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02 19:37
제가 공연문화같은걸 잘 몰라서 궁금한데, 암표는 본인인증을 어떻게 뚫고 생기는 건가요? 본인인증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없이도 되는건가요?
24/01/02 20:21
그래도 되팔렘 놈들은 방법이 있을겁니다. 예매처 계정의 정보와 입장할 때 신분증이 같아야 한다고 해도 팔아먹을 놈들이죠. 표 취소 후 바로 구매자 계정으로 구매하게 해주는 꼼수도 있을테고요. 괜히 전체 취소 시킨게 아닐거라 생각되네요.
24/01/02 19:50
구매시 개인정보 입력(동반자 포함)과 입장시 신원확인 방법으로 많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불참자 티켓거래도 따로 중개(일정 수수료를 제하고 판매자가 재구매 → 재추첨 혹은 일반판매)해주면 정상가격으로 가능하구요.
24/01/03 00:15
일본에서는 전체좌석 랜덤돌리기, 티켓이 핸드폰에 종속됨, 티켓 재판매 하려면 특정 사이트 통해야 됨 등등으로 막는다고 하더라고요
24/01/03 01:44
요즘에는 티켓을 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좌석을 넘기는 방식이라 본인확인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일반예매로 풀리는 시점에 암표판매자가 암표구매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서 암표판매자의 티켓 취소 -> 암표구매자가 취소된 티켓 구매 이렇게 좌석을 넘깁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매크로를 이용해서 순식간에 처리되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도 극히 희박하구요. 물론 이런 방식의 암표판매를 막기 위한 방법들도 도입하고 있지만 어쨌든 본인확인만으로는 암표판매를 막기 어렵습니다.
24/01/02 19:57
공연 개최자와 판매자가 막을려고하면 암표 및 티켓거래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는데, 현 공연 문화가 많이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피해를 크게 보는건 일반 입장자니까요.
그와 반대로 이를 막고 취소하는 장범준의 결정이 매우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좋은 방법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네요.
24/01/02 20:04
뚫는 측에서도 온갖것을 다하죠.
아옮만 막아도 많이 줄어들것 같은데 티켓 판매처는 그냥 많이 팔리면 장땡이라고 생각하고 고칠 생각은 안하는듯..
24/01/02 20:12
회차당 50명 이면 본인확인해야죠
어려운것도 아니고 아예 옮기기나 대리티켓팅으로 할 사람이야 하겠지만 그나마 가장 가능성 있는 방법입니다. 대리티켓팅 업체까지 막겠다면 티켓팅이 아니라 사전 신청후 추첨 -> 양도불가 이것도 괜찮구요
24/01/02 20:23
표 구매자 신원과 당일 티켓 수령자 신원 비교도 완전한 해결책은 못되는게 되팔렘 놈들은 구매자의 계정으로 표를 옮기는 꼼수를 많이 알고 있는거 같더군요. 아마 표 취소후 구매자의 계정으로 바로 구매 방법의 꼼수가 있는듯 하던데... 예전에 자세한 글을 본거 같은데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아마 장범준 혹은 관계자가 되팔렘이 거액으로 표 판매하는걸 본듯하네요.
24/01/02 21:03
사실 가수 입장에서야 팬을 위한 마음이 아니라면 본인 확인 할 필요가 없죠. 어차피 티켓은 다 팔리는거고 암표까지 등장할 정도면 차후에도 암표가 문제되어서 티켓이 안 필릴리가 없죠. 예매 사이트도 비슷하죠. 어차피 다 팔리고, 암표가 문제된다고 티켓이 안 팔리지 않죠. 근데 잡을라면 시스템 구축(구축해도 확실한 효과는 없음)하고 인력 소요되니까 그냥 어느정도 선에서만 놔두는거죠. 암표 때문에 티켓 구매가 줄어든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어느정돈 해결했을 겁니다.
24/01/02 22:42
왜 본인 인기 생각 안하고 50석 했냐 말 나오는데 아직 앨범은 안나와 본격적인 콘서트하기는 그렇고 오랫동안 잠수타서 재활할겸 해서 저렇게 작게 잡은거라 하더군요. 그리고 신곡도 들려주려고 녹화 녹음 못하게 50석으로 하려고 한것 같은데 뭐 크크 암표는 500석도 나올거라...
24/01/02 22:49
디씨에서 쌍욕이 가미된 소환글 때문에 공연 열었는데 (뇌피셜) 되팔렘 때문에 공연 자체가 취소되다니..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크크..
24/01/02 23:22
아옮이 있으니 본인 확인은 가뿐히 뚫죠.
아옮으로 사본 사람으로써 (자랑은 아니지만) 이걸 어떻게 막지 싶습니다. 사실 결국 스텁헙 티켓베이 시스템, 시장논리가 맞지않는가 싶긴합니다. 근데 장형 50석은 좀.
24/01/02 23:29
저런 경우는 추첨이 그나마 제일 공정하지 않나요?
암표상이 추첨에 당첨될수 있지만, 그래도 암표상 아닌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테니.. 50석 추첨하면 암표상이 당첨되는 비율이 1-2장일듯한...
24/01/02 23:50
그냥 표 자체를 디지털로 바꾸고 디지털 표로 입장 시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취소표는 랜덤하게 풀리게 하고요. 필요시 본인인증이 가능한 휴대전화의 앱의 디지털 표만 입장 시키구요.
24/01/03 00:45
공연장대여비 물어야 할텐데 화끈하네요.
자기객관화가 안되있긴 하네요. 50석이라니 흐흐 활동 안했어도 대다수의 마음에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은 한구석씩 있을텐데
24/01/03 10:03
저정도 소규모로 하고 싶으면 팬페이지 통해서 지원받고 추첨해서 당첨자 초대로 하는게 나을텐데요.
랜덤 추첨이 아니라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순간 암표는 막을 방법이 없어요.
24/01/03 11:09
단촐한 분위기로 하려면 찐팬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 식으로 면접 보면서 다단계로 파는 수 밖에 크크 그래도 암표는 나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