를 구입하여 네비+후방 카메라는 사비로 설치해서 타고 다닐것인가...

아니면 마냥 계속 기달리고 2013년 형이 출시되면 살 것인가 정말 고민 됩니다.


##간단 정리##

2013년형 쏘나타LPI 풀옵션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생산 계획이 없어서 계속 기다려야됨

비슷한 가격에 기아의 K5가 있는데 디자인만은 마음에 듬

2012년형 소나타 중간옵션은 무려 100만원 넘게 할인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나 네비나 후방카메라등은 사제로 따로 설치해야됨

1. K5 (일주일안에 출고가능)

2. 2013년 YF소나타 풀옵션+네비+후방 (최소 1달 이상 기다려야 됨)

3. 2012년 YF소나타 중간옵션+사제네비+후방 (당일 혹은 다음날 바로 출고가능)


여러분이라면 과연 어떤 차를 사시겠습니까?


차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안 사시는걸 추천 합니다. 이러시는분이 있겠지만 전 어차피 회사일 때문에 조만간 구입 할 처지였고 사서 관리할 관리비는 충분히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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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12/07/11 22:35
수정 아이콘
다들 말하는게 '차는 어떻게든 자기 마음에 드는거 사는 것'이 정답이라더군요. 타협해서 사면 계속 후회한다고.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 짧게 쓰는것도 아닌데...
12/07/11 22:39
수정 아이콘
제가 질게를 자주 보는데 글쓴분의 차 질문을 정말 자주보는거 같아요

저번글에 YF사신다고 쓰셨는데 본인 마음에 드는거 사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
12/07/11 22:4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현대 순정 네비 달지 마세요...
차야 어짜피 뭘 사던 뭔가 2% 부족하게 느끼는건 있으실테니 그냥 맘에 드는거 사시면 되지면
현대 순정 네비는 진짜.... 어우... 휴...
신승훈
12/07/11 22:56
수정 아이콘
차를 좋아하는 개인으로서 그냥 저의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nf를 몰다가 윗급으로 옮겨탄지 3년 넘었습니다. 3달전에 친구 yf를 2주넘게 몰았는데 ...소감은 참 차가 별루다 였습니다.
nf보다 안좋구나...k5는 잘 모르겠고 yf 갠적으로 비추합니다.
리버풀 Tigers
12/07/11 23:17
수정 아이콘
최근 yf랑 k5 중 하나 뽑으려고 나갔다가 k7 뽑아서 왔습니다.
더 타봐야 알겠지만... yf나 k5나 k7한번 타보니 좁은 느낌에 답답하더군요.
나이가 많지 않아서 2.0이상은 나이들어보일까봐 안뽑으려 했는데... k7은 스포티한 느낌이라 나이들어 보인다는 느낌도 없고.. 괜찮더군요.
물론 그 이상급에 제너시스도 있지만 제너시스는 차값이 넘사벽에 가까운지라...

우선 차는 맘에든거 타세요. 맘에 안든차 뽑았다가 어차피 보이게되는 맘에안드는 부분이 더욱 부각됩니다.
근데 중고차로 팔 생각이 있다면 k5입니다. 중고차가격에서 제법 차이 납니다. yf랑....
12/07/12 00:35
수정 아이콘
2년 다되가지만 저도 YF와 K5 엄청 비교 많이 했다가 YF 구매했어요.
K5 너무 멋있고 젊은 층에 딱인 느낌입니다만 인테리어의 허탈함에 YF샀지요.
왠지 K5는 허세가 낀 것 같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별반 차이가 없었을것 같네요. 어떤 차를 구매했던지간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차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프라임블랙으로 스마트키 옵션으로 샀었는데 이젠 그게 안되나보네요.
화잇밀크러버
12/07/12 02:16
수정 아이콘
하핫. 살까말까 고민하신 분이 한달을 못기다시는지요. 한달 못기다려 몇년 후회하느니 차 사겠다는 결정을 한달 늦게 생각한 것처럼 생각하는 게 낫지않나 싶네요. [m]
shadowtaki
12/07/12 13:04
수정 아이콘
저는 크루즈 디젤 엔진이 바뀐다는 루머만 듣고 8개월을 참고 기다려서 샀습니다.
한두달 정도는 기다려보세요.. 구매조건이 금방 바뀌는 것도 아니고 한두달 뒤에 사도 12년형 소나타와 K5는 계속 팔거니까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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