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복지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건
1년에 2일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지원입니다.(무조건 지원은 아니고 원하는 날짜 지원 후 당첨여부 확인-좀 빡쎄긴 합니다.)
작년 11월에도 4박 5일 여행가서 2일치만 지불하고 호캉스를 누리고 왔었는데요.(비수기)
바쁘게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호텔서 물놀이하고 키즈카페에서 놀고 맛나는거 먹고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올해도 다음달 휴가를 계획하고 해비치 호텔을 지원했는데
6월이 비수기가 아닌건지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
경쟁률이 상당했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당첨될걸로 예상해서 조카들 두녀석도 데리고 간다고 호언장담 한 상태라 좀 난감하게 되었네요.(작년에도 조카 데리고 갔었어요)

일단 일정은 6월 중순 4박 5일
일행은 저와 와이프 8살 아들, 5살 딸, 13살 조카, 11살 조카 이렇게 총 6명이네요

1안은 여전히 제주도 수영장이 좋은 호텔이든, 리조트든 찾고 있는 상태이구요
2안은 제주도 교통비에 오롯이 숙박비 다 낼것을 감안하면 그 돈으로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부산 호캉스를 가보는 것입니다.
         제주도는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11월이나 다시 시도해보려고 하구요

결정장애가 왔는지 통 선택을 못 내리고 있는데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제일 필요한 정보는 제주도 vs 부산 어디로 마음을 굳힐 것인자와
제주도나 부산에 호캉스 즐기기 좋은 곳을 추천받는 것입니다.
2박 숙박비만 생각하고 있다가 4박을 다 내야 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가성비도 좋았음 하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