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09 22:47
아이돌 역사상 이정도 포스를 보여주는 게 카리나, 장원영 말고 있었나 싶군요
윤아, 수지, 설현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남자배우랑 열애 기사가 떠도 여자 아이돌이 아깝다는 말이 나올 정도고...
24/06/10 09:52
시대적 특성상 국내에서의 인기나 위상은 윤아, 수지등에 비해 높다고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윤아, 수지가 활동하던 2세대 아이돌 시절은 레거시 미디어의 영향력이 여전히 높았고 아이돌 그룹의 대중성도 최고였던 시대여서 그들에게 붙는 호칭도 국민걸그룹의 센터, 국민첫사랑이었죠. 반대로 지금은 해외 시장의 인기가 더 커졌고 국내기준으로 보면 아이돌의 대중성은 줄었지만 대신 아이돌을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팬덤층의 크기는 더 커진 거 같고요.
24/06/10 11:14
시대가 다르죠. 후대로 갈수록 파편화가 심해져서 국내 대중성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카리나 국내 위상은 설현한테도 안되지만(설현 전성기 광고갯수만 봐도;) 반대로 해외 위상은 그때보다 훨씬 높아졌거든요. 뭐가 더 우위다 따지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해외 넣어버리면 블랙핑크라는 규격외 괴물이 등장해버리는데, 블랙핑크는 방탄과 함께 해외 파이 확장시킨 특수한 사례라 선구자 버프도 있어서 장원영 카리나가 아무리 앞으로 발전한다 해도 해외 따라잡기가 쉽지 않아보이거든요. 소속사 차이도 있고요. 시대가 다르다보니 뭘 기준으로 삼을지도 정하기 힘들고 딱 결론내리기 힘든 부분이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