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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12:52
클린스만은 돌아가서 아시안컵을 돌아본다느니 입 턴 걸로 아는데 이건 뭐 사기꾼도 아니고;;; 정몽규는 카타르까지 쫓아가서 봤으면서 왜 불참하나요? 진짜 개판이네요.
24/02/13 12:54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22/0003903472
전력강화위원회는 클린스만 선임을 결정한 마이클 뮐러 위원장이 이끌고 있다. 뮐러 위원장은 선임 당시 수많은 비판 여론에도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만큼 이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하는 상황이다. 클린스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선임했다는 언플은 덤~
24/02/13 12:56
그런 분위기가 있더군요.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어렵게 시킨거로 아는데 아마 저분 내보내면 누가 위원장 하려나요? 국내 축구인들은 다들 안한다 라는 입장이던데 말이죠.
24/02/13 12:59
클린스만 선임은 정몽규가 한게 맞겠지만 뮐러 위원장도 그냥 물러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몽규 뜻대로 다 할거라면 그 자리에 있을 의미가 없다는 얘기라서....
24/02/13 13:05
이미 뮐러한테 덤터기 씌우기 들어가서 물러나는게 아니라 대표로 잘릴거 같...;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4/02/12/HCMS6WEOY5DF5PS4TTUL34AJ6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받아들여지는 의견이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거길 가야 하나요?” 최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한 위원에게 회의에 참석하느냐고 묻자 오히려 이렇게 반문했다. 협회 관계자는 “위원들은 사실상 뮐러 위원장이 협회 고위층과만 소통하고, 위원들은 허수아비처럼 여겨서 잔뜩 뿔이 나있다”고 했다.
24/02/13 13:15
결과적으로 보면 왕회장님이 괜히 왕회장인게 아닙니다?
혜안이 아니라 자기 자식 주려고 뺏은것 같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다시 가져오는게 옳았던 선택이 된 셈이죠.
24/02/13 13:15
그동안 축구인들이 너무 재벌들에만 의존해 왔던 것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재벌들 없으면 축구가 버티지 못하는 것도 사실인 것 같고...쉽지 않은 것 같네요...;;
24/02/13 13:41
신문선이랑 허승표 두 사람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괜히 현대가가 계속 해먹는게 아님. 김우중씨의 "내가 두 번 다시 족쟁이들과 상종하면 인간이 아니라 축생이오" 라는 말도 저 두사람때문에 나온거.
24/02/13 13:29
밑에 지단썰이 사실이라면 찬양해주겠다는 댓글을 반농반진 느낌으로 달기도 했지만 사실 차기 감독선임이 결과가 어찌되었든 간에 정몽규는 아시안컵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죠. 마음같아선 클린스만 위약금도 다 내고 나갔으면 합니다.
24/02/13 13:36
불참을 통해 클린스만 경질 생각이 전혀 없다는것을 뜻을 우회적으로 보여준거죠.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5017001 그래서 결국 클린스만 경질회의가 아닌 자유토론으로 주제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게 결국 정몽규 회장이 의도하는 상황이었을겁니다. 어차피 결정권자인 내가 빠지면 경질논의 자체가 안된다는걸 아니까 아예 내부에서 경질논의가 나오지 않게끔 자기가 먼저 런친거죠. 그냥 정몽규가 잔머리 쓴거.
24/02/13 13:45
그러니까 비겁한거죠.
나와서 나는 바꿀생각 없다 라고 말해야 회장이지 저렇게 책임감없이 런치는게 회장이라는게 참 보기 안좋죠.
24/02/13 13:49
본인 입장에서 아무리 짱구 굴려봐도 유임을 외칠만한 명분이 없으니까 저런겁니다.
뭐 경기력이든 결과든 계속 끌고 가야할 뚜렷한 명분이 있어야 경질하자는 내부의견을 무마시킬텐데 자기도 지금까지 대표팀 경기를 봤으면 눈이 리신이 아니고서야 그런 명분이 있겠습니까. 이러고 이제 태국전까지 질질 끌다가 우리나라 체급으로 태국한테 질 가능성은 별로 없으니 태국한테 이기면 다시 나타나서 태국전 승리를 미끼로 클린스만 체제로 계속 가야된다고 입털겠죠.
24/02/13 13:55
우리나라하고 사우디는 무승부고(승부차기는 빼고 봐야하니) 사우디와 태국은 비겼으니까
한국과 태국은 비긴다는 결론이 날 수도 있으니까 모른다 라고 할 수 있죠. 원정이라도 비기는 날에는 뒤집어질텐데...
24/02/13 14:04
중동에서만 치러진 아시안컵하고는 다르게 또 월드컵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라 원정에서 꼴아박아도 홈에선 또 약팀 패는건 체급빨로 가능해서 아시아 티켓도 8.5장으로 늘었겠다, 어지간히 똥을 싸도 월드컵 예선은 탈락할 가능성이 적긴 할겁니다.
정말 문제는 한국 대표팀은 예선은 당연히 통과해야 하는거고 본선에서의 결과가 결국 중요한 팀인데 이딴식의 축구로 본선가봤자 더이상 체급우위가 없는 본선무대에서의 결과는 안봐도 뻔한데 벤투체제가 만들어낸 플레이모델 4년동안 다 까먹고 4년동안 그냥 시간낭비만 하면서 성적이랑 시스템 다 날려먹는게 진짜 문제인거라...
24/02/13 13:50
하. 축협 회장이란 작자가 한국 축구가 망하든 말든 자기 안위나 챙기고 자빠졌네요. 일단 저러고 클린스만 경질되면 그래도 정신머리는 있는 거겠지만 진짜로 유임시키면 볼성사나운 일들 많이 벌어질듯..
24/02/13 13:58
애초에 클린스만 선임부터가 자기 안위 챙기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봅니다.
혼자 힘으로는 국제축구협회 평의원도 아시아 변방국가 인사들에게 밀려 낙선하고 이번에는 무슨 AFC 집행위원인가 하는거에 출마한다고 하는데 클린스만이 전술이 있고 없고는 정몽규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클린스만처럼 축구계에 이름값있는 사람들 옆에 끼고 다니면서 클린스만 이름값 팔아서 축구계 인사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친목질하면서 지지 구걸하는게 정몽규에겐 더 중요한걸요.
24/02/13 14:13
일본한테 졌으면 16강이고 뭐고 한 5-0 이나 6-0 같은거 안당하면 자리보전 했을것 같아요.
선수들도 일본은 대충 잘 아니까 선수들이 무전략으로도 해볼만한 상대일수도 있고요... 일본 이번대회도 시원찮아서 일본 만나도 대폭망 안했을것 같아서 4강이긴하지만 요르단한테 당한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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