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21 15:15
두류공원 인근에 "와 여긴 진짜 꼭 가봐야 해!" 하는 맛집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흔한 광역시 번화가 중 하나에요.
세 분이서 땡기는 거 있으면 녹색창 검색해서 평 좋은 곳으로 가시면 될거에요. 그래도 굳이 꼽아보자면 1. 두류역에서 차 타고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평리동 [구공탄막창] 제가 막창을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가 왕창 맛있다곤 못느꼈는데, 그렇다고 나쁜 인상을 받진 않았습니다. 맛있는 곳이에요. 막창 좋아하는 대구 사람이면 한번쯤 가봤을만한 곳입니다. 2. 마찬가지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내당동 [신신반점] 유명한 짬뽕집인데, 저는 유명세 타기 전에 몇 번 가봤습니다. 맛도 좋고 가격에 비해 들어있는 건덕지(?)도 많아서 만족했습니다. 완벽하게 주관적인 평가입니다만 유명해지고 나니까 맛이 좀... 예전만 못해서 안 가는 곳이긴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유명해요. 3. 곱창은 안지랑이 유명한데, 두류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자차로 15분 정도 걸리려나? 잘 모르겠습니다) 한창 때보다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고요. 안지랑 내에서 딱 여기다 하는 곳은 잘 없고 가게들 거의 다 비슷비슷합니다. 식사 하시기 전에 앞산전망대 오르면서 땀 좀 거하게 빼고 앞산전망대 오르자 했던 놈 누구냐며 한바탕 싸운 다음 어찌저찌 올라 야경 보면서 기분 좀 풀고 사진 찍으면서 인스타 갬성도 좀 만끽하고 식사하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9/05/21 16:51
해밥달밥 이라는 한정식집이 깔끔하고 맛있고 유명한데 남자 셋이 가긴 안 어울리긴 하네요... 안지랑 곱창골목은 사실 그리 맛있진 않습니다. 동네 맛집으로는 돼지갈비 파는 행복한갈비랑 오리고기 파는 고향정 추천드립니다 싸서 좋아요
19/05/21 19:10
7호광장에서 우방타워쪽 모퉁이에 민속주점이 하나있는데 먹을만합니다만 좀.. 전이라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저같으면 자당근처 석쇠불고기 거리로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