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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8 10:12
그냥 귀여운수준인데요?
공공장소(버스, 지하철)에서만 좀 자제를 해주면 문제없을꺼 같네요. 만났을때, 길가다가하는 애정행각은 애교수준이라고 보는데요.
12/06/28 10:12
포옹정도야
간단한 스킨쉽이긴한데 남자분이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 스타일인듯 합니다 (?) 그냥 부끄러워서 그러는거에요. 그러다가 안해주면 나중에 가서 분명 섭섭해 한다에 한표 저는 제여자친구가 그래주면 주변에 있는 솔로들에게 부러움의 눈길을 받는거 같아서 기분 좋던데요..... (?)
12/06/28 10:12
음..저희커플이랑 반대시네요.
저도 경상도 남잔데 .. 전 남들이 그러는거 보고있으면 나도 저러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별 생각 없다가도 남들이 막 껴안고 있으면 나도 껴안아주고 싶다랄까...
12/06/28 10:12
그정도야 가벼운 스킨쉽이죠.
하지만 길거리에서 입술에 하는 키스는 말리고 싶습니다.아니, 딴사람은 상관없는데 제 여자라면 자제시킬것 같아요. 남자들이 길거리에서 그런 커플을 보면서 음란한 말을 하는걸 많이 봤는지라..
12/06/28 10:13
음... 딱히 싫다는 생각은 안해봤구요.....
그냥 평소에는 '그래 결혼해봐라' 라는 생각이 들고.... 가끔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그래 빨리 결혼해서 서로 시댁 처가댁 사람들이랑 부대껴서 살아봐라' 라는 생각을 하고... 정말로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그래 어서 빨리 결혼해서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이 수시로 연락없이 집에 쳐들어와서 '그냥 날이 늦었길래 하루 자고가려고 들렀다'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할건지 서로 잘 해결해봐라' 라는 생각까지 해보곤 합니다. 물론 제가 유부남인건 맞습니다만 딱히 위의 상황들을 겪어봤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 흐흐....
12/06/28 10:13
솔로가 볼 때는 매우 눈에 띕니다(....) 는 농담이고.
딱히 예절에 어긋나는거냐고 물어보면 할 말 없지만 걸어가면서 볼에 뽀뽀하는 게 눈에 띄는 행동이긴 하죠. 제가 남친이면 얘 왜 이래 정도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조련시키세요. 크크크.
12/06/28 10:13
안되는게 어디있나요 본인이 남 눈치 안보는 스타일이면 그냥 하시면 되고,
남 눈치가 많이 신경쓰이신다면 안하시면 되고.. 그걸 굳이 여기서 반성하고 고치겠다는 말씀을 하실 필욘 없는 것 같은데요;; 젊은 사람은 몰라도 나이좀 드신 분들은 열에 아홉은 꼴분견이라 생각하실겁니다. 젊은 저도 꼴불견이고요. 전 여친이랑 있었을때도 스킨쉽 진하게(?)하는 커플보면 깝니다.
12/06/28 10:13
작성자님 닉네임 보고..... 지금 제 기분이 그렇습니다.
뽀뽀정도야 뭐 ......... 입술에 하는 키스는 살짝 변두리에서 하면야 뭐................ 포옹이야 뭐...... 남자가 백허그를 하면서 이상한 짓만 안한다면야 뭐.......
12/06/28 10:15
심한게 아닙니다.
서로 허리에 팔감고 다니는 커플도 많고, 횡단보도 대기중일 때 백허그 중인 커플도 많은데;; 남친분이 밥상을 차려줘도 엎는군요 ;; 해줄 때 고마워 해야지 ㅠ 공공장소에서 거부하면 ... 단둘이 있을 때만 해주세요 가~~끔 그런거 X팔려하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
12/06/28 10:19
포옹, 뽀뽀 다 보기 좋습니다.
다만, 애무에 가까운 키스나 쓰다듬쓰다듬을 보면 좀 안쓰럽습니다. 그런건 정말 음습한(;;) 공간에서 재미있게 해야 하는건데, 저래가지고 집중이나 될까.. 하고 말이죠.
12/06/28 10:19
전 제가 열심히 합니다.
심한건 아닌데, 이게 뭐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주관적인 거니까 서로 불편해 하는 부분들은 합의점을 찾아가면서 만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남친분이랑 얘기 잘 해보세요.
12/06/28 10:20
답이 있는게 아니죠.
개인마다 다른 거니까. 남친 분이 남의 이목을 받는 걸 많이 꺼려하는 모양이네요. 그런 성격이라면 불편할 수 있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필요 없이 둘이 서로 맞춰가는게 정답입니다.
12/06/28 10:26
그냥 안는 거면 상관없는데 안으면서 더듬으면 좀 그렇죠.
얼마전 시내에서 친구 기다리는데 옆에 어린 커플들이 만나자마자 뽀뽀를 쪽하는데 그냥 풋풋하고 귀여워보이더군요 흐흐;;
12/06/28 11:03
얼마전에 신촌역에서 걸어가고 있는데 딱 맞은편에 오던 커플이 남자가 여자 허리에 손을 두르고 있는데 그게 허리라기에는 조금 높다 싶더니만 갑자기 손을 올려 여자 가슴을 움켜쥐는데 순간 저도 모르게 "미친xx;;;" 라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제가 많이 보수적인가보네요... 물론 여자가 아무렇지 않게 가만히 있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12/06/28 11:12
이런거야 정답이 없죠... 저같은경우엔 약간 개방적이라 가벼운 입맞춤이나 뽀뽀도 하지만
남의 이목 신경 많이 쓰고 약간 보수적인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구요 서로 사랑한다는 마음만 있다면 형식이야 차차 대화로 풀던 아니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서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적정 수준에서 타협(?)이 되지 않을까요??
12/06/28 11:29
포옹이나 뽀뽀는 귀여워 보입니다.
선남선녀 커플은 좀 부럽고 남남커플이나 여여커플도 이젠 더 이상 신기하지 않고요.. 물론 제일 좋아하는 그림은 노인커플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입니다.
12/06/28 12:20
괜히 죄송한 느낌이 댓글보면서 드네요. 전 스킨쉽에 별로 거리낌이 없고 제 애인도 저랑 오래 사귀다보니... 뭐 격렬한 키스야 거리에서는 잘 안하지만허리감고 가는 정도는 하는 거 같나요. 서로 장난삼아 더듬더듬하기도....제가 그러다보니 솔직히 남들 하는건 신경안쓰입니다. 오히려 좋아보여요. 사랑이 넘치는 거 아니겠어요크크 근데 백허그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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