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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21:31
법에 걸리는 짓은 안했을 겁니다. 하지만 법에 안 걸리는 선에서 특혜는 있었겠죠(이미 논란이 많이 되고, 관심을 많이 받은 사항이니)
자기 사돈에 팔촌이여도 장군이면 군대에서 날로 먹는 게 가능한 마당에 자기 아버지가 대통령인데 특혜가 없을 리가 없죠
19/08/11 21:55
문재인이나 문준용이나 그 측근이 뭔가 요구를 하거나 청탁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거 안 해도 [알아서] [그냥] 일이 잘 진행됐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뭐 위법한 것은 없죠.
19/08/11 22:32
1. 기사 어디에도 국책사업을 따냈다는 내용이 없는데, 왜 그런질문을 하시는지요.
기사내용도 1800여개 학교중에서 한 학교가 120만원어치 소프트웨어 를 구입했고, 120만원 매출 올렸다고 국회의원이 문준용씨와 관련된 회사와 사람들의 자료들을 요구한다는 내용인데... 참 뭐하자는건지 2. 그렇게 해석될수도 있겠지만, 바로 뒷 이야기에서 '아버지가 누구이기때문에 사는것이 아니라 자기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산 것이다'고 확실히 밝혔으니 다르게 의미를 해석할게 있나 싶네요.
19/08/11 22:50
여기에서 말하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는 희망하는 학교를 지정해서 예산을 지원해주며,
다른 학교보다 조금 더 소프트웨어 교육을 좀 더 해봐라 하는 겁니다. 학교당 약 9백~1천만원 정도를 지원합니다. 그러면 저 기사 논지처럼 모든 소프트웨어 선도학교가 저 문준용씨가 만든 프로그램을 써야 하느냐?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이건 어처구니 없는 비약인데요. 진짜 대단한 비약이에요.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그냥 학교 담당자가 학교 회의든, 담당자의 재량이든 자체적으로 필요에 의해서 구매하는 겁니다. 저 기사는 1,800여개의 학교가 다 문준용씨의 프로그램을 구매했다는 것처럼, 또는 예산을 몰아줬다 뭐 이런 식으로 읽히게끔 쓰여있는 것 같은데. 그냥 학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사는 거에요. 필수도 아니구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 선도학교 담당자에 판촉물이 일주일에 수십통씩 올 정도로 아주 흔한 교보재입니다. 1.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는 국책사업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2. 문준용씨가 만든 프로그램은 국책사업하고는 관계 있을 수는 있다. 구매층이 일단 선도학교들일테니. 2-1.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학교라면 당연히 살 수 있는 것. 안 사도 그만. 2-2. 당장 내가 교재 만들어서 전국에 선도학교에 광고 뿌려도 되는 수준의 아이템이에요. 3. 혹여 1,800여개 학교 중 어딘가에서 샀을 수도 있겠죠. 3-1. 그게 국책사업을 몰아줘서 생긴 일이다? 전혀요.
19/08/12 00:00
일단 융합교육이란건 예체능에 국영수와 같은 교과를 섞는게 가장 베이스입니다.
그 일환으로 15개정부터 예체능의 비중이 확대되었죠. 그렇다면 융합교육 교재를 만들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 당연히 예체능쪽 능력이겠죠. 그럼 문준용의 예체능 능력은 어느정도인가? 해당분야에서 충분히 뛰어난 사람이라는건 경력이 증명해주죠.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국책사업이라고 해서 일괄적으로 입찰하는 시스템도 아니고, 그냥 예산 배정되면 학교나 담당교사가 임의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건데요. 프로그래밍하는거야 정 안되면 외주주면 되는거고 본인도 c++를 사용해서 작품활동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기초적인건 충분히 할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100만원하니까 많아보이는데 해당학년 100명만 잡아도 끝나는 예산입니다 (...) 그리고 교재 특성상 두고두고 써먹는 것이구요.
19/08/12 10:00
120억이 아니라 120만원이요???
제가 잘못읽은것 아니죠? 음....특혜의혹이라는 단어를 쓰기엔 금액의 크기가 참 민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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