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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17:33
여기는 lgbt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질문할 장소가 잘못된 것 같네요.
질문의 제목과 내용이 [lgbt분들의 스탠스가 궁금합니다.] 이니까요.
24/06/19 17:40
의견감사합니다만, 그렇다면 안구건조증 질문은 안구건조증 커뮤니티에, 20대 분 들 어떻게 하시나요 질문은 20대 커뮤니티에 해야된다와 같이 보입니다. 또한 Lgbt분들의 스탠스란, lgbt 당사자 분들에 한하여 대답을 주십시오도 아닙니다. 굳이 대댓글 다는 이유는 김삼관님 댓글에 의해 제가 청해 듣고 싶은 여럿 감사한 의견이 달릴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24/06/19 18:12
LGBT 운동 하는 사람에게 묻는 건 맞지 않습니다.
마치, 외국인이 '한국인들은 왜 공공장소에서 목소리가 큰가요?' 라고 따지는 거랑 비슷합니다. 그 쪽 계열을 대표하는 행동도 아니고, 특히나 저런 인권 운동하는 사람들과 연관 짓는 것은 맞지 않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일부 부산사람들이 진상, 비매너 짓 한다고 다른 부산사람들에게 문제 제기 하는 거랑 다를 것이 없습니다. 너무 좁게 보시고 계신겁니다. LGBT 운동 하는 사람들이 통솔, 인도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책임을 묻거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을 필요 조차 없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의 일 뿐인거죠.
24/06/19 18:22
조금 patronizing하듯 하시긴 한데, 의미에 공감합니다. 오늘 뉴스에 나온 중국인이 아이를 제주도 길거리에서 똥누인 뉴스를 보고 달리는 댓글들도 제 입장에서는 '저건 중국에서도 로컬 도시인들이 볼 때는 하..저 시골 사람이라 여기는 일인데' 라고 그네들 대리 표명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좁게 보고 있다 등 말씀 알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에서는 어떻게 여기고 이러한 케이스도 있었다 같은 것이 있다면 궁금해 여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4/06/19 22:29
저는 답변을 드릴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닌 듯한데, 하신 무지개 이야기는 무척 재미 있네요.
그러게요... 무지개가 그저 비온 뒤에 보이던 무지개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실체가 아니라 상징으로, 프라이드 플래그나 무지개 다리의 의미로 더 많이 쓰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하고 생각해 보니, 그냥 요즘 무지개 보기가 훨씬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 단순 체감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대기 중에 미세 먼지가 많아서, 무지개를 관찰할 수 있는 날이 상대적으로 적어졌을 것 같다는 추측이 들긴 합니다. 질문과 전혀 상관 없는 얘기만 했네요. 모쪼록 쪽지로라도 원하시는 답변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24/06/20 11:47
목욕탕에 모여서 뭘 하기도 하나 보네요. 전혀 모르던 일이라 약간 쇼크.. 제목 읽었을때는 그냥 동성애자분들이 눈요기? 정도 하는 장소일줄 알았는데 잘 모르고 가면 당황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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