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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10/03 07:57:35 |
Name |
Davi4ever |
Link #1 |
fmkorea |
Subject |
[연예] [해축] 20분만에 9월 득점 기록을 넘어선 첼시.giphy |
무기력한 9월을 뒤로 하고 풀럼 상대로 10월 첫 경기를 가진 첼시,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라는 핵심 자원이 빠진 상황에서
귀스토의 퇴장, 잭슨의 경고누적 징계까지 겹친 상황이었는데
쿠쿠렐라가 우측 풀백, 디사시-티아구 실바가 센터백, 콜윌이 왼쪽 풀백을 보는 식으로 수비진을 정리하고
최전방 공격수로는 정말 오랜만에 브로야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리그에서 첼시가 정말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무드릭이었습니다!
무드릭이 첼시에서 기록한 첫 리그 골과 함께 1:0으로 앞서가는 첼시
그리고 바로 직후, 콜 파머가 찔러준 패스를 풀럼의 팀 림이 걷어낸다는 것이
브로야의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스코어는 2:0이 됩니다!
9월에 모든 대회 통틀어 단 1득점만 기록했던 첼시가 20분만에 2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첼시가 풀럼을 2:0으로 물리치며 15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11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드디어 휑했던 유니폼에 새 스폰서가 추가됐는데 그 버프도 있었던 것 같고)
콜 파머의 경기력이 꽤 괜찮다는 점이 첼시 입장에서는 긍정적일 것 같고,
갤러거를 2선, 엔소-카이세도를 3선으로 조정한 것 역시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또한 첼시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이 바로 득점이었는데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줘 왔던 무드릭, 그리고 부상으로 꽤 오랜 공백이 있었던 브로야가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무드릭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기 전까지도 여전히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는데
득점 직후부터 경기력이 살아난 걸 봤을 때 역시 심리적인 압박감이 컸던 것으로 보이네요.
다음 경기가 번리 원정인데 여기서 연승에 성공한다면
팀 전체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던 자신감을 꽤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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