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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1 20:36
혹시 폐경기에 접어드신건 아니신지..
저희 어머니가 그런증상을 보이셔서 제가 수면양말도 사드리고 족욕기도 준비해 드리니깐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12/07/11 20:39
저도 운동부족에 한표. 사지말단까지 혈액이 원활히 돌아야 따뜻한데 그러질 못하니 차가운겁니다.
빠른걸음으로 30분이상 땀나도록 걷기를 3달만 하면 달라질 겁니다. 양방은 해볼거 해봤다니 한방으로 가야죠. 이런 것들에는 한방이 더 낫기도 합니다. 뜸 뜨고 침 맞고 한약도 한재 잡수라 권하고 그럴겁니다만... 결론은 운동
12/07/11 20:49
여성분들은 남자에 비해서 수족냉증이 많고 심하죠.
근본적으로 혈액 순환 장애인데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보온에 신경 써줘서 잘 관리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 계피 마늘을 즙을 내거나 다려 먹고 불편하면 보조제 형태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하면 드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 위장 장애가 있다면 위 식품은 위에 자극적인 음식이고 항응고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 위에 아주 안 좋으니 잘 알아 보시고 구입하세요.
12/07/11 21:02
깜풍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런 쪽은 한방이 더 낫긴 합니다만 병원이든 약이나 침이든 환자의 노력 없이는 좋아지지 않습니다.
무릎이 불편하거나 하셔서 운동이 힘들지 않으시다면 지속적으로(한달 이상) 하루 최소 15분 이상 땀날 정도의 운동을 해 주시면 심폐기능이 좋아져서 혈액순환이 훨씬 좋아지고 손발이 따뜻해집니다. 특히 어머님이 비만 경향이나 복부 내장지방이 많으시다면 더더욱 운동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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