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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01:11
윤하도 인생곡 갱신을 비교적 최근의 앨범에서 했기 때문에 일단 후순위로 미룰 것 같습니다. 따지고보면 제가 아직 글을 안올린 가수들이 좋은거죠 크크 메가히트곡이 더 나올 것 같다는 뜻이니까
24/02/12 20:40
좋아하는거건 처음 그 느낌처럼 이고, 대표곡이야 뭐 보이지 않는 사랑이겠고, 느낌상 전연령 인지도 제일 높은건 아이빌리브 아닐까요.
24/02/12 21:40
아 이거 진짜 어렵네요 와.....
지금까지도 회자된다는 점에서 i believe 어렵게 뽑습니다 개인적인 최애곡은 오랜 이별 뒤에
24/02/12 22:14
저는 솔직히 가수 신승훈하면 옛날 가수..의 이미지가 있는데 저에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곡으로 라디오를 켜봐요 뽑겠습니다.
Radio Wave 저 앨범은 들을만한 수준이 아니라 되게 인상적으로 모던락을 구현한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나비효과도 정말 좋고..
24/02/12 22:17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1~6집까지 가사가 신승훈의 사랑이야기 라는 썰도 재밌죠. 1집에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만나서 2집에 '보이지 않는 사랑'을 했고 3집에 헤어진 다음에 '널 사랑하니까' 했구 4집에 '그 후로 오랫동안'은 둘이서 자주 같이 갔던 카페 이름 예전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면 진짜 하늘에서 비가 많이 내려서 '하늘이여 나를 도와줘 그렇게 울고 있지 말고' 그런 가사가 나왔다고 (헤어진지 1년만에 씀) 5집에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해서 내 마음속에서 떠났다고 해서 '나보다 조금 더 높은곳에 니가 있을 뿐' 그 여자가 이제 자기 얘기를 곡으로 그만 쓰라고해서 마지막으로 망자의 입장에서 곡을 썻다는 말도 있음 6집에 이제는 내가 먼저 떠난다 너와 나의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되었다나 뭐라나...
24/02/12 23:02
초딩부터 고딩까지 정말 미칠듯한 팬이였습죠..
아직도 인생의 유일한 가수를 뽑자면 당연히 신승훈을 뽑을수 있을정도로 대표곡은 보이지 않는 사랑 이겠지만 가장 전성기는 그후로 오랫동안 이 아닐까 해요
24/02/12 23:12
90년대의 사랑은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고가 많았고 그것을 잘표현했던 가수가 신승훈이었죠
목소리도 감정을 참고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타입이라 잘 어울렷던거 같아요 그래서 시대가 변하고 그에 맞춰지지않아 뭍힌거같기도하고... 전 단연코 보이지않는 사랑입니다 그 시절 보이지않는 사랑은 길거리 다니고 티비틀면 나오는 곡 이었습니다 전주 나올때 가요톱텐 성우분이 소개해주는 나래이션이 기억이 납니다
24/02/12 23:37
탑 순위권에서 놀곡이 몇곡 있지만
제 마음속에 남아 있는 가장 진한 노래는 보이지 않는 사랑이었습니다. 전 이걸로 밀 수 밖에 없네요 크크크 와...진짜 미친명곡 많다
24/02/13 00:35
90년대에 약간 신승훈 vs 김건모의 분위기가 형성? 되는듯한 분위기가 있었드랬죠
개인적으로 신승훈님의 노래를 막 일부러 찾아 듣지는 않았었지만 여기저기서 귀에 담았던 곡들만 꺼내봐도 한트럭이 나오는걸 보면 괜히 발라드의 황제, 국민가수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데뷔곡 미소속에 비친 그대 한표 주겠습니다
24/02/13 10:23
모두가 최고의 노래지만 아무래도
보이지 않는 사랑이겠죠 그 임팩트가 워낙 커서.. 저에게 최애곡은 그후로 오랫동안이네요 요즘 시대에 신승훈을 저평가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시대 최고의 가수임이 분명합니다
24/02/13 12:26
"그대 나 잊을 때 나도 널 잊을께."
그리고 나서, 바로 속삭이듯이 "거짓말이야..." 라고 하지요. 이 가사가 그렇게 마음을 울렸던 기억이 있네요. 목록에는 없지만, 4집 '너를 보내며' 한 표 던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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