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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7 00:20
유일하게 살아 남은 종금사. 금호종합금융의 CMA <--- 후입선출, 예금자보호
KDB 산업은행의 KDB DIRECT / HI ACCOUNT 이 2개 추천합니다. 참고로 메리츠 CMA도 종금사 면허가 만료되기 전까지 예금자보호되는 CMA가 있어요. 면허가 몇 년 좀 남아있더라구요. 예금자보호가 상관 없다고 하시는 분들 나타나겠지만....
12/06/27 00:25
은행은.... 뭔가... 너무 오래 걸리는 느낌이에요... 1년동안 돈을 가만히 나두니까...
뭔가 이 돈가지고 딴걸 1년동안 했어도 이자보단 많이 벌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12/06/27 00:33
네~ 1000만원을 1년 넣어두어봤자 이자율이 3.95%인가? 잘 기억안나는데 수수료띠고 하니까 50만원이 안 되더군요.
살다보면 사고 싶은것도 있는데 1년동안 묵혀놓아야되는데 고작 50만원도 안되는 돈 하나 받을려고 이런걸 들어놓아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고....
12/06/27 01:26
채권형 펀드 해보세요. 주식형 펀드에 비해 원금 까먹을 확률이 매우 적고 기대 수익률이 은행보다는 조금 높습니다. 임의식으로 만들면 원하는 때 아무때나 넣을수 있고 90일 이상이면 환매수수료도 없습니다. 정기예금은 1년 채워야 이자나오지만 이건 1년 안 채워도 되죠.
12/06/27 11:02
제가 볼땐 그 자금을 어디다 쓰실건가부터 확실히 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만일에 결혼할 자금을 모으신다면 그 자금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투자하는건 인생을 두고 도박을 하는거나 진배없으니까요. 반대로 정말 이건 버리는 셈치고 투자를 해보려는데 은행을 이용한다는건, 어불성설이겠구요. 투자를 할 금융기관 및 상품을 결정하는 문제는 차후에 결정하시는거고, 먼저 목적과 기간을 명확히 부여하시는것이 좋구요.
일반적으로 단기자금(1-3년)은 은행의 예적금, 중기자금(3-5년)은 증권사의 펀드, 장기자금(7-10년이후)은 보험사의 저축성보험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예적금이라고 하더라도 특판상품을 잘 고르다보면 2금융권이상의 금리를 주는 1금융권도 많이 찾으실수 있습니다. 채권형 펀드의 평균수익률보다 높은곳도 간간히 보이구요. 현재도 모 금융기관이 그런 상품을 팔고 있으니 은행을 이용하신다면 특판상품을 잘 살펴보세요~ CMA역시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CMA의 장점은 투자기간을 확정할 필요가 없고, 자유롭게 목돈마련을 할수 있으며, 예금에 준하는 금리를 준다는 것이죠. 일종의 수시입출금 통장이지만, 통장의 예치금을 우량한 어음 및 채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입니다. 더불어 종금사의 CMA의 경우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장점이 있죠. 현업에 종사하는 지라, 일종의 영업이 되버렸네요; 정확한 상품이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12/06/27 13:59
적금이건 예금이건 CMA건 모두 1년 정도 맡겨봐야 얻을 수 있는 실제 이득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얼마되지 않는 이득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쓸데 없는 행위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QNA게시판을 조금만 검색하셔도 유사한 질문과 답변이 수없이 많으니 조금 검색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제가 답변한 내용도 꽤 많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 커멘트로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만, CMA를 정말. 제대로. 잘. 활용하시면 적금이나 예금을 가입하시는 것보다 훨씬 이득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선택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활용 방법에 차이가 큽니다. 연금저축 상품의 경우에는 짧게 설명드리면 55세 이후에 연금형태로 지급받게 되시고, 매년 소득공제의 효과를 보실 수 있지만, 연금 수령시에 연금소득세를 3.3% 납부하시게 됩니다. 펀드나 보험을 가입하실 때는 은행에서 하시지 마시고 증권사나 보험사에서 직접 하시는 편이 일반적으로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 사실은 양심적이고 전문적인 사람을 찾으셔서 설계 받으시는 일입니다. (사실 이부분이 정말 애매하고 어렵습니다.) 그리고, 재무설계의 시작과 끝은 소비의 억제입니다. 아끼는 습관을 이미 가지고 계시다면, 그것으로 가장 큰 무기를 가진 셈입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금융 상식을 천천히 습득하면서, 돈과 미래를 맡길 수 있을 만한 FC를 찾는데 주력해보세요. (절대로 가족이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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