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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1 06:34
공대생의 애환이라.....공대생하면 컵라면이 아닐까요?
편의점에서 파는것중 차예딴이라고 달걀 장조림같은게 있는데 이게 그냥 간장이 아니고 차잎을 왕창 넣어서 조린건데 독특한 풍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은 아니지만 라멘의 원류라고 하는 란저우라몐도 한번 드셔보셔도 될거같구요. 북경이니 라오베이징 자쟝몐 이라고 하는 북경식 자장면도 함 드셔보시길. 海碗居 하이완쥐 라고 역사가 긴 자장면집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19/05/21 09:46
중국은 너무 오래전에 있다와서 아무런 도움이 안되겠네요. 강산이 변해버렸...
편의점도 천지개벽했겠네요... 10여년전 라면은 캉스프의 홍샤니우러우미엔을 먹었는데 이게 집에서 먹으면 평범하고, 기차안에서 옥수수들어있는 소세지랑 같이 먹어야 제맛이 났어요. 가~끔 생각납니다.
19/05/21 10:24
비싸도 온김에 카오야는 드셔야죠. 북경하면 오리 아닙니까!
옥수수 소세지 추천드리고, 젤리류도 괜찮구요. 중국풍미는 7원에 밥을 먹기보다 아침식사를 3원에 먹는게 묘미 아니겠습니까(아직도 학생식당은 그런지 모르겠네요. 볶음야채+죽+계란후리아런가, 콩국+요우티야오등). 오신 김에 막 트라이 해 보세요! (다만 위생은 체크 하시구요. 잘못하면 속 버립니다)
19/05/23 02:00
베이징 세븐일레븐이면 하오뚠(好炖)이라고 카운터옆에 오뎅 있는데 어묵이나 옥수수같은것들 점원한테 선택해서 넣어먹으면 맛있어요.
김밥이나 삼각김밥류도 종류별로 다 평타이상이고 만두같은거는 비추입니다.밖에서 사먹는게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중국은 일단 맥주가 싸니까 개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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