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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21:37
결국 지르나....
결국 또 수도권이냐 싶긴한데 아무래도 공항에서 멀어지면 영암꼴일거 생각하면...현실적인 포지션이긴 하죠...굳이 한다면... 가덕도신공항 이후에나 부산이 해볼법한 위치일텐데...(부산 운전 맛을...응?)
24/04/07 21:46
요즘 영종도에 외자계 호텔이 많이 지어지니까
합쳐서 기획하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부산 시가지도 추진하면 좋을 거 같긴 한데... 뭔가 모나코 느낌나고 그렇지 않을까요! 근데 국내에 모터스포츠를 잘 알고 기획해서 스폰서까지 물어올만한 기업이나 지자체가 거의 없는 것도 문제죠.
24/04/07 22:22
지금 나오는 후보지가 인천공항 바로옆에 오성산이죠.
다만 여기서하면... 인천공항에서 너무 가까워서 선수과 팀은 좋겠지만 유치효과는 좀 애매하긴 합니다.
24/04/07 21:39
사실상 사인츠-해밀턴 맞트레이드인 셈인데 아무리 봐도 페라리가 밑지는것 같은데 말이죠. 인천은 어디다가 개최하려고...? 시가지 서킷은 소음민원 못버틸거고 서킷 만들만한 곳이 있나요? BMW 드라이빙 센터 확장이라도 할려나? 근데 거긴 인공 확장 부지로 알고 있는데...
24/04/07 21:40
뭐 영종도 오성산쪽엔가에 계획이 있는걸로 압니다 지역주민은 반대하지만요...(비행기소음도 심할텐데 서킷까지 짓는다라 뭐 말 나올만하죠...)
24/04/07 21:47
인천시에서 이번에 낸 의향서는 시가지 서킷을 제안했다고 하구요,
저번에 인천공항공사에서 낸 개발계획은 오성산을 깎아서 서킷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만약에 가시화가 되면 둘 중에 가능성이 더 있는 쪽을 추진하겠죠.
24/04/07 22:05
올해 페라리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사실 스즈카는 페라리에게 그렇게 친화적인 서킷은 아닌데 사인츠도 굉장히 솔리드한 페이스로 3위를 차지했고 르끌레르도 4위였으니까요. 페라리는 레드불에게 거의 근접해있고 나머지들은 좀 차이가 나는 그런 모양새네요.
24/04/07 22:15
음 저야 인천에서 그랑프리 열리면 보러 가긴 할거지만 한국에서 F1 관중석 채울만한 여건이 될까요?
영암이 너무 접근성이 안좋았던것과는 별개로 팬층 자체도 얼마 되지도 않을텐데...
24/04/07 22:18
영암그랑프리도 그랑프리 기간에 관중 자체는 다 채웠을 겁니다.
관중석이 문제라기보다 FIA에서 요구하는 부대시설이라던지 공항과 숙박시설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생기는 문제점이라던지 이런 게 더 크지 않았을까요. 거기에 서킷을 활용한 추가적인 관광상품 개발이 안되었을테니 개최권료 지불하기가 힘들었을꺼고...
24/04/07 22:26
정식 서킷 만드는데 들어가는 돈도 돈이고, 기간도 오래 걸리지만...더 큰 문제가 서킷이 들어갈만한 공간을 찾기가 어려워 보이네요. 혹시나 하고 지금 카카오 지도 열어서 위성지도 보는데 왠만한 평지는 다 개발되었거나, 개발 계획이 잡혀있는거 같네요. 정식 서킷 지으면 매니아들 입장에서야 좋지만 유지하는데 돈(세금)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하마가 될게 뻔하니 그냥 시가지 서킷 제대로 레이아웃 잡는데 좋을듯 합니다. 그것도 오래 걸리겠지만요.
24/04/07 22:22
인천에서 F1 경기를 치룰 수 있는 곳은 현실적으로 영종도가 유일하죠. 다른 곳에서 하면 소음 민원, 1주일 넘게 도로를 막아야 한다는 어려움. 아마 영종도에 시가지 서킷으로 치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오래 전 송도가 지금처럼 개발 되기 전에는 송도 얘기도 나오긴 했지만 이제 송도도 어렵죠.
영종도에서 대회가 치뤄지면 아시아쪽 방문객 수요가 상당할겁니다. 코스만 잘 짜면 영암쪽보다 대회 유치가 오래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24/04/07 23:04
개인적으로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처럼 주위 경관을 아예 다 프로듀싱하고 페라리 월드까지 끼워넣어서 짓는 그 정도의 기획력으로 추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4/04/07 23:01
굉장히 아슬아슬한 선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고 봅니다.
사실 첫 피트스탑하기 전에 밖으로 밀려나간 것도 그거 잘못했으면 한순간에 벽에 박을 수 있던거라...
24/04/07 22:54
과수원님이 써주신 글에 처음으로(처음 맞나?) 메르세데스가 없다는 것 부터 올해 영 안 좋겠다라는 생각이 가득 차네요.
FP2 FP3 상태가 메롱해도 메르세데스가 잘 버티네? 생각들어서 혹시 본 게임 가면.. 이라는 기대를 가졌는데.. 개..뿔.. GR은 월클이 될 수 있을까 ㅠㅠ
24/04/07 23:02
요새 메르세데스는 희한하게 프랙티스 때 한번씩 타임을 잘 내다가
퀄리파잉이랑 본선에서 페이스가 더 안좋더라구요. 차를 만드는 스타일이 좀 올드스쿨한 쪽에 치중되어 있는 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인 들긴 합니다만, 어차피 26년되면 또 좋은 엔진을 기반으로 다시 빠른 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지금의 그라운드 이펙트 위주의 차량 개발에서는 좀 뒤쳐져 있는 게 사실 같아요.
24/04/08 00:03
아무래도 공기역학적인 부분에서 다른 컨스트럭터들에 비해 뒤쳐지기 시작한 게 큰거 같네요.
일단 내년까지는 어떻게 버티고 새 엔진으로 승부를 걸어야...ㅠㅠ
24/04/08 00:12
중간에 오타가 하나 있네요(일본->알본) 저처럼 쿠플 중계 시작하면서 F1 입문한 분이 적잖아서 다시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딱 이쯤오면 날씨도 괜찮고…
24/04/08 00:26
으앗 감사합니다
사실 F1 개최는 국내의 f1팬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해외 관광수익을 얼마나 극대화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기회되면 이번엔 슈퍼레이스도 좀 관람하고 그러려구요!
24/04/08 08:30
아무리 일본 서킷이 레드불이 강하다고 해도 인제 4경기 치뤘는데 3경기가 레드불 1,2 피니쉬면 나머지 팀은 정말 레드불의 독주를 막기 힘들겠네요. 페레즈까지 날아다녀...
24/04/08 11:24
뉴이를 영입하려고 하는 팀이 많긴 한데 (특히 애스턴 마틴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지금 레드불 시스템이 뉴이 한 명 간다고 어그러지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스포츠판은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대표적인 판이라 흐흐
24/04/08 15:42
정리 감사합니다~
경기를 라이브로 못봐서 이제야 글을 편하게 봤습니다.(자체 스포 방지 흐흐) 햄경을 데려온 페라리 담당자는 머리가 복잡할것 같습니다.
24/04/08 16:28
아하 어제 르클레르 레이스 보는 맛이 좋았는데 말이죠 라이브로 챙겨보셨어야!!! 크크
햄경... 뭔가 요새 해탈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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