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16 10:25
잘못하는거 같네요. 초반 3~5일 정도는 빡쎄게 해야합니다.
식단의 생크림/우유 빼주시구요, 드레싱/카레도 빼주세요. 국도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3~5일정도는 7:2:1 비율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해주셔야 해요.
19/05/16 11:50
과체중이 심한 편은 아닌데 근육량 적고 배나오고... 말랐었던 리즈 시절에 비해 한 10키로 정도 찐 상태입니다.
예전과 달리 배고프면 짜증이 나서 공복감 없다는 키토제닉을 시작했는데 역시 세상에 쉬운 다이어트는 없네요.
19/05/16 10:34
글쎄요 드신 것만 보면 막 글케 잘못된 것 같진 않은데.. 윗분들 말씀대로 좀 빡시게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물 자주 마셔주시구요
19/05/16 11:26
초반에는 아직 케토시스상태가 아니니 늘수도 있습니다. 케토시스상태에 접어든 다음에 감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까요. 근데 처음 하시는거면 케토시스상태에 접어드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빡세게 할수록 빨리 접어들고 느슨하게 할수록 느리게 접어듭니다. 위에 강아랑님이 말씀하신거 드시지 마세요. 그래야 빡세게 하는거에요.
19/05/16 11:48
늘 수도 있긴 한거군요. 일단 지적해주신 식품 빼고 해봐야겠어요.
인터넷에서 본 키토시스 증상? 어지럽고 소변 잦고 물이 자주 땡기고 잠 안오고 이런 징후들은 있는데, 체중은 안 줄어서 양을 너무 많이 먹나 싶기도 하네요. 키토제닉할 때도 살짝 공복감이 있을 정도로만 먹어야 하나봐요. 그거 싫어서 시작했는데...
19/05/16 12:03
시작할 때는 딱히 음식량에 구애받지 마세요. 제대로 하신다면 나중에는 식욕이 줄어서 많이 먹고 싶어도 못 드실겁니다. 흐흐. 그리고 케토시스에 접어들면 보통은 약한 두통이 생기는데 소금과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하면 사라집니다. 근데 이것도 사람따라 좀 달라서 정확한 건 혈액검사로 혈중 케톤수치를 확인해봐야해요. 나중에는 감이 생겨서 혈액검사까진 필요 없지만 처음에는 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19/05/16 11:35
키토시스 진입안해도 몸의 글루코겐이 소비되면서 수분이 빠져 몸무게가 줄텐데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몸무게가 혹시 비만상태가 아니라 마름으로 가시는건 아닌지 혹은 버터나 생크림이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게 아닌지. 카레가 탄수가 많은게 아닌지 이런걸 유추 해볼수 있긴한데. 일단 키토제닉은 영양성분표 보는게 가장 1순위입니다.
19/05/16 12:50
사실 비만은 아니고... 어렸을 적 몸매를 찾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꽤 슬림한 편이었어서.. 지금도 양복 입으면 그냥 보통 정도에요. 캐주얼 입으면 살짝 토실토실한게 티나는 정도.
근데 원래 비만이 아니면 오히려 찌기도 하는 건가요?
19/05/16 13:03
마름으로 가는것으론 저탄고지가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모델같은 체지방량은 몸이 긴급하게 사용할 지방이 없다고 판단해 몸이 좋은 상태로 인지하지 않습니다. 저탄고지는 체지방이 많은 분들에게는 과다한 지방을 많이 빼주는 역할이 탁월한거지, 보통에서 마름으로 가는건 그리 녹록치 않아요. 실제로 저탄고지는 고도 비만분들이 감량한 사례는 정말 많지만 저탄고지로 완벽한 몸매를 구했다라고 하시는분들은 많이 없으시거든요. 저탄고지는 철저한 호르몬제어 라이프라 기존 몸을 혹사해서 모델같은 몸을 만드는것보다 비만으로 인해 혹은 비만으로 가려는 비정상적인 호르몬 상태를 정상화로 돌리는게 주가 되다보니... 저탄고지 보디빌더들도 최근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이쪽은 기존 저탄고지보다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19/05/16 13:08
어찌되었든 마른사람이어도 탄수화물을 끊기 시작하면 체내 탄수화물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소모되여 글리코겐이 빠져나간만큼의 X3의 무게만큼 수분이 빠져나가 단시간내로 적어도는 2~3KG정도는 바로 빠질갈텐데. 이렇게 빠지고나서 그 뒤로 제대로 안해서 안빠지는경우가 있다지만, 초반 감량 상태마저 없었다면, 탄수나, 당류를 제대로 제어 못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19/05/16 11:45
이거 공복감 없이 다이어트할 수 있을 것 같아 만만하게 봤는데, 쉬운 게 아니군요...
블로그 같은 거 보니까 칼로리랑 탄수화물 당질 그램 수까지 계산해가며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이게 스텐다드였을 줄이야...ㅠㅠ 일단 말씀해주신대로 드레싱 카레 국 다 빼고 해봐야겠습니다.
19/05/16 12:43
자신의 루틴을 어느정도 알게되면 이리 쉬운건 없긴한데,
그 루틴을 알기전까지 시작 전 배울게 정말 많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아요. 관련책 한권이라도 읽는것을 추천드려요.
19/05/16 12:52
최강의 식사
지방의 누명 진주의 해피 키토키친 (키토 레시피책)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건강이나 병의 치료 목적이 아니라면 클린키토까지 할필요 없고 뒤의 영양성분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것같아요. (당질제한) 팁이라면 방탄커피를 마시면 키토시스 진입이 빨라지고, 소금과 마그네슘(영양제), 멀티비타민을 적절하게 부족하지않게 드시면 키토플루 증상이 완화되거나 없을거예요.
19/05/16 13:31
그냥 일반식에 지방을 끼얹으셨네요
실패할 수 없는 식단 적어드리고 갑니다 일주일동안 삼겹살만 드세요. 간식 드레싱 기름장 다 안되고 소금만 됩니다. 쌈장 안되고 김치 소량 됩니다. 상추 되고 다른 풀 안됩니다. 삼겹살 소금구이 + 김치 + 상추 일주일 먹으면 바로 케토시스 상태입니다.
19/05/16 16:38
전 가끔 lchf 다시 할 때 그냥 방탄커피랑 영양제만 먹고 초반러쉬 땡깁니다
솔직히 오래 할 수 있는 식단은 아니에요 식단 정말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보니.. 초반부터 유제품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신게 문제 같네요 키토시스 상태에 이르기 전 섭취하는 유제품은 오히려 방해만 됩니다 그리고 단백질도 결국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단백질도 줄여주셔야 해요 적당히
|