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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2 09:48
그렇다고 성인은 안까는가하면, 조현만 보더라도...
그런데 하루만에 모델아이의 부모는 전국에 자기 귀한 자식을 성적으로 이용한 사람이 되버렸죠. 누구때문에? 저 책임은 누가 지나요.
19/07/02 09:50
저는 질문의 의도였습니다. 누가 비정상인가 물어본거죠.
자게에 쓸 생각이었으면 더 신경써서 썼을겁니다. 운영자님이 이런글도 자게로 옮겨주신다면 따르겠습니다.
19/07/02 10:01
이 안건에서 102님의 생각과 같습니다만
'누가 비정상인가' 라는 '질문'이 질문게시판의 취지에 맞는 질문의 의미일까요? 사실상 저 사람들을 같이 욕하자는 뜻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19/07/02 09:52
남초(...인지 디시인지)에서 군침돈다, 핥고싶다 같은 성희롱 비스무레한걸 좀 던지긴 했더라구요.
어느쪽이 선빵친건진 모르겠고 상대방이 없었더라도 서로 나올 반응이라 신기하진 않습니다만....
19/07/02 09:56
진짜 역겹더군요. 그 광고를 보고 그런 발상을 떠올리는 자들은 페미와 소아성애자뿐이죠.
즉 소아성애자들과 페미는 사고방식을 공유하는 것..
19/07/02 10:05
무한도전이 아주 좋은 선례를 남기며 빅똥을 투척해서 그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왔네요
그리고 정상적이면 [당신의 역겨운 상상력이..] 라고 생각할겁니다
19/07/02 10:27
저는 개가 짖을때는 좀 무시했으면 좋겠습니다.
불편러들 난리치던 말던... 그걸 하나하나 반응하고 대응하려니 더 피곤한듯 제 딸이 그 광고 찍는다 하면 저는 온동네 자랑할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이상한 내용은 없더라고요
19/07/02 10:48
자정작용 없는 여성계가 문제죠 뭐. 아무리 욕해도 정치권에서 지원해주고 나랏돈 타먹을 수 있는데 실질적 이득을 보고있는건 워마드를 위시한 그들입니다.
19/07/02 12:47
저는 뭐 여성계나 이런곳은 오히려 그들의 역할에 충실하니 일정 이해는 갑니다. 자기들 밥줄이고 할일이니. 아예 사라지지않는한은..
근데 페미들이 뭐라하는건 그리고 움직이는건 너무 싫네요.
19/07/02 12:34
https://twitter.com/culdesac456/status/1144969849396838400?s=19
링크에 있는 댓글들 = 비정상 광고에서 성적 함의를 못 느끼는 사람 = 정상 광고에서 저런 반응의 가능성을 느끼는 사람 = 정상 저런 사람들로부터 어린아이들을 더 철저하게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 정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19/07/02 12:44
광고가 문제없다는 사람도 정상이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정상인데 광고에 더러운 이미지를 붙여서 내리자는 사람은 비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어디든 쓰레기같은 댓글다는 사람들은 있어요. 그들을 법적으로 처단하면 되는것이죠. 그럼 언제라도 미성년 나오는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광고 망하게 할수있을듯. 하긴 성년이 나와도 그렇게 하긴 하죠
19/07/02 12:49
저도 공중파에서 그냥 19금 달고 가슴 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표현의 자유를 사랑하는 리버럴입니다만 소아성애와 같이 특수한 종류의 섹스어필은 규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내리라고 요구할 수 있고요. 그 요구가 너무 빡빡하고 지나치면 비정상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죠. 다만 정상 비정상 나누려는 시도 이전에 이 사안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눠야한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이 요즘은 페미/반페미 양측 진영 모두에서 생략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19/07/02 12:56
단어와 의미를 다 선점해버리니 이게 서로 토론이될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베랑 똑같아요.
강간을 예로들면 얼마나 무섭고 치떨리는 단어인가요. 그런데 아무렇지않게 씁니다. 저렇게 나오면 이야기하자는게 아니라 싸우자는거잖아요. 아동 성폭행 뉴스뜨면 박수치고 좋아한답니까. 처벌 강화하자는거 반대하나요. 그런데 오냐오냐 하니까 하나둘 끝도없이 자기들 영역 넓히고있죠.
19/07/02 13:01
저는 별로 오냐오냐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제 영역에서 많이 다투기도 하는 편인데
상대방이 예민하게 군다고 해서 다 헛소리로 치부해버리는 건 결국 같은 수준에서 노는거고, 결국 사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베스킨라빈스의 이번 광고가 아동 성상품화적 요소가 있는가? 어린아이와 부모가 동의한 섹스어필적 광고에 대해서 허용할 수 있는가? 혹은 이를 소비자들이 압력을 넣어 내리게 할 수 있는가? 등등 판단해야 할 지점이 굉장히 많고 올려주신 이 질문글은 그런 판단 요소들을 너무 간단히 무시했다고 생각합니다.
19/07/02 13:05
이 광고를 보고 그러한 요소들이 있는걸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것조차 본인 뇌가 페미에 절여져서 페미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 그대로 세상을 보고있는거죠. 남초싸이트중에 가장 페미에 온화하고 사안에 따라서 중립을 가장 잘 유지하는 피지알조차 이 광고에 스연게에 올라갔을때 달린 댓글들중 어느 하나도 성상품화니 섹스어필이 느껴진다는 댓글이 없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자게에서 페미글만 떴다하면 미친듯이 쉴드치는 조유리님께서 나타나서 쉴드를 치고 계시네요. 참 대단하십니다
19/07/02 13:16
지금 한국 상황에서 악마의 하수인, 홍위병 역할을 하는 자한테는 팩트를 얼굴에다가 꽂아버려도 된다고 생각해서요. 자게에서 볼때마다 저 양반 왜저러나 싶고 남페미인가? 싶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알겠네요. 본인수준이 남페미도 아니고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깡패짓하는 트페미 정도밖에 안되는걸 여실하게 드러내서요. 고맙습니다.
19/07/02 13:24
일단 좀 진정하시고요.. 찬찬히 읽어보시고 제가 무슨 무리한 주장을 하고있는지 꼼꼼히 봐주시면 고맙겠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죠.
제가 여기에 단 리플을 보고 이렇게 화가 나실 정도면 그 동안 많이 참으셨겠네요. 유감입니다.
19/07/02 13:11
같은 여자들이 대화하자해도 누구누구랑은 토론할수없다. 소름돋는다...는 쪽 아니던지.
저들이 대화와 토론을 바랄까요. 우겨서 늘 해결이 되니까 우기던데. 혜화역때도 정부나 경찰이나 그들 의견을 잘 들어줬죠. 우기면 들어주더라. 벨누르면 문열어주더라. 울면 사탕주더라. 이거같은데요. 그리고 괜히 자극적인 단어 선점해서.. 굳이 참전하기 껄끄럽죠. 그래서 [너는 소아성애 편들고 찬성하는쪽]임? 그렇지않은데 무시무시한 단어를 만들어놔서 그냥 반대하기 힘들어요. 제가 강하게 쓴 이유는 지켜본 바. 저들에게 한번 양보하면 만족하거나 물러나는게 아니라 더 많은것들을 가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해서 사과하면 안되고 요구를 들어줘도안됩니다. 혜화역때 말도안되는상황..무조건적으로 항복했는데 그래서 저들이 만족했던가..
19/07/02 12:42
어린아이를 데리고 섹스어필하는 마케팅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광고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관능적인 연출이라는 주장에 수긍이 갑니다.
소아성애 논란도 결국 이것저것 다 따져봐야죠. 성인 가수들 뮤직비디오를 두고 소아성애가 어쩌니 하는건 헛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경우에는 모델이 미성년이기때문에 다른 판단을 내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19/07/02 12:58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정상입니다.
꼬맹이가 아이스크림 먹는것 보고 더러운 생각을 하는쪽은 성범죄자라 생각합니다. 그럼 성범죄자는 양쪽 다가 아닐까요. 일단 저는 아닌데 페미쪽은 더럽다고 생각하더라구요.
19/07/02 13:03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죠. 그렇게 수용자의 반응만이 100% 중요한 거라면 공중파에 발가벗은 6살 여자아이가 나와도 '음탕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문제지 우리는 그냥 아이의 순수한 몸을 촬영했을 뿐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광고 연출이 어떻게 됐고 어떤 부분이 자극적인지 말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19/07/02 13:18
'표현은 문제가 없었는데 이상한 생각을 하는 너희가 문제다' 라는 주장의 극단적인 예시를 든 겁니다. 남자들을 바보로 본 게 아니라요. 말씀하신대로 저런 게 나온다면 문제라는 점에 다들 동의하겠죠. 이번 건은 그렇지는 않고요 그래서 시끄러운 거죠. 경계에 있는 사안이니까요.
19/07/02 13:25
경계라고 서로 셈셈으로 퉁친들
가장 큰 피해자는 그 아이모델과 부모죠. 저들이 평소 얼마나 어린이 인권에 신경쓸지 모르나 모델아이는 평생의 트라우마를 얻었죠. 그리고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쪽도 있으니 신나겠지요. 어떤 사안인들 똘똘뭉치면 자기들이 이기니 참 좋은듯.
19/07/02 13:32
결국 광고가 문제가 있는지 아닌지부터 판단해야 다른 가치판단들도 가능해집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아이와 부모보다는 광고 연출자에게 책임을 물어야겠죠. 보호를 빙자한 지나친 참견과 간섭이 되지 않도록 아이를 보호해야될거구요.
19/07/02 14:44
안그래도 모델의 어머니가 글 올렸던데요. 자기들 가치판단을 하는데 딸을 이용하지 마라고 합니다. 자신의 딸을 위한다는 말은 하지말라고
정말 아이와 여성을 위한다면 따로 분리해서 난리치던지 하길. 아마 동력이 아주 많이 떨어질겁니다. 늘 하던대로라면 더 자극적으로 가야하는데 저는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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