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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7 00:23
흥행하려면 최소한 2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 택뱅리쌍급 선수들의 대활약... 기존에 스2로 전향해서 챔피언이 된 정종현, 임재덕, 장민철 선수 등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결국 스타판을 흥하게 만드는 것은 스1 현존 최강자들이 스2에서 대활약을 펼쳐줘야겠지요. 2. 군심에서 블리자드의 각성... 솔직히 전 디아를 안 합니다만...게시판 글 보면 스2나 디아3나 유저들 피드백 안 받고 지네 멋대로 하는 것은 똑같더군요. 군심을 출시할 때, 얼마나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각성하냐에 따라 게임의 흥행과 스2 이스포츠의 흥행도 좌우되겠지요.
12/06/27 00:23
리그 열리는데는 지장없을 정도로 일정수의 매니아들이 존재하는 선에서 명맥은 유지할 거라 봅니다.
스1 전성기 시절의 인기씩은 가능하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국내 이야기구요.
12/06/27 00:26
군심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스타1과 달리 스타2는 예비 이용자 혹은 예비 시청자라 할 수 있는 초중(고) 어린 친구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져서 신규 이용자 수급이 많이 어려울 것 같긴 하더군요.
12/06/27 09:06
스2가 국내에서 망했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고 성행했다고 하기도 무리가 있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스2가 이렇게 국내에서 애매한 성적을 갖고 있는 큰 이유가 아무래도 1. 블리자드와 옹겜넷의 대립때문에 한동안 옹겜넷에서 스2를 안 틀어줘서 자존심 센 블리자드가 설마 LOL같이 E스포츠로 대성행할 게임이 생겨서 치고 올라오겠어? 하고 방심한 것 같네요 그래서 그렇게 대립하여 화해 안 하고 중계권 안 주더니 LOL에 발리고 있죠 LOL이 E스포츠로 성행하니까 아 이젠 안 되겠다 싶어서 급화해한 분위기 같네요 2. 아직 완벽하지 않은 밸런스때문... 사실 신도 아니고 사람이 밸런스디자인하는건데 완벽하게 만들긴 어렵지만 그래도 너무 스1에 비해서 언밸런스적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3. 스2는 아직 확장팩도 안 나왔으니 오리지날이야라는 인식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오리지날이란 인식이 스타1이랑 자연스레 비교되다 보니 보이지 않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 스1 오리지날 보시면 진짜 허접한 것도 많고 언밸런스 하잖아요 다른게임은 확장팩 아직 안 나와도 오리지날느낌이 덜 드는데 스타크는 어쩔 수 없는 듯.... 실제로도 밸런스면에서 언밸런스한 면이 많기 때문에 그런 인식이 더 강하게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4. 택뱅리쌍처럼 스타성 있는 게이머가 아직 배출이 안 되었습니다 곰티비와 옹겜넷의 능력차인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택뱅리쌍같은 애들이 게임도 재밌게 잘 보여주고 외모도 훈훈하거나 잘 생겨서 그런건지... 하여튼 GSL에서 활동중이던 스2선수 중에선 S급 선수가 존재해도 스타급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타급 선수가 생기게 되면 여팬들도 많아지고 여팬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남팬도 많아질 듯 싶습니다
12/06/27 09:29
사실 우리나라에서 스타크래프트2 의 위치가 좀 어정쩡하지만 날개를 달고 솟아오를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확장팩도 아직 두 개나 남은 시점이고 또한 스타크래프트2 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금 당장은 그렇게 큰 변화가 없겠지만 적어도 첫번째 확장팩인 군단의심장이 적절한 밸런스로 나와 준다면 어느 정도는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2는 스타크래프트1과 달리 어린 청소년들에게는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관계로 스타크래프트1 만큼 인기가 상승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어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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