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1/23 15:22:00
Name 잔 향
Subject [질문] 제가 유별난걸까요?

저는 상당히 안전을 중시한다고 생각해요.

이 성향때문에 몇 번인가 저때문에 분위기가 싸해졌던적이 있어서 몇 가지 상황을 말씀드려 볼게요.  


1. 태국에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재미있게 놀다가 오토바이택시가 태국의 명물이라며 한번 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경험삼아 한 번 타봤습니다. 그런데 타보니까 차 사이로 가는 건 물론이고, 신호도 안지키고, 과속까지해서 상당히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어찌어찌 오토바이 택시로 목적지에 도착을 했는데 저 빼고 나머지는 전부 재미있다고 돌아갈때도 타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너무 위험한 것 같으니 더 이상은 타지말자고... 만약 탄다면 나 혼자 다른 고통수단으로 돌아간다고 이야기해서 분위기가 싸해진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역시나 사고가 많이 나긴 하더라고요.



2. 지인들과 스키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자차를 가지고 갔는데 급하게 렌트를 하느라 렌트하고 자동차에 탈때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전부 보드용 신발을 신고 타게 됐습니다.(원래 입고 온 옷과 신발은 렌트샵에 맡겨놨어요) 그런데 이게 이 크고 딱딱한 신발을 신고 운전하는게 너무 위험하게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짧은 거리지만 잠시 멈추고 신발은 맡겨 놨으니 그냥 맨발로 운전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차 안에 운전용 로퍼를 마련해놨을정도로 평상시에도 슬리퍼같은걸 신고 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그때도 다른 사람들은 에이 이정도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어찌어찌 짧은 거리라 보드용 신발로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긴 했는데 참 기분이 뭐하더군요. 계속 생각이 나서 나중에라도 이러면 안 된다고 한 소리 하려다가 그냥 분위기때문에 넘어간적이 있어요.



제 생각으로는 저런 행동이 그렇게까지 유난떠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다른분들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어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本田 仁美
20/01/23 15:23
수정 아이콘
잔향님이 유별난게 아니고 다른 분들이 좀 무딘것 같네요.
차기백수
20/01/23 15:23
수정 아이콘
둘다 경험있습니다.

1. 정상입니다. 진짜 위험천만
2. 정상입니다. 리얼 운전하다가 골로갈뻔했습니다
공업저글링
20/01/23 15:26
수정 아이콘
유별나다기 보다.. 다른분들이 좀 무딘편이시죠.

본인이 큰일 한번 겪고나면 조심 또 조심하게 됩니다.
마감은 지키자
20/01/23 15:27
수정 아이콘
1은 성향 차이이고 둘 다 이해가 가는데, 2는 진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와 구두도 발바닥의 감이 달라서 순간 당황할 때가 있는데 스노보드용 신발은...
메로마나
20/01/23 15:28
수정 아이콘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01/23 15:28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제가 이상한건 아니었나보네요. 다행입니다.
유포늄
20/01/23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비슷합니다. 둘 다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였으면 이렇게 말했을거 같습니다. 해결법은 아니고 동질감을 느껴서 적어봅니다.
1. 나 저거 타기 무서운데 다른거 타고 가면 안되냐고 얘기
2. 차라리 내가 신발 벗고 운전하는게 낫겠다고 말하고 직접 운전
20/01/23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혜로운 대처라고 생각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
20/01/23 15:33
수정 아이콘
예시로 든 두 상황 모두 위험천만하게 느껴집니다. 저라도 유사한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20/01/23 15:44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도 위험하다고 생각은 하겠지만 그때 분위기 생각하면 그냥 탈듯하네요.
특히 놀기 좋아하는 썸녀나 커플끼리 여행 갔을때 저러면 유별나다고 생각할법도 합니다.
20/01/23 15:49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이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만.. 얘기를 잘 못꺼내는 성격이라 그냥 가만히 있었을 거 같긴 합니다.
겨울삼각형
20/01/23 15:58
수정 아이콘
안전을 중시하시는것 치고 굉장히 타협도 잘하시네요

그냥 평범하신듯 합니다.
20/01/23 15:58
수정 아이콘
나쁘게 보이지는 않지만, 좀 특이하신 분이라는 생각은 할 것 같네요.
보통 사람들은 대세에 그렇게 강하게 거스르는 행동을 잘 하지 않으니까요.
나쁜 것이냐 -> X
사람들이 유난이라고 생각할 것이냐 -> O
이렇게 생각되네요.
20/01/23 16:08
수정 아이콘
평상시에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넘어가는 편인데, 유독 안전에 관련된건 타협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로각좁
20/01/23 16:00
수정 아이콘
2번은 미친짓인거 같은데요;
StayAway
20/01/23 16:00
수정 아이콘
마인드는 전혀 문제 없으신데
굳이 문제점을 찾자면 상황마다 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는 부분이겠네요.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법인데 본인이 바라는 방향대로 끌고가는 과정에서
옳은 주장을 하는데도 사람들의 반감이 생긴다면 이건 화술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거겠죠.
20/01/23 16:06
수정 아이콘
맞아요. 평상시에는 저정도로 분위기를 저하하는 행동을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유독 안전에 관련된 상황에서는 뭐랄까 좀 고지식해지더라고요.
가능하면 분위기는 망치지 않으면서 주장은 관철할 수 있는 화술을 길러야겠습니다.
몰아치는간지폭풍
20/01/23 16:03
수정 아이콘
2번이 가능하긴 한가요?
20/01/23 16: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저도 무척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4명 중 저 빼고는 전부 그냥 가자는 의견이어서 좀 당황하긴 했습니다. 크크
20/01/23 1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번 관련해선 19살때 성인되어도 평생 하지말자하고 다짐한 4가지 중 하나가 오토바이입니다 크크 다른 3개는 마약, 도박, 담배... 제가 그 상황이라도 제아무리 태국 명물이어도 단호히 거절했을거같네요.
미카엘
20/01/23 16:16
수정 아이콘
유별난 게 나쁜 건 아닙니다. 누구나 다 유별난 점 하나씩은 있을 거에요.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에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걸 극혐합니다. 야탑역 참사를 간접적으로 목도했기 때문인 것도 있지요.
20/01/23 16:33
수정 아이콘
2번과 비슷한 상황에서 맨발로 운전했었습니다..
청순래퍼혜니
20/01/23 16:35
수정 아이콘
전 글쓴 분 주변에 저렇게 안전에 무감각한 분들만 골라 모은 것처럼 모여 있는게 더 신기합니다;; 상황만 말씀해 주셔도 전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은데 덜덜... 심지어 두 케이스다 사고 나면 혼자 골로가는 케이스도 아닌데 말이죠.
타는쓰레기
20/01/23 17:01
수정 아이콘
저는 선생님보다 더 심합니다.
저는 태국 오토바이 그런거 아예 탈 생각도 안했을 듯...
모나크모나크
20/01/23 17:14
수정 아이콘
전 쓰레빠 신고도 운전 안 합니당. 뭐라뭐라해도 사고난 후에는 늦죠.
20/01/23 17:17
수정 아이콘
일단 주변분들이 안전불감증이긴 하지만 1의 경우에는 정말 그때 그정황이 어땠는지 정말로 싸해진건지 그냥 눈치 보다보니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불안하면 그렇게 해라" 라고 존중 해주는 분위기가 정상인거고 "왤케 눈치가 없어? 분위기 따라 좀 맞춰줘라" 식으로 나오면 비정상 같아요.. 에이 설마 그러겠어? 우리가 그런일 당하겠어? 여행 분위기 안 깨지는게 더 중요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 이해하지만 존중차이라고 봅니다. 2의 경우는 그냥 님이 정상인거고 다른 사람들이 무뎌도 너무 무딘거에요~ 저런분들이 꼭 "에이 법이 까탈스러워서 그런거지 소주 한두잔 정도가지고 운전에 영향 안 가~ 내가 말짱한지 아닌지 내가 잘 아는데~" 하면서 음주운전에도 관대할 것 같네요
20/01/23 17:33
수정 아이콘
계속 생각이 나서 나중에라도 이러면 안 된다고 한 소리 하려다가 그냥 분위기때문에 넘어간적이 있어요.

저는 이 부분이 조금은 유별나다고 생각돼요. 본인이 관여된 상황을 무사히 넘겨놓고, 이건 잘못된 거니까 알려줘야한다는 마음이잖아요? 지인들도 그게 맨발보다 위험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아니라, 수고스러움이 위험성증가보다 더 크다는 결론을 내린 것인데요.
곰그릇
20/01/23 18:25
수정 아이콘
제시해주신 사례는 유난떠는 게 아닙니다만
평소에 유난떤다는 말을 자주 들으셨다면 유난떠는 게 맞을 겁니다
神鵰俠侶_楊過
20/01/23 18:40
수정 아이콘
2번은 상상도 못해봤는데 되긴 하나 보네요;;
20/01/23 18:47
수정 아이콘
판단은 맞는 판단 같은데 말을 '당연히 내가 맞는거 아니야?' 느낌으로 하시면 분위기 싸해질순 있겠죠 뭐.
피쟐러
20/01/23 19:33
수정 아이콘
2번은 브레이크 밟다가 액셀 밟을 수도 있는데 덜덜덜
The)UnderTaker
20/01/23 19:36
수정 아이콘
갑분싸된다는건 말하는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요
짱짱걸제시카
20/01/23 19:58
수정 아이콘
정답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대다수랑 다르면 예민충이 되는게 현실이라...
티모대위
20/01/23 20:21
수정 아이콘
음 제 주변에 잔향님 같은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안전에 무감각한 사람들이랑 있으면 뭔가 불안해져서...
저는 사람들이랑 있을땐 안전을 다 따지지는 않지만, 다른사람이 안전중시 발언을 하면 다 수용합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보거든요. 저 혼자 있을때에는 뭐든 최대한 안전하게 하려고 하고요.

그래도 주변 사람들과 자신의 의견이 자주 충돌한다면.. 좀더 부드럽게 의사를 표현하는 걸 연습하시면 좋긴할 것 같습니다. 잔향님의 멘탈을 위해서...
천혜향
20/01/23 20:40
수정 아이콘
의견을 물어보셨으니까
대답하자면

유별나요
제 기준에선 피곤합니다
저 상황에서 본인만 그렇다는거죠?
유별나요
20/01/23 20:55
수정 아이콘
이런 질문글에 글쓴이가 정상이라고 느끼는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재인
20/01/23 21:00
수정 아이콘
굉장히정상이신데 아마 화술에 조금문제가있으시지않을까하는 약간유쾌하게 주장하심이
Funtastic
20/01/23 21:02
수정 아이콘
와.. 지극히 정상이신 것 같은데요?
다른분들이 유별나시네요.
CoMbI COLa
20/01/23 21:20
수정 아이콘
1번은 모르겠고 2번은 진짜 위험하죠. 자차라면 구두 워커 슬리퍼 차이를 어느정도 커버한다 쳐도 렌트카는 익숙치도 않을텐데요.
안전불감증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본인이 몇 번 해보고 문제 안 생겼다고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죠.
캐러거
20/01/23 21:44
수정 아이콘
다 정상인데 말하는 방법에 좀 문제가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당
짐승먹이
20/01/23 23:08
수정 아이콘
10년전이면 유별난데 요즘 분위기에선 전혀 아니죠. 근데 가족이나 절친이면 성격뻔히 다 아는데 분위기 싸해지나요. 아 얘 또 이러네하고 넘어가지않나요.

2번은 다른 사람이 운전했다는건가요 글쓴분이 운전한건가요. 글쓴분 말은 맞지만 다른 사람 신발 지적은 어찌보면 좀 아닐수도 있죠. 마찬가지로 글쓴분이 불편하다는데 그걸 지적하는건 지인들이 좀 유별.
스타카토
20/01/23 23:23
수정 아이콘
정상입니다.
오히려 다른분들이 안전불감증인것 같네요
딱 유게에 남자들의 유언 top10이 생각납니다
꿀꿀꾸잉
20/01/23 23:33
수정 아이콘
정상입니다
브라이언
20/01/24 08:32
수정 아이콘
싸해지게 말하는게 문제지, 생각은 정상입니다
20/01/24 09:26
수정 아이콘
생각이 잘못된건 당연히 아닙니다
단지 남들과 가치관 충돌이 일어날 때 최대한 다른이를 존중 및 배려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일단 본인 생각을 강요하고 만약 관철안되면 나는 어떻게 할거라는 식의 대화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ex 타지말자. 만약 탄다면 나 혼자 갈꺼다)
아 정말 미안한데 나는 이러저러해서 이러니 너희랑 같이 못가고 이렇게 할께. 괜찮아 내가 좀 이런데 유별나서 그래. 나 너무 신경쓰지말고 있다가 보자! 그래그래! 있다봐~~~ 정도로 마무리하면 분위기 싸해질 일은 없었을 것 같네요.
김유라
20/01/24 15:38
수정 아이콘
정상인데요. 1번은 가족 분위기따라 갑분싸될 수도 있지만(무조건 집단 행동해야하는 가족들도 있으니), 2번은 전혀 이상할게 아니죠.
맥핑키
20/01/25 12:29
수정 아이콘
2번 저거 진짜 위험해요
보드화도 아니고 산악용 트래킹화 신고 무심코 운전했는데 브레이크 밟았는데 악셀 밟히더군요. 동네 다 무너져 가는 담벼락 부관참시 해버렸는데 박살낸게 그거라 망정이지 진짜 시내주행이었으면 나 뿐만 아니라 남까지 요절낼 뻔 했습니다.
사실 트래킹화라기 보다는 콜럼버스에서 나오는 혹한용 에베레스트 등반할 때 신는 부가부츠라는 아주 투박한 신발이었는데, 이거 신고 운전한게 처음이 아니라서 그간 운이 좋았구나 싶더라고요. 제 생각엔 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동네형
20/01/25 15:47
수정 아이콘
둘다 정상인건 맞는데 아마 말하는거에서 문제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1519 [질문] 인터넷 위약금 지원 관련 문의 입니다. 볼리베어2432 20/01/23 2432
141518 [질문]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대왕세종4051 20/01/23 4051
141517 [질문] 컴퓨터 견적 질문드립니다. [17] NeoLife75604 20/01/23 5604
141516 [질문] 오픽 OPIC 학원 질문드립니다. [10] 스핔스핔4304 20/01/23 4304
141515 [질문] 급질 종로3가 소주집이요! 더미짱3558 20/01/23 3558
141514 [질문] 가솔린 준중형 차량 떨림 정도 질문 [6] kissandcry3870 20/01/23 3870
141513 [질문] 제가 유별난걸까요? [48] 잔 향6664 20/01/23 6664
141512 [질문] 급성(독성) 간염에는 항생제를 안 쓰나요...? [11] 비싼치킨3608 20/01/23 3608
141511 [질문] 해외여행/출장시 esim 써보신분 있나요 [3] 진리2845 20/01/23 2845
141510 [질문] 하몽 햄 맛에 대한 질문 [36] 밴가드4734 20/01/23 4734
141509 [질문] 헬스 보충제 마시는거에 대한 질문입니다 [8] 1등급 저지방 우유3353 20/01/23 3353
141508 [질문] PC용 패드에 관해 여쭙니다. [11] 서큐버스7016 20/01/23 7016
141507 [질문] 갤럭시 워치는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3] 맹물2944 20/01/23 2944
141505 [질문] 잠옷바지 어디서 사야 좋나요? [3] Mindow3349 20/01/23 3349
141504 [질문] 개인 퇴사 상담이 노무사님의 업무 범위에 들어가나요? [7] Aiurr3467 20/01/23 3467
141503 [질문] 음식 안씹고 넘겼을때? [4] 좋은데이3737 20/01/23 3737
141502 [질문]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던 근본적 원인은?' 이 문제 기출문제 맞나요? [11] hey!4005 20/01/22 4005
141501 [질문] 영화 남산의 부장들 보고 질문입니다(10.26 에 대한질문) [4] 키류4450 20/01/22 4450
141500 [질문] 친구들끼리 해외여행간다고 통보하는 여자친구 [27] 노스텔지아8035 20/01/22 8035
141499 [질문] 타이어 옆면 파손 질문 [6] 낙화3332 20/01/22 3332
141498 [질문] 라데온 그래픽카드 설정 [5] ELESIS4821 20/01/22 4821
141496 [질문] 유게 글보고 간디에 대한 질문 저격수2264 20/01/22 2264
141495 [질문] 영화 '백두산' 넷플릭스에 올라오나요? [2] Liverpool FC11671 20/01/22 116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