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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2 18:04
도댕팬으로써 위키미키 자체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내가 돌알못이 되길 바랬는데 결국.. 이렇게 되버린.. 판타지오의 환장할 능력 + 멤버가 너무 많음..이 결국 (저정도 인원은 SM이나 JYP 정도는 되야 소화할텐데..) 앞으로 잘 활동해서 성공했으면..
24/06/12 18:09
얼마전 뮤지컬 '영웅'을 예매했는데 마침 최유정이 링링 역할로 나오는 회차더라고요. (데뷔 후 첫 뮤지컬)
응원하면서 볼 것 같습니다.
24/06/12 18:11
도댕 말고는 다 모르는 멤버들이었지만 유정이 팬이라 위키미키를 정 붙이면서 보려고 했는데, 아주 솔직하게 그룹의 어필 포인트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도댕 말고는 다른 멤버들이 특별히 호감 가는 것도 아니고 일단 노래가... ㅠㅠ
다들 앞으로 잘 풀리길 기원하겠습니다.
24/06/12 18:15
인원 이야기 한김에 그냥 댓글로 주저리..
걸그룹 역사상 8인 이상으로 성공한건 소녀시대 / 트와이스 딱 둘밖에 없는데.. 무슨 본인들이 SM / JYP인줄 아는건지..... 사실 소시랑 트와이스도 '압도적인 비주얼 폭격' 과 SM/JYP라는 압도적인 걸그룹 명가의 힘으로 성공한거고 나머지는 멤버 많아지면 애초에 걸그룹의 무대 균형이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꼴을 본 적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걸그룹은 3~6명.. 일반적으론 4~6명이 성공하는 걸그룹 국룰인데.... 아이오아이 소속사들은 단체로 약먹었는지 죄다 8명 9명 뭐 이래서 멀리멀리 갔는데... 아이즈원 소속사들은 깔끔하게 국룰인 4~6을 지켜서 집중도 잘 시켰다고 생각... 그리고 위키미키는 애초에 컨셉자체가 머가 없습니다.. 성공하던 실패하던 그룹의 컨셉이 있어야 그걸로 드리블이 되는건데 그룹 컨셉이 없음..... 도댕 팬이라서 뮤비랑은 다 봤는데 이 그룹의 컨셉은 판타지오 본인들도 생각 한번도 안해본듯..
24/06/12 20:50
+4세대 최고급 평균 실력
...다만 그 확고한 그룹의 컨셉이 문제가 아닌가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비슷한 경우로 스테이씨가 있는 것 같은데 평균적으로 꽤 높지만 딱히 주력 에이스는 없는 실력과 비쥬얼 에이스 부재, 그리고 곡은 잘 뽑지만 대기업은 아닌 소속사 1위는 나오는대로 꼬박꼬박 하는데 묘하게 존재감이 적어서 안타까워요.
24/06/12 21:29
뭐 위키미키 뿐만 아니라 ioi 파생팀을 포함한 프듀101 자체가 안타깝지만 사실상 전부 테스트버젼 이였던거죠(여러가지 의미로)
그 화려한 출발과 이후의 실패들을 양분으로 다음 세대들이 잘되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당시의 환희나 눈물들 생각하면 참...
24/06/12 18:18
뮤비 쭉 봤는데 노래는 (기대란 걸 아예 안 해서인지?) 의외로 괜찮네요?
다만, 뮤비의 때깔이 너무 아쉽습니다. 해체할 팀 돈 붓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되긴 하는데... 촬영 날이 하필 흐려서(스케줄상 그랬다기엔 맑은 날까지 연기 또 연기 했는지도 알 수 없으니 패스) 영상 자체가 칙칙하고, 의상은 멤버별 한 벌. 춤추는 장면 하나도 안 나오고, 날이 흐린데 심지어 블랙미스트필터를 썼는지 다 뿌옇기까지. 대체 왜 이렇게 찍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ㅠ_ㅠ
24/06/12 20:53
아 거긴가? 아니 그건가? 아..거기구나...
생각나는게 3개라서 더 안타깝네요.. 그래도 퀵은 그 트로트 프로그램 나가서 열심히 했으니 아직 찬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6/12 19:08
좀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성공한 서바이벌 출신 그룹의 멤버들을 가지고 파생 그룹을 만들려면 그 서바이벌에서 떨어졌던 멤버들은 빼고 아예 새로운 얼굴들과 팀을 짜야 합니다. 왜냐하면 서바이벌에서 떨어졌던 멤버들과 한 팀이 되는 순간, 합격했던 멤버들도 그와 동급으로 인식이 되어버립니다. 쉽게 말해 '격이 떨어져 보인다'는 거죠. 아마 그걸 알고 아이즈원은 아예 새 얼굴들과 팀을 짜던가, 아니면 그냥 솔로 활동을 하고 있죠. 유일한 예외라면 르세라핌의 허윤진인데, 이 친구는 뭐 원래 합격 확률이 상당히 높았지만 과한 센터 욕심 때문에 떨어졌던 거라서..
근데 뭐 이제 서바이벌 유행도 다 지나가서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가 되버렸습니다.
24/06/12 21:15
도댕 특히 유정이가 아이돌로 이렇게 잔잔하게 활동할줄은...
역시 아이돌은 아이돌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획력과 회사의 힘이 크다는걸 느낍니다
24/06/12 21:38
결국 ioi출신중에 솔로로 나온 전소미나 청하등이 가수로 그나마 잘 풀렸고 팀으로 갔던 친구들은 대부분 연기쪽으로 간듯?
프듀 101 전체로 보면 20위였던 전소연양이 제일 잘된거 같군요 도댕이 진짜 101 최고의 서사를 갖고있었고 능력들도 좋았는데 이렇게 큰 빛 못본건 많이 아쉽네요 위키미키는 볼때마다 누구라도 물꼴을 트길 기대했는데 소속사 능력이 정말 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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