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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8 10:35
외국인 감독급 연봉이면 그냥 외국인 감독을 선임해야죠 크크크 돈없다고 할때는 언제고...
+ 이임생 "울산현대 원하는 계획대로 협의하겠다, 근데 울산현대를 계속 이끄는건 어려울듯" ....? 협의를 하고 선임 발표하는게 맞지않나요 크크
24/07/08 10:38
이영표피셜 클롭급 감독이니 기대해봅니다
https://m.cafe.daum.net/dotax/Elgq/4406520?svc=TOPRANK 설레발의 실체는 사비, 베니테즈였군요
24/07/08 10:53
대표팀 감독중 진짜 억지로 떠밀려서 감독한 건 최강희 감독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그러고보니 홍명보는 어떤 일본선수 무슨 배신자라고 욕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본인 행동이 그것보다 더 심한 느낌인데..
24/07/08 10:42
그냥 앞과 뒤가 다른사람입니다.
저번에 국대 감독할때도 잘하는 선수를 뽑겠다고 해놓고 결국 본인하고 친한 올림픽 선수를 위주로 뽑았고 지금 폼이 좋은 선수 뽑겠다고 해놓고 박주영을 무조건 대려갔죠
24/07/08 10:53
외국인 2명 (포엣, 바그너)랑 동일하게 받는거같습니다.
국내 감독 수준은 일단 아니라는거죠 바로 맡는거 같습니다. 초두에 말하더라구요 "더이상 울산감독은 못할 것 같습니다"
24/07/08 10:56
제대로 속았네요.. 관계자들 반응 보면 관계자들도 속은거 같던데.. 월드컵만 가면 그만이란 생각으로 이런짓 하는거고 어차피 안바뀔사람들이니 저는 호랑이표 빨간축구단에서 하차하렵니다.
24/07/08 11:00
그 전에 했던 말들이 적극적 부인이라 그렇죠.
대충 회피나 얼버무렸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자기 몸값 올리려고 팬들 뒤통수 제대로 사커킥 한거라
24/07/08 11:01
좋은대우 받고 가버릴거면 입은 털지말았어야죠. 그간 턴거도 턴건데 3-4일전까지 국가대표팀감독 절대안간다, 울산팬들 안심해라 적극 어필해놓고 외국인감독 불발되고 이틀새 국가대표감독으로 가버렸는데 욕먹을 이유가 없다뇨..
24/07/08 11:02
안한다고 그렇게 이빨털다가
갑자기 하루만에 정식 오퍼로 돈이 높게 오퍼오니까 간거죠 그동안 그냥 이빨턴게 다 몸값불리기였다는게 완전 뒷통수라서 그렇습니다.
24/07/08 11:31
윗분들의 댓글 + 아마노 선수가 전북 갈때 [모두를 속이고 간 걸 짚어준 것]이라고 비판 하던 사람이 아마노와 같은 행동을 하니까 그렀죠.
24/07/08 11:02
애초에 정몽규가 황선홍이나 홍명보한테 맡긴다는게 둘이랑 엄청 잘 아는 사이인데 둘 다 할 생각 있는거 아는거라. 그냥 선택지는 처음부터 클리스만 황선홍 홍명보라 보았습니다
24/07/08 11:08
이게 맞는건지?
정말 돈 때문이었다면 지금까지 인터뷰만 (국대 감독 거절 인터뷰는 꽤 오래전부터 시작한건데) 따지면 정말 이럴수가?고 이번에 아챔 엘리트 준비하는 걸 국대하는 걸로 다 말아먹겠다고 하는건데 이건 시즌 중 못하는 팀에서 그냥 런해도 욕얻어 먹는 행위입니다. 아챔 엘리트에서만 잘해도 앞으로 지도자 생활은 탄탄할텐데 정말 돈 때문이었다면 지금까지 인터뷰만 (국대 감독 거절 인터뷰는 꽤 오래전부터 시작한건데) 현재 울산에서도 10억대 연봉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보다 약간 더 받는거 (물론 2배정도 이상이라도) 가지고 국대감독을 승낙했다는 게 개인적으로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24/07/08 11:12
박주영이 군대 안가면 자기가 대신 가겠다고 하던 사람이고, 자기가 세운 원칙 자기가 깼다고 직접 말하는 사람이죠.
원래 자신이 했던말을 쉽게 쉽게 바꾸는 사람이고 그게 그렇게 큰 문제라고 생각안하는 사람이라 이번에도 쉽게 말을 바꾼거죠. 아마도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 김민재와 이강인이 전성기에 접어든 지금이 대표팀 꿀빨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이라 생각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빨 꿀빨아서 성적 내면 2014년의 실패도 한큐에 명예회복 된다 뭐 그런 계산도 들어가 있었겠죠.
24/07/08 11:22
실망이 큽니다. 아직도 왜 홍명보 감독님에 대한 느낌이 이럴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는 저 얼굴 같습니다. 관상만 보면 절개 곧은 선비같이 믿음직스럽거든요.
근데 행적들을 주욱 보니까 언행불일치가 습관인 사람이었습니다.
24/07/08 11:31
돈을 해외감독만큼 챙겨주고 3년을 준다잖아요. 직업 윤리고 한국축구고 뭐고 그냥 자기 입에 우걱우걱 들어온다는데 뭐 따질게 있겠습니까?
그냥 2002년 레전드들은 이제 눈꼽만큼의 리스펙트도 받을 자격 없습니다.
24/07/08 11:36
2002년 세대들 축구 잘해서 영웅대접 해주니까 클럽 축구는 장난으로 알고 국대 축구 꿀빨러 바로 쫄쫄쫄 기어가는게 너무 역겹네요.
진짜 한국 축구 말아먹은 세대입니다.
24/07/08 11:37
아이러니 하네요. 벤투 선임한건 홍명보 김판곤때라 말이죠. 근데 그 김판곤 대려온게 홍명보였는데...
그 뒤 홍명보는 20년도에 나가고 김판곤도 22년에 나가고 두 사람이 합작해서 뽑은 벤투도 나갔는데 돌고돌아 당시 홍명보행정가? 가 다시 감독? 이게 무슨... 순수하게 이 사이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크크크... 그간 프로세스를 만들었던 두 사람인데 지금은 다 무너진 프로세스의 국대감독이라...
24/07/08 12:01
내 손으로 세운 거 무너질 바에야, 내가 무너뜨린다.....
도 당연히 아니고, 그냥 돈인 듯요... 한 탕 땡기고, 감독 말고 다른 직책 맡아서 편하게 지내려는 심산으로 보입니다.
24/07/08 12:10
돈이야 당연한것 같고...김판곤 나갈때도 썰이 있긴했지만 홍명보도 현 대빵한테 불만이 대단히 많이 있어 보였는데 돈이 좋긴...좋지요 하하...
24/07/08 11:46
이 이사가 언급한 항목은 ▲빌드업 등 전술적 측면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연령별 대표팀과 연속성 ▲감독으로서 성과 ▲현재 촉박한 대표팀 일정 ▲대표팀 지도 경험 ▲외국 지도자의 철학을 입힐 시간적 여유의 부족▲ 외국 지도자의 국내 체류 문제입니다.
로 다른 외국인 감독 후보보다 홍감독이 앞섰다고 합니다.
24/07/08 11:47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지켜보면 야구판에서 허구연 총재는 선녀네요.. 축구협회를 이분하고 비교하려고 갖다 대기에도 이제는 실례인 수준.
24/07/08 12:00
사람에 대한 호불호는 있지만 야구에 대한 진심 자체는 모두가 인정하는 사람 vs 그냥 지맘대로 권력놀음 할 수 있을 감투 하나가 필요할뿐인 밉상 쩌리
24/07/08 12:02
허구연은 비교해서 선녀라고 하기엔, 그냥 절대적인 관점에서 대단하고 훌륭한 총재라고 생각합니다.
뒷 말씀대로 비교 자체가 실례인 수준...
24/07/08 12:35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애초에 일도 압도적으로 잘하지만)
야구 자체가 목적인 사람 vs 축구는 그저 도구인 사람 종목을 대하는 자세에서부터 이미 비교하는 것조차 실례입니다
24/07/08 14:46
하는 일에 대해 호불호는 좀 갈릴수 있어도 그 누구보다도 야구에 진심인 사람과 몽규 따위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실례라고 봅니다.
24/07/08 12:01
외국인 감독들이 연봉이나 조건보고 거절해서 진짜 답이 없어서 홍명보감독 부른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거라면 진짜 그나마 참작이라도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는것만으로도 이 인터뷰는 최악
24/07/08 12:08
외국인 2인이면 엄청난 연봉인데 이미 말아먹은 전적이 있던 감독을 이 돈으로 데려 오는 게 맞나요?
돈 없어서 국내 감독 선임하려 한 거 아닌가...
24/07/08 12:34
분데스에서 경기 방해했듯이 적극적으로 깽판치지 않는이상 대다수 라이트팬과 축협은 그러려니 할거라 답이 없어요.
나가콜에 걸개정도면 한국인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행위인데 다 무시하는 거 보면 답 나옵니다.
24/07/08 12:57
국대 감독 준다는데 누가 거절 하나요
홍명보 선임한 축협이 문제죠 그리고 케이리그에서 홍명보 보다 나은 감독이 있나요? 국내에선 최선의 선택이긴 한데 선임한 축협이 욕먹어야죠 뭐 홍명보가 도의적으론 욕먹을수 있어도 가장 문제는 선임한 축협이라 봅니다
24/07/08 13:38
국대감독 준다는데 누가 거절하나요?는 지난 4-5개월간 여기저기대고 국대감독 하기싫다 털기전에야 납득가능한 얘기죠.
국대감독 준다고 넙죽 받을거였으면 그냥 입닫고있다받았으면 됐어요. 몸값올리기든, 이미지메이킹이든 내정발표 4일전까지도 국대감독 절대 안할거라고 인터뷰 뱉어놓고서 외국인감독 틀어진뒤 오퍼받고 하루만에 수락할거면 애초에 그런식으로 털면 안됐다고 봅니다.
24/07/08 13:01
결국 LA 갤럭시 갈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 같네요.
한 때 참 좋아했던 선수라서 엄청 응원했었고, 부산에서 있었던 송종국 고별경기 직관할 때 고별경기하는 후배 뒤에서 말도안되는 백태클 한 상황 때 쌍욕하시던 뒷자리 아저씨랑 싸울뻔 했던 기억도 있는데 참... 그렇네요. (나중에 보니 그 당시가 결국 LA 갤럭시 행이랑 겹쳤던 때라는 것을 알게되니 뭔가 더...)
24/07/08 14:09
직장인이 회사에 다니면서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가 있더라도 훨씬 더 좋은 오퍼가 오면 직장 옮길 수도 있죠. 회사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인데 왜 감독이 욕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리그의 사정을 무시하고 감독 선임한 협회가 문제지.
24/07/08 20:39
윗 댓글에도 나오는데 감독은 일반 직장인이 아니라 최소 임원급 인사입니다. 축구팀 감독급의 프로젝트 담당 임원은 퇴사하면 보통 몇년간 경업금지 계약 같은거 걸려서 이직 못할겁니다. 당장 뉴진스 사태에서도 민희진 어도어 퇴사하는 순간 경업금지 걸리는 것 때문에 하이브가 마음에 안들어도 어도어 나가는 선택지는 생각조차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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