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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2 18:07
사실 김도훈 감독 두경기 보면서 친구랑 동의했던 부분은 헛짓거리 안하고 손윙 놔두는것만 봐도 좋았어요.
물론 상대팀이 비교적 쉬웠지만.. 이강인, 손흥민을 잘(?) 쓰는 느낌 주민규, 황재원, 엄원상, 배준호, 정우영도 그렇고 물론 몽규 out
24/06/12 18:15
이런식으로 돌려막기로 선임된 감독이 해외1부리그 뛰는 선수들 앞에서 무슨 권위가 있겠어요.리더라는건 아무리 실제 실력이 있어도 조직원이 따라주지않으면 끝인데
24/06/12 19:28
월드컵 2년남았는데 벤투4년하고 비교하면 처참하기 그지없는 우왕좌왕. 8.5장이라 어지간한 삽질아니면 본선갈테니 더 막나가는거 같긴합니다.
24/06/12 20:15
가뜩이나 국대라 합 맞춰볼 시간도 얼마 안되는데 2년이면 친선경기 한 20경기는 하려나 싶은데 뭐 감독은 그냥 아무나 맡기고 대충 가보자~기조인거 같네요. 근데 뭐 애초에 엄청난 돈이 아니면 유럽 수위급 감독이 축구 변방 한국에 와서 거주하면서 도전할 이유가 1도 없죠. 히딩크가 특이점이었던 거지 애초에 A급 감독, 소위 말해서 망하지 않은 감독은 한국을 안옵니다. 한번 실패를 겪고 유럽구단에서 재기의 틈을 찾지 못해서 도전하려는 의욕 넘치는 감독이 우리가 원하는 감독일텐데... 근데 이젠 그 감독들도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게 아닌가 싶어요. 2년 남았는데.. 말이 2년이지 국대로 훈련하는 시간은 합해봐야 얼마나 될까요?
24/06/12 21:02
국대 감독이 누가 되냐와 상관없이, 국내축구 인기를 축협이 아주 바닥을 보내는 같습니다.
축구의 인기와 상관없이, 자기들 잇속차리면 된다는 마인드인 것 같네요. 에휴..... 불쌍한 건 축팬과 선수들뿐이니... 이런...
24/06/12 22:45
지금 다른사람들이 '국대감독이 국내파여서는 절대 안 된다!'라며 무지성으로 화를 내고 있는게 아니에요.
축협이 한 삽질 타임라인은 알고 계시긴한가요? 축협이 보여주고 있는 행정은 정상인이라면 도저히 실드를 칠 수 없습니다.
24/06/12 23:01
외국인이냐 한국감독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납득할만한 감독 선임 프로세스가 있냐의 문제죠.
클린스만의 실패는 단순히 감독의 역량 부족만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아닌 협회장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니였냐는 의구심 때문에 여론이 안좋은거고 그게 개선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지 않자나요. 지금도 뭐 이러이러한 기준으로 이렇게 선발했다 뭐가 나온것도 아니고 감독 잘린지 몇개월짼데 저딴식으로 간만보고 있는데 그럼 좋은 소리가 나옵니까?
24/06/12 21:53
김도훈감독이 나쁜감독이냐는 제가 판단할 수준이 안되므로 보류하지만
르나르 귀네슈를 발로 차버렸으면 무리뉴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수준은 잡아와야 하는거 아닌가 만약 2월로 돌아가서 클린스만 차버리고 바로선임한것도 아니고 지금 반년이 다되어가는 이마당에도 이러고 있으면 이게 축협이냐 싶네요.
24/06/12 22:05
아무리 봐도 축협은 애초부터 국내 감독을 고려하는 느낌임
1순위 황선홍은 올림픽 말아 먹어서 결국 나가리 되고 2순위 김도훈은 2승 챙기고 보여준 것도 있어서 지금 열심히 간보는중.... 국내파 감독 되면 한국 축구 안볼꺼긴한데 역대급 선수들 가지고 이따위 행정력은 좀 아니지 않나?
24/06/13 02:20
진짜 좀 나가라 몽규야
있을거면 사비를 엄청 풀던가 돈도 안써 명예욕은 채우고 싶어 적어도 돈을 쓰고 명예를 얻는 등가교환을 해야될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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