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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7 05:53
R U Happy ? 님// 네. 수치만보면 적정체중인데요 제가 어깨도 좁고 뼈도 가늘고 뭐랄까 좀 아동틱한 체형입니다. 제가봤을때는 50대후반이 적정 체중인것 같아서요. 지금도 아직 다 못뺀 뱃살이;;;
12/06/27 06:08
애초에 많이 빼는 게 불가능한 스펙인데요?
게다가 다이어트 식단도 아니니 한계가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근력운동을 안 하면 덜 빠지는 것도 있구요(근육의 칼로리 소모량이 꽤 됨) 런닝머신 각도를 좀 올리고 근육운동을 하세요. 몸무게는 신경쓰지 않는 게 나을 듯 싶네요. 그리고 팔굽혀펴기 말고도 할 운동은 많습니다. 아령 2개만 있어도 꽤 많이 할 수 있고 복근운동이나 맨몸 스쿼트 등도 있구요. [m]
12/06/27 06:15
171/62 면 빠질만한건 다 빠진것 같네요
나머지는 식이요법밖에 없으실 듯 합니다. 근데 더 빠지시면 더 아동틱한 체형이 되실것 같은데... 뱃살 빼려고 다이어트만 하면 근육도 같이 빠져 팔다리 더 가늘어집니다...
12/06/27 06:22
여기서 살 자체가 더 빠져야 될게 아니라 근육이 붙고 몸무게는 조금더 늘어 나는게 오히려 이상적 입니다.
아예 근력 운동 안하신다고 하더라도 50대 후반 이어야 될게 아니라 군살은 다 빠진채 60대 초반이 딱 좋은거에요.
12/06/27 08:30
아동틱한 몸매를 탈출하시려면 근육량 늘리시고 체중이 느는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건 근육세포가 지방세포보다 무거워서 그럴뿐 실제론 훨씬더 날씬하고 보기좋아보일테니까요.
12/06/27 08:41
지금 몸상태가 섭취량=소모량의 상태에서 소모량이 아주 약간 더 많은 정도이기에 운동을 해도 효과가 안나타나는거죠..
섭취를 더 줄이거나 운동을 배로 늘리기 전에는 이제 더 빠질데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팔다리가 가늘다는 얘기는 근육이 없다는 얘기가 되므로 기초대사량이 많이 낮다는 얘기도 됩니다.. 유산소 운동해서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기초대사량을 높여서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쪽이 효율도 좋기 때문에 근육운동을 하는게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그래도 근육이 붙은게 싫고 뱃살이 남아있는것도 싫다면 이제부터는 소녀시대 다이어트가 들어가야 합니다.. 운동으로는 칼로리 소모를 더이상 유도하기 힘드니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써야 하죠.. 샐러드, 고구마, 닭가슴살.. 이런거로 사는 생활을 하면 남은 살은 분명 빠집니다.. 다만 그런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게 문제죠.. 근육이 극단적으로 적어진 상태에서 먹는 것을 원상복귀하면 살은 더 빠르게 찝니다..
12/06/27 09:17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팔다리는 여자처럼 가늘진 않구요. 선천적으로 뼈가 무지 얇긴한데 팔다리에 생활근육이랑 살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뭐 아동틱이라는건 제 생각인데 제가 외국이라 주위에 떡대좋은 외국인들만 봐서 더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제가 많은 거리를 몰아서 뛰지만 운동할때 빼고는 움직일 일이 거의 없다는게 치명적인듯 하네요. 그리고 또 느낀건 유산소로 뱃살은 몰라도 여기저기 군살을 빼는데는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거의 의무적으로 하루에 긴 거리를 달리다보니 폐활량만 쓸데없이 늘었는데, 잠도 잘자고 아침에 상쾌하고 좋은점이 많네요. 앞으로 한달만 해보고 더 진전이 없으면 아령이라도 사다가 해볼려구요.
12/06/27 10:17
너무 급하신거같은데요. 기본6개월은 하셔야죠.. 운동관련글에서 "매일 꾸준히 6개월~1년정도 운동했는데 효과가 없어요 ㅠㅠ" 이런질문글이 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12/06/27 11:37
루델 님// 네 그런것도 같습니다. 인터넷 보면 한주에 1키로씩 뺐다거나 이런 얘기만 하도 들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보니 그런분들은 첨부터 과체중이시거나 엄청 독한분들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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