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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1 23:01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아니 저걸 왜 돌..아니 저걸 왜 저렇게 덙...아니 홈 쓸지 않았냐?'라는 말이 3초만에 크크크크크
24/06/11 23:25
김도영이 3루에서 포효하다가 안 죽었으면 이겼을거 같은데.. ㅠ
9회에 경기가 끝났어야 했는데 연장을 가서 선수들이 고생했네요.
24/06/11 23:53
오늘 김도영은 세레머니하다 죽은건 아쉽긴 하지만 할만큼 했어요.
4출루에 도루까지 1개했어요. 단지 다음 타자가 5타수 무안타 3삼진 으로 개같이 못해서 그렇죠. 솔직히 나성범오면서 타순 다 망가졌고 수비도 개판이에요. 진짜 타이거즈 역대 fa최대금액인데 올해 우승기회를 이렇게 날릴거같으니 짜증이 나네요.
24/06/12 00:10
이숭용 감독은 용병술 마이너스가 너무 심하네요. 뭐랄까.. 작전의 기대값이 높다고 생각하는 아주 고리타분한 마인드.. 올드스쿨리더는 아니고 책임회피는 자주 하시면서 작전이나 개입은 엄청 좋아하시고 오늘도 부상이후 궁회복 안된 고효준 투입이나 최정 7회말 대주자로 교체, 의미없는 번트 작전(번트 못하고 플라이 만든 선수도 문제) 이런거 보면 어지럽죠. 박지환 아니었으면 심판 다음 지분은 감독이 욕 다 먹었을겁니다.
24/06/12 09:29
일단 다른거 다 떠나서 인필드 플라이는 무사나 1사에 주자 1,2루 혹은 만루에만 선언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번트는 애초에 제외고요.
24/06/12 10:27
일단 번트타구는 인필드 선언 안하기도 하고, 일반타구라도 주자가 1루만 깔려있을때는 인필드 선언을 안합니다.
규정상으로 어떻게 표현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자가 1명만 있을때 인필드 선언을 안 하는 이유는 이론상 불합리한 더블플레이를 당하지 않기 때문에 선언할 당위성이 좀 떨어져요. 주자는 플라이아웃이냐 낙구냐에 따라 주자가 진루와 귀루를 결정해야되니 주루판단을 보류할수밖에 없지만 타자는 그런거 생각할 필요없이 전력질주하면 됩니다. 그러면 인필드 선언 안 해도 더블플레이는 안 당하죠. 물론 위와같이 번트타구라서 체공시간이 짧거나, 타자가 본헤드라서 고의낙구 생각못하고 치고 안달리고 있으면 낭낭하게 더블플레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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