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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6 15:03
지구에 떨어진 외계의 로봇, 로봇과의 우정, 거기에 이념대립으로 인한 군사적 충돌까지. 시놉시스만 보면 아이언 자이언트하고 비교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겠네요
24/02/06 15:04
[원신연 감독 필모]
《구타유발자들》(2006년) 《세븐 데이즈》(2007년) 《용의자》(2013년) 《살인자의 기억법》(2017년) 《봉오동 전투》 (2019년) <이동진 평론가 평> 용의자★★☆ - 생동감에 대한 강박이 남기는 피로. 살인자의 기억법★★☆ - 원작의 매력을 발라낸 각색. 배우들의 연기만 남는다. 봉오동 전투★★ - 강렬하게만 붓질하느라 정작 인물들 얼굴 그리는 것을 잊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96373?sid=103 [구교환 주연 SF 영화 '왕을 찾아서', 내년 여름 개봉] 2023.07.27.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도진'(구교환 분)과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약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으으으으음..............
24/02/06 15:29
확실히 이런 장르는 잘 나올 거란 기대가 안 들긴 하네요. 근데 뭐 헐리우드에서 만든다고 해도 현 시점에선 기대 안 될 것 같긴 하군요.
24/02/06 15:40
한국은 역사적 재현으로 영화를 만드는건 참 잘 하는데,
뭔가 창의력과 독창성을 발휘해야 하는 장르에서는 여지없이 한계를 드러내네요... 그냥 보자마자 1초만에 아이언 자이언트가 떠올랐습니다.
24/02/06 16:37
꽝이네요. 정말 사람의 간을 녹이는 엄청난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저 비주얼과 연출로는 좋은소리 듣기 힘들것 같아요. 물론 그럼에도 흥행한 디워도 있긴 하지만요.
24/02/06 17:17
감독, 배우도 갸우뚱 인데 소재도 아이언 자이언트 파쿠리 같고 이미 구글에서 둘이 연관으로 뜨네요 크
이분도 안되면 한국 관객 탓 할려나
24/02/06 19:51
댓글들이 아이언자이언트나 라퓨타의 메카 디자인을 언급하는데, 사실 건담이나 마징가처럼 쓸데없는 장식이 덕지덕지 붙은 디자인을 제외하고, 그나마 현실적인 인간형 거대로봇으로 제한하면 사실 나올 수 있는 디자인이 다 비슷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속 질감의 몸체에 머리, 몸통,팔,다리 달리고 거기에 둥그런 눈 달리면 다 비슷해보이죠. 사실 퀸의 앨범 커버 디자인 중에도 이미 인간형 금속 로봇이 나오는데, 이보다 훨씬 뒤에 나온 아이언자이언트나 라퓨타의 메카닉 디자인이 퀸 앨범 표지의 표절이란 소린 안하죠.
24/02/06 21:12
이 영화의 내용이나 플랏도 좀 그렇긴 합니다만...
한국영화에 외국인 나와서 뭐 제대로 되는 작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도 유명한 배우들 말고 엑스트라들요... 진짜 화날정도로 어찌 그렇게 연기가 다 어색하고 한결같은지...
24/02/06 23:18
본 사람들 다 아이언 자이언트 생각하네요.
저도 무슨 판권사와서 실사화하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도 누가 그거 맞다고 하면 "아 그럼그렇지"하고 수긍할듯.
24/02/07 00:28
라이트한 sf팬이자 장르물을 좋아하는 1인으로… 국산 (sf 포함) 장르물이 나오면 유독 평가가 야박해지고 높아지는 대중의 눈높이가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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