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21 19:53:32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todaykleague-pp
Subject [스포츠] 내년부터 달라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구조 알아보기



24/25 시즌을 기점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구조가 확 달라진다는 이야기는 국내축구 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해당 내용에 대하여 FIFA에서 아시아 축구 컨텐츠를 기고하고 있는 김대령 기자의 정리 영상이 올라와서 공유해봅니다.
아래 텍스트는 제가 영상을 보면서 나름대로 정리한 것인데, 혹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니 영상을 같이 참고해 주세요!




AFC 챔피언스리그 - AFC 컵 2개 체제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AFC 챔피언스리그 2, AFC 챌린지 리그 3개 체제로 개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는 총 24개 구단 체제로 진행.
기존 AFC 챔피언스리그는 40개팀이 10개 조로 나뉘어 동아시아/서아시아가 각각 조별리그를 치뤘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는 동아시아/서아시아 각 12개 팀이 팀별로 8경기를 치루며, 홈-어웨이를 번갈아 가며 무작위한 상대팀과 대결.
권역별 상위 8개 팀이 각각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리그 스테이지에서는 동일 리그 팀간의 대결은 배제할 예정.
16강 토너먼트는 현재와 동일하게 권역별로 대진을 추첨하여 홈-어웨이로 진출자를 가림.
8강부터 결승까지는 개최 지역에 모여서 권역 구분 없이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기존에는 결승에서만 이루어지던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대결이 8강 토너먼트부터 가능하게 변경.


AFC 챔피언스리그 2는 32개팀이 참가하여 8개 조로 조별리그 진행, 조 2위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을 채택.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는 다르게 4강전까지 권역별로 나뉘어 홈-어웨이로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기존 방식 고수.
결승전만 중립 지역에서 단판 승부로 진행.


K리그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직행 티켓 2장,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 1장, AFC 챔피언스리그 2 직행 티켓 1장을 각각 배분 받음.
이번 시즌의 경우 K리그 1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이 각각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직행 티켓을 확보했으나, 향후 변동 가능성 있음.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얻은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할 경우 AFC 챔피언스리그 2에 참가하게 됨.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 상금은 1,200만 달러로 책정되어, 단순 계산시 K리그 1 우승 상금 5억원의 약 32배 규모.
AFC 챔피언스리그 2 우승 상금은 현행 AFC 챔피언스리그와 동일한 4백만 달러로 예상.


현행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외국인 5명+아시아쿼터 1명의 출전규정이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AFC 차원의 외국인 출전 규정은 철폐하고 각 리그의 규정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변화.
외국인 선수를 최대 8명까지 보유할 수 있는 서아시아 팀들의 약진이 예상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wTemplar
23/11/21 20:22
수정 아이콘
ALCE 8강 중립 단판은 좀 아쉬운 것 같아요. 너무 단시간에 빨리 끝나는 것도 그렇고..
강가딘
23/11/22 09:11
수정 아이콘
이무래도 아시아가 워냑 넓다보니 8강부터 동/서가 만나서 홈앤어웨이 하기엔 이동거리 시차적응 같은 문제로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중맂지 단판으로 한거 같습니다
WeakandPowerless
23/11/21 20:54
수정 아이콘
규정이야 어쨌건 돈이 늘어난 건 반갑네요. 돈 왕창 벌어서 몇몇 구단은 세계급 명문으로 거듭나길 바라지만 서아시아 오일머니에 쉽진 않겠네요 하하
돈테크만
23/11/21 20:55
수정 아이콘
와~오일머니로 모은 외국인선수 다 나오면 서아시아가 너무 셀듯한데요.
할수있습니다
23/11/21 2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서아시아쪽보다 더 무섭다보는게 동남아 갑부구단들의 약진입니다. 지금도 조금씩 아쳄쪽에서 결과를 내고있다봅니다.
아마추어 무대가 아닌 프로의 세계에서는 예전 아스날처럼 잉글랜드 구단이지만 잉글랜드 선수 한명도 선발이 없는것도 좋다고봅니다.
제한,규제가 아닌 강팀만들기에서는 자율이 좋으니까요. K리그팀들이야 늘 하던것처럼 상금킬러하면 되는거죠.
닭이오
23/11/21 22:03
수정 아이콘
상금과 우승 가능성 등을 생각해보면
챔피언스리그 2 우승을 노리는 것이 더 현실적인거 같은데요
어차피 외국인 출전수가 증가하면 중동팀들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고
리그2 로 가면 비슷한 수준의 팀들만 있을 경우 자국 리그보다 챔피언스리그2 에 올인할 가능성도 있을듯
23/11/21 23:18
수정 아이콘
쉽지 않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807 [스포츠] [KBO] 70억의 그분이 떠났습니다. [27] 쿨럭12991 23/11/22 12991 0
79806 [스포츠] 2차 드래프트 결과 - 한화에서 2차 드래프트 SSG 김강민 지명.jpg [150] insane13476 23/11/22 13476 0
79805 [스포츠] [KBO] 역대 KBO 리그 포스팅 결과 [23] 손금불산입8351 23/11/22 8351 0
79804 [연예] SM 신인 남돌 '라이즈'의 멤버 승한 무기한 활중공지+유포자 고소 [43] 명탐정코난12439 23/11/22 12439 0
79803 [스포츠] 고우석 포스팅 허용 “선수 의사 존중” [35] MeMoRieS10868 23/11/22 10868 0
79801 [스포츠] [월드컵 예선] 남미 6위로 추락한 브라질 [18] nearby8854 23/11/22 8854 0
79800 [연예] 불륜을 저질러 활동을 중단했던 일본배우,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재개 [64] 아롱이다롱이13580 23/11/22 13580 0
79799 [스포츠] [KBO] 팀을 옮긴 불펜 투수의 FA 전후 WAR 추이 [24] 손금불산입8820 23/11/22 8820 0
79798 [연예] RM·지민·뷔·정국, 12월 입대…방탄소년단, 2025년 완전체 기약 [30] insane8844 23/11/22 8844 0
79797 [연예] 걸그룹 미미로즈, 임창정 품 떠나 새 소속사에 둥지 [7] Myoi Mina 7328 23/11/22 7328 0
79796 [스포츠] “‘황의조 사생활 유포·협박’ 여성, 황 씨의 친형수로 확인” [65] 及時雨12014 23/11/22 12014 0
79795 [스포츠] 삼성 FA 김재윤 4년 최대 58억에 계약 [15] insane6246 23/11/22 6246 0
79794 [스포츠]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중국 하이라이트 [3] 덴드로븀6093 23/11/22 6093 0
79793 [스포츠] "손흥민, 중국 공격수보다 막기 쉽다" [28] 닉넴길이제한8자7341 23/11/21 7341 0
79792 [스포츠] 현재 한국 축구팬들의 가장 큰 논쟁거리 [120] EnergyFlow7280 23/11/22 7280 0
79791 [스포츠]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023년 결과 [17] nearby7724 23/11/22 7724 0
79790 [스포츠] UEFA 유로 2024 본선 조추첨 시드 및 예선 플레이오프 대진표 [16] SKY928176 23/11/22 8176 0
79789 [연예] [르세라핌] 콩세라핌을 넘어 드디어 멜론 일간 1위! [22] VictoryFood8548 23/11/21 8548 0
79788 [스포츠] 내년부터 달라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구조 알아보기 [7] 及時雨8858 23/11/21 8858 0
79787 [스포츠] [KBO] 기아 고종욱 2년 5억, 한화 이성곤 은퇴 [17] 손금불산입8698 23/11/21 8698 0
79786 [연예] ‘그것이 알고싶다-피프티 편’ 다시보기 중단…SBS “입장 없다” [33] 별가느게11095 23/11/21 11095 0
79785 [스포츠] [축구] 수원 삼성과 왼발 골의 인연 추억 + 현재 강등 위기 승강 얘기 [10] 시나브로6101 23/11/21 6101 0
79784 [스포츠] [KBO] 이숭용 SSG감독 정식취임 [35] Pzfusilier8327 23/11/21 83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