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있었던 컬링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세계랭킹 2위)이
개최지이자 홈팀 캐나다 대표팀중 세계랭킹 6위팀인 (팀)호먼을 7-6 으로 이기고 우승, 대회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범대륙 선수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8승 1패의 성적으로 우승했던 경기도청팀은
    
세계랭킹 최상위권팀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도 예선을 포함 결승까지 7전 전승을 기록해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총 15승 1패, 국제대회 13연승이라는 무섭도록 놀라운 페이스로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예선 같은조엔 세계랭킹 1위팀인 스위스의 (팀)트린조니가 있었는데 이팀을 예선에서 이기더니
준결승에서도 또 한번 이길때 와 진짜 장난 아니구나 싶었던...  

[유튜브 영상은 결승전 풀경기이며 디시 유저분이 녹화한 것, 며칠 뒤 삭제한다고 하니 빨리 봐 두세요]

South Korea's Team Eun-Ji Gim take the KIOTI National women’s slam title! 🏆 pic.twitter.com/MQDsuTdzFm

— Sportsnet (@Sportsnet) November 12, 2023

[트위터 링크는 이번 대회 결승 마지막 우승 확정 순간이자 상대팀 (팀)호먼의 마지막 샷 영상입니다]

경기도청팀은 후공이라 아직 한번의 샷이 더 남은 상황이였는데 상대팀 마지막 샷이 경기도청팀의 스톤보다 중앙에 위치하지 못해
그대로 경기종료 선수들은 얼싸안고 기뻐합니다

사실 결승에서 맞붙은 (팀)호먼 역시 대회 전승이였으며 경기도청팀의 실력이 급상승 하기전에 붙었던 이전 대회들에선
상성이라 불릴 정도로 이겨본적이 없었던 팀이라 팬들의 걱정도 컸었지만 경기도청팀의 경기력은 상성도 무너뜨릴만큼 무시무시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