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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8 15:37:52
Name Rebirth
Subject [질문] 게임 서버 관련? 일반인이 갖는 의문들
일단 얼핏 엿듣기로는

서버 확충을 위해서 물리적+기술적+재정적

모든 요소가 매우 골치 아프다고 하던데 여전히 사실인가요? 아직도 기술적으로 많이 골치 아픈가요?


그리고 아마 핑과 관련된 서버 시스템에 따라

굉장히 비싼 서버가 따로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예를 들어 롤, 스타2 같이 핑이 생명인 대전게임의 경우 말이죠.


그리고 서버 확충 후 유저 수가 빠져나가 서버가 전부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가 되어도 유지비용은 거의 똑같이 들어서

사실 게임 회사들이 서버 확충에 고심을 한다는데 사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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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6/28 15:42
수정 아이콘
1. 핑에 민감하지 않은 모바일 게임은 이제 AWS같은 클라우드를 써서 돈을 쓰냐/안 쓰냐가 중요해졌다고 하고
2. 핑에 민감한 게임은 따로 서버를 차리는데 돈이 들고
3.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는 게임은 사용자가 줄면 서버를 해지하면 되는데 핑에 민감한 게임은 그럴 수가 없으니 서버 늘리는 걸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토끼공듀
19/06/28 15:46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김성회개발자 채널 가시면 로스트아크 초창기 시절 서버관련 영상 업댓하신게 있습니다.

다 맞는건 아니지만 문외한이 보고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만들어 놓았으니 한번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19/06/28 15:49
수정 아이콘
19/06/28 15:50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그랬는데 요즘 서버들은 대다수가 클라우드에 올라가므로 예전과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19/06/28 15:56
수정 아이콘
1. 여전히 사실입니다. 물론 그나마 AWS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대한 레퍼런스나 기존 사례집들이 어느정도 나와서 참고하기에 매우 좋아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핑과 관련해서는 네트워크의 대역폭, 패킷의 처리방식, 연산에 대한 기타등등을 다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고성능 서버를 쓰는것은 당연하겠습니다. 근데 이게 물리서버든 가상화된 클라우드 서버든 가격으로 보면 산출하기가 맘처럼 쉬운게 아닌건 똑같습니다.

3. 유저수나 사용량에 따라 긴급하게 붙이는데는 클라우드가 좋은게 사실이나, 장기적으로 가격뽑아보면 애매한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어렵고 결국 이건 모든게 결정하는 결정권자 생각따라 달라집니다. 재정적인 제한이 없다고 가정할때는 그냥 클라우드 가는게 현업자 기준에선 가장 머리 덜아픈 문제긴 할겁니다. 아니면 그냥 서버를 최대유저수만큼 가정해서 물리적으로 구매를 하거나..
아이고배야
19/06/28 16: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현시점에서는 서버 확충에 대한 의사결정 포인트는 기술적 이슈보다 사업적 이슈가 큽니다. 기술적 이슈는 돈 때려박으면 어느 방향이든 좋아지고 개선되고 빨라지는데, 그만큼 투자할 가치, 유지할만한 상품성이 있는가 없는가가 투자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니까요..
Blooming
19/06/28 16:25
수정 아이콘
서버를 늘리는건 간단하다면 간단하지만, 게임 서비스에서 실제 문제는 서버수가 아니라 처리할 수 있는 동시접속자의 수입니다.
다른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적은 모바일게임류는 서버를 늘리면 쉽게 접속자수를 늘릴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지지만, MMORPG라든가 다른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많은 게임들은 병목 구간이 될 수 있는 부분이 게임 내에 무수히 많기 때문에 그냥 서버를 늘린다고 해서 접속자수가 쉽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DB서버에 병목이 생기는데 로비서버 게임서버 늘린다고 동시접속자수가 늘어나지 않죠. 그래서 병목구간을 해결하기 전에는 서버를 늘리지 않습니다.
Cazellnu
19/06/28 16:30
수정 아이콘
땅을 수만헥타르를 사놔도 다닐수있게 도로나 제반 시설이 없으면 그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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