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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14:49
8번의 부채감 이야기 하셔서 저도 고백 비슷한거 하나 합니다.
2018년 가을쯤 오사카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곳 도톤보리에서 정말 우연히 도 쥬리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미야자키 미호랑 다정하게 길을 걷고 있더군요. 열심히 따라가서 프듀 열심히 봤고 응원 많이 했다고 팬심 가득 전했죠.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 울림 데뷔 발표 뉴스 보고 저도 엄청난 쇼크(?)를 받았습니다. 그 후 록펀데뷔, 대한외국인 최다출연 등등 보며 잘 나가고 있구나 했는데... 정말 아쉽게 됐네요... 8번의 부채감에 그래서 저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24/05/24 14:59
2019년 데뷔한 걸그룹들은 팬덤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기를 코로나로 날려버린 아쉬움이 너무나 크죠.
데뷔곡에서 워낙 빅히트를 쳤던 있지마저도 코로나 타격이 없었다고 할 수 없으니까요. 제가 관계자도 아니고, 쥬리가 아이돌로서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해 어느정도 만족도를 가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돌 커리어가 마무리된다고 해도 그 다음 페이지가 있는 거니까요. 앞으로의 행보도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24/05/24 15:00
(가칭)로켓단 부터 캣치 전 기수...그래도 심리적 사실상 로켓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미팅도 다 참석...데뷔 분위기 좀 타나했더니...그게 고점이었네요...배뚠뚠 라디오에서 멤버들 나름 잘했는데... 소위 4세대? 5세대 아이돌이 터지는거 보니 아쉽기도 하고... 프듀는 끝나고 봤는데...거의 쥬리 때문에 알게 된거나 다름없어서 인스타 보고 놀라기도 하고 올게 왔다 싶기도 하네요 그냥 지금 하던대로 그저 멀리서 응원합니다
24/05/24 15:06
저랑 응원이 다르긴 했는데, 사실 한국에 와서 데뷔한 것만으로도 성덕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전 사에를 응원했는데 옷가게 사장님만 하고 계시네요. 그래도 부채감이란 말 동의하며, 응원합니다.
24/05/24 15:10
저도 프듀 보고 쥬리한테 관심이 생겼었는데
코시국이나 이런거 저런게 너무 운도없었던거같고 이렇게 끝난게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24/05/24 15:48
로켓펀치 데뷔 이후 쥬리가 나온 유튜브 예능은 거의 다 본 편인데 전 소녀리버스 때 이 친구가 훅 들어오더라고요. 쥬리가 나온다고 해서 봤고 지금까지 보였던 쥬리랑 굉장히 달라서 개인적으로는 인상깊었습니다. 아마 나중에 이세돌 쪽 팔 수 있게 된 것도 이 친구 때문일건데 정작 로켓펀치 쪽이나 다른 유튜브 출연도 그렇고 뭔가 꼬이고 안풀리는게 씁쓸하긴 합니다.
쥬리가 나왔던 유튜브 예능들이 솔직히 쥬리가 나와서 더 재밌던 기억은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본 것은 아마도 부채감같은 게 저도 작용했나 봅니다. 그런데 얼굴이 나오지 않는 소녀 리버스에서 가장 재밌는 쥬리가 나왔다는게 아이러니기도 했어요.
24/05/24 17:21
성격은 너무 좋은데 외모가 프듀48때 이후로 계속 내리막인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하고싶었던 도전 원없이 했겠죠?
쥬리의 3막도 응원합니다
24/05/25 04:12
로켓펀치... 참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정작 글로는 적지 못하겠네요.
부채감이 정확한 말인 것 같습니다. 그저 행복하기를 바라며 응원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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