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말 김혜성의 솔로홈런
10회초 2사 1,3루 채은성의 장타성 타구를 슈퍼캐치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은 이주형
그리고 11회말 키움의 경기 첫 득점과 마지막 득점을 솔로 홈런으로 장식하는 김혜성. 키움 파죽의 7연승
그리고 두산과 혈전끝에 10회말 2사 2루 이주찬의 끝내기로 시즌 첫 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는 롯데
키움 vs 한화 주로 봤는데 한화 선발 김민우가 7이닝 3실점으로 잘 던져줬음에도...... 결국 수비 차이가 승부를 가르지 않았나 싶네요. 7회말 이도윤의 아쉬운 수비 이후 바로 송성문의 동점 홈런이 나오기도 하고. 한화도 10회말 이주형을 중계플레이로 3루에서 아웃 시키기도 했지만, 키움은 뭐 연장 채은성 타구를 처리한것 포함 내외야 완전 철옹성 수비를 시전을.... 참 키움은 그렇게 전력이 빠져나갔는데 무서운 상승세입니다. 전력누수가 심각해서 전문가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정규시즌 3위했던 2016시즌처럼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하는 그런 시즌을 만들어낼런지....
한화는 스윕패도 뼈아프지만 발등에 파울 타구를 세게 맞은 페라자의 부상이 어느정도일지 우려되네요. 제발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 페라자가 그렇게 통증을 느낀 가운데에서도 10회초 안타를 치며 찬스를 이어줬는데 채은성의 타구가 호수비에 잡히는 순간 아 이 경기 정말 힘들겠구나 했던 ㅠㅠ 타격이 있는 시리즈였는데 내일 잘 추스리길....
롯데 vs 두산은 기록 보니까 서로 실책할때마다 놓치지 않고 득점하는 그런 양상이었던듯? 끝내기 장면은 생방으로 봤습니다만 크크크 아무튼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끝에 롯데가 시즌 첫 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