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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04 16:01:33
Name 걸스데이
Subject 여중생이 담배 사달라고 하면?
밤도 아니고 좀 전에..일어난 일입니다

이어폰끼고 동네 산책하는데 횡단보도 바로 옆 편의점앞에 교복입은 여중생 3명이 앉아있더군요

전 슬쩍 보고 횡단보도 신호등 기다리고 있는데 등 뒤에서 손가락으로 찌르길래 뭐야?하고 봤는데

대뜸 죄송한데 담배 하나 사달라고...그러더라구요 안 사가면 혼난다느니 뻔한 말 붙여가면서..

근데 인터넷으로만 가끔 봤을땐 피식하고 넘겼는데

저에게 실제로 일어나니까 순간 흠칫하더군요 이런게 처음이라..

그래서 잠깐 머뭇거리다가 얘들이 뭐 안 사오면 혼난다 선배 부를게요하면서 전화걸려고 하길래

저도 모르게 야 딴데가서 알아봐하고 왔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과연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최선의 대처는 무엇인가가 궁금해지더군요

걔네가 교복을 입어서 이름과 학교는 아는데 시킨놈들 이름 불게해서(안 불면 걔네 이름으로라도) 교무실에 한 통 넣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오지랖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이 닥쳤을때 최선의 대처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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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2/07/04 16:03
수정 아이콘
전 사주는데요.
속으론 수사반�
12/07/04 16:0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냥 사줘요 예전에 제 생각도 나고해서 많이 피지말아라 뼈 삭는다 하고 그냥 사줌 [m]
더미짱
12/07/04 16: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부탁한 적 있고 해서 막상 닥치면 사줄 수도 있을거 같은데 고딩도 아니고 중딩이면 조금 고민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누가 사오라고 시켰다는 셔틀 드립은 어차피 뻔한 거짓말 아닌가요?
물론 진짜로 셔틀시킨걸 수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자기들이 피고 싶은데 부탁할 핑계는 없어서 대는 걸껄요.
아마 붙잡아서 누가 시켰는지 대라고 해봐야 기든 아니든 간에 불 일은 없을 듯,,
굳이 계도를 해야겠다면 그애들 교복의 명찰로 이름 확인해서 학교에 알려주는 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
와이번스
12/07/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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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튀어요
원 빈
12/07/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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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준다 훼이크치고 돈 낼름.
아니면 담배를 일단 사고 캔커피를 주면서 담배 너무 피지마라.. 오빠 맘 상한다...

이름불면 일이 복잡해 질 수 있으니까 그냥 교무실에 전화한통해서 담배단속좀 잘 하라고 주의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경성
12/07/04 16:10
수정 아이콘
전 막 혼내는 편인데 가게 화장실에서 담배피다 걸리면 무조건 학교 전화 크리 그래서 손님이 없나봅니다 크크
꽃다비
12/07/04 16:11
수정 아이콘
저도 걸스데이님처럼 그냥 안사주고 제 갈길 갔을거 같네요.
청소년 담배 피우게 하는 것은 불법같고, 그렇다고 오지랖 넓게 그 이상 조치를 취하고 싶지도 않고...
또다른나
12/07/04 16: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꽤나 미인이신분이 갑자기 말걸어서 놀랬는데 담배사달라고.....
자세히보니 화장어색한 고딩티가 나더군요. 그냥 미안~ 이러고 학교간기억이...
전 안사줍니다.. [m]
켈로그김
12/07/04 16:14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 안사줍니다.
내가 담배사러 들어가는 길이면 사주고.
허저비
12/07/04 16:16
수정 아이콘
"야 딴데가서 알아봐"
12/07/04 16:16
수정 아이콘
전 사주고 안사주고를 떠나서 길가다 저 붙잡고 뭐 요구 부탁을 거의 안들어주는편이라 눈으로 한번 흘기고 씹는편입니다.
12/07/04 16:21
수정 아이콘
귀찮기도하고... 안 사줍니다. 물론 학교에 연락도 안하구요.
학교에 연락한다고해서 끊을 거라면 애초에 배우지도 않았겠죠.
그렇다고 사다줘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구요.
견성오도
12/07/04 16:21
수정 아이콘
전 아파트 상가 편의점 앞에서 여고생들이 술좀 대신 사달라고 붙더군요
싫다고 하면서 가는데 저희 집 통로 엘리베이터까지 달라붙더라고요
12/07/04 16:24
수정 아이콘
물어라도 봤으면...훌쩍.
12/07/04 16:25
수정 아이콘
친구가 사달라고해도 니가 사라하는데...
달타냥
12/07/04 16:27
수정 아이콘
저는 미성년자라서 못산다고 합니다 믿던말던...
저글링아빠
12/07/04 16:31
수정 아이콘
전 저랬을 때,

"야.. 솔직히 오빠가 맨입에 니 담배셔틀 하긴 좀 그렇지 않냐.. 뭘 부탁하려면 성의를 보여바바.. 노래라도 한곡 하든지 춤을 춰보든지..."했더니 확 당황하더니 그냥 가더군요.

아오.. 쫌만 더 이뻤으면 그냥 사줬다고!!!
12/07/04 16:3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안사줍니다. 그냥 제가 귀찮아서요.
날기억해줘요
12/07/04 16:32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두세번쯤은 사줬었는데 친구들도 뭐라 그러고 저도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턴 절대 안 사줍니다.
No.10 梁 神
12/07/04 16:39
수정 아이콘
그걸 왜 사주나요?
걸스데이
12/07/04 16:43
수정 아이콘
음 일단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전 근데 이유가 좀 요상?할 수도 있는데 애들이 피는거도 문제고 쓸데없는 정의감?이 있기도 한데
평소 뭔가 남이 시켜서 하는걸 안 좋아합니다 내가 부하가 된거 같고..순간적으로 그 생각이 들어서 저런 말이 튀어나온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주는건 절대 최선은 아닌거 같고...돈 먹고 튀는건 사주는거보다 더 최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애들 코묻은 돈을..
웃으며안녕
12/07/04 16:51
수정 아이콘
헌팅 당하는 기분으로 낮선여자가 나에게 말을 걸어준걸로 만족하며
"저 지금 바빠서요"하고 튕겨줄랍니다.
12/07/04 16:58
수정 아이콘
'내 깡패같은 애인'이란 영화에서 보면 같은 상황에 박중훈씨가 돈 받고 들어가서 담배랑 우유를 사서나옵니다.
그리고 사온 담배를 피면서 "우유나 먹어라." 하면서 우유를 던져 줍니다.크크
12/07/04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걍 사줄 것 같네요. 오죽하면...
레알마드리드
12/07/04 17:09
수정 아이콘
그냥무시합니다
Noam Chomsky
12/07/04 17:55
수정 아이콘
교무실로 연락만 주세요.
12/07/04 18:03
수정 아이콘
그냥 무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면서 대답안합니다.
'내가 그런 호구같이 보이니?' 이런 표정지으면서요
12/07/04 18:18
수정 아이콘
절대 사주지 않습니다.
일정이 빠듯해서 더 간섭하지는 못하지만, 애들한테 뭐 좋은 일이라고 사주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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