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치료를 지금껏 딱2번 아말감으로 때운것만 해봐서 돈이 이렇게 들어가는지도 몰랐고
치료받으러 가야하는것도 너무 많고..하여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2주전에 예전 아말감때운자리가 자꾸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때워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제일끝쪽 어금니가 좀 깨져있고 앞쪽어금니도 상태가 안좋으니
제일끝쪽 어금니는 '타이코늄(?)'으로 씌우고 20만원..
앞쪽어금니는 인레이로 하자 25만원..
도합 45에 합의하고 일주일동안 2번 신경치료를 받으며 지난주에 인레이는 했구요.
오늘 제일끝쪽 어금니 신경치료를 마지막으로 하고 내일 씌우는 걸 한다더군요.
근데 제가 치질(이빨의 뼈대?)가 약해서 뼈대를 새우고 크라운치료(?)인가 뭘 다시 해야한다더군요.
추가로 25만원 더 나온다네요.돈도 돈이지만..
처음에 상태를 봤을때 그런 견적을 내주던지..2주동안 신경치료받으러 가면서도 그런말 안하더니
내일 씌워는거 해야한다고 해놓고는 오늘치료까지 아무말 안하다가 치료받고 오는길에 간호사한테서 전화가
와서 이렇게 말하네요.
뭔가 찝찝한게..에휴;;필요한거면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전에 45만원 결제 다해놨으니 이거 다른데 갈수도 없고..
뭐 이런경우가 치료하다보면 비일비재하게 생기는 경우인가요?

생각지도 않게 또 돈나갈려니까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